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비행기 사고... 일단 나면 전부 다 죽는데 ... 전원 살았더군요.
155명 다 구하는데 24분 이었구요.
급착륙하자마자 기장이 나와서 승객들에게 다 나가라고 합니다.
승무원들도 큰소리로 머리 숙이라고 외치구요.
승객들도 일사분란하구요.
이 영화를 보니 리더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유시민도 그러더군요. 똑같은 공무원들도 위에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내는 성과랑 일하는 자세가 달라진다구요.
리더는 괜히 리더일까요?
우리는 그동안 언론에 속아서 정말 거지같은 리더를 뽑거나
아니면 불의를 파헤치려는 사람을 매도한듯합니다
이번에 박씨가 저러구 버티는것도 시간지나면 사람들이
잠잠할거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번엔 그게 아니라는거 ... 전세대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거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진짜 날이 갈수록 울화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