지인 일 하는 곳 장사 잘 되는 음식점인데
어제같은 수능날 저녁엔 손님들 박 터지죠.
평소 3배는 오는데 어제는 예전 손님의 절반 수준이더래요.
지금 국민들 형편이 이렇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뭘 좀 제대로 알고 지껄이세요.
지인 일 하는 곳 장사 잘 되는 음식점인데
어제같은 수능날 저녁엔 손님들 박 터지죠.
평소 3배는 오는데 어제는 예전 손님의 절반 수준이더래요.
지금 국민들 형편이 이렇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뭘 좀 제대로 알고 지껄이세요.
아 어제는 수험생가족으로 식당이 터져나갈 거 같아서 일부러 더 집에서 먹었는데...
엉????? 안되는곳은 안되고 되는곳은 너무잘되용
모영광 군 글 쓴 알바님
저 식당 주말엔 예약이 안될 정도거든요
개업 12년 된 자영업인데 작년이 최저점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올핸 작년만도 못합니다. ㅠㅠ
몇년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상가들이 없고 비쌌어요
최근에 상가매물이 나오네요
아마 장사가 안되서 빈상가가 늘어나나 봅니다
일이년전부터 매출이 많이 줄어서 누가 퇴사하고 나면 직원들도 더이상 안뽑는대요.
요즘 거리마다 임대라고 써붙인 빈가계 많이 생겨나는 걸 보면 답답하죠.
월세 못내는 건 당연하고 전기세라도 아껴야 하니 물건 그대로 둔채 한달 내내 문 닫은 가계도 있고
요즘 동네에 오픈해서 1년도 못하고 문닫는 가계 여럿 보네요.
저희 동네도 많이 망한 것 같아요. 공실도 있고..
위가 저꼴인데 나라경제가 잘 돌아갈리가요 ㅠㅠ
잘되는 곳이란곳도 예전만 못하고.
극소수 이미 돈 벌만큼 번데만 그래요.
그 외는 텅텅 빈 그나마 돈 좀 돌고 시내라는 동네도 이 지경인데 남의 가게지만 지나가다 보면 어랏
사람너무없다. 싶어요.
저도 외식 꽤나 하는사람인데 요즘은
저렴한곳이나 당기는거 아님 안가요.
시국이 이러니 하나도 안 즐거워요. 먹는것도 사는것도
전국구 맛집으로 유명한데....
메르스때 그렇게 안되었다는데,
지금은 더 하다네요.
저희도 온라인 유통업인데,
지금 극성수긴데,
50%정도 줄었어요.
매출이 전년대비...
바빠둑을때인데,
주말에 광화문 나갈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마트니 스타필드니 돈 쓰는데 가보면 사람이 넘쳐나서 짜증이 나던데요
돈 있는 사람들은 잘 쓰고 양극화때문인것 같아요
예전의 반으로 소비를 줄였어요ㅠ 물가도 많이 올라서 돈쓰기 겁나요
쓰죠.
직업이 있어야 돈을 벌죠.
정당한 보수를 제공할 수 있게 규제하는 법이 있어야 쓸 돈을 벌죠.
미쳤나봐. 기본도 모르고 나랏일을 한답시고...
국민들도 이상해요.
'돈 있으면 한국이 최고'라는 사람들...
바로 그게 문제라구요, 돈이 있어야만 살만한, 생존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 정부,
그리고 그런 정부를 만들고 지지하는 국민이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