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계속 연락을 해댄거에요.
전활 받아서 따끔하게 얘길 하던가. 아님 전화를 꺼놨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그걸 제가 제가 안받는걸 본거에요.
그러고는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핸드폰을 봤나봐요.
문자 내용이. 좀. 지금 너 집 앞이다. 널 사랑하는데. 너가 아니면 그만 두겠다. 앞으로 연락 않겠다.
그냥 집에 돌아갔다... 까지의 스토리로 문자가 왔었구요.
다음날 문자로. 누구냐고. 내용이 좀 그렇더라고. 하면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저녁 늦게...
그래서. 더 조심해야할 것 같다. 나도 문자 내용에 놀랐다라고 답변을 했는데요.
이런경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이상한 여자로 보겠죠?
괴롭네요. 제 신용 완전 떨어진거죠?
그 사건 관련해서 뭐라고 더 얘기를 해봐야 변명으로만 들릴거고. 그리고 더 할말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