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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교육부 감사발표, 학교는 내분으로 쇠락의 길로

오늘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6-11-18 09:31:04
이화여대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막후 실세’라고 불렸던 윤후정(84·) 명예총장이 16일 사임했지만 진정 효과를 내지 못했다. 더불어 막대한 정원축소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과 교수들은 지난달부터 정씨와 관련된 의혹과 학내 분규 등의 책임을 지고 윤 전 명예총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1958년 교수로 부임한 윤 전 명예총장은 총장(1990~96년)과 재단 이사장(2000~2011년) 등을 역임하며 60년 가까이 학교에서 자리를 지켜왔다. 그는 오랫동안 ‘서열 1위’로 통했다. 익명을 원한 한 교수는 “그동안 윤 전 명예총장은 학교의 모든 중요 결정 사안에 관여해 왔다. 최경희(54) 전 총장이 정씨와 관련된 일을 윤 전 명예총장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이화여대 평교수들은 교수협의회 홈페이지에 “윤 전 명예총장은 본분을 망각하고 봉건시대의 왕처럼 자신과 자신의 가신들을 위해 이화여대를 사유화해 왔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이대 막후실세 사임에도 파벌 갈등 지속//
이화여대 재학생 이모(23)씨는 “큰 파문이 예상되자 윤 전 명예총장이 미리 선수를 치고 사임까지 한것 아니냐”며 “또 어떤 문제가 터져 나올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일부 교수는 ‘윤 전 명예총장파’와 ‘반대파’로 갈라져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화여대가 내년 새 학기 시작 전까지 매듭 지으려는 차기 총장 선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측은 “비민주적으로 진행됐던 총장 선출 방식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 교육부 감사로 다른 부정부패 사례가 많이 나올것이며
 매우 많은 대폭적 정원축소가 기대된다.

 

IP : 125.129.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8 9:33 AM (218.236.xxx.162)

    정상화로 가는 길에 거쳐야 할 과정이겠죠 이대 학생들과 상식적인 교수님들 응원합니다

  • 2. 그 학교 참 별거 아닌 거 같았는데
    '16.11.18 9:42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내가 몰라봤구나 미안하더라구요
    학생들 교수들 응원합니다
    인간 존엄, 시민의 자존심을 지켜주셨어요

  • 3. catherine?
    '16.11.18 9:46 AM (46.29.xxx.150) - 삭제된댓글

    제목만 봐도 누구 글인지 알겠네요.
    님 정말 병신력 하나는 인정해드립니다.
    제목 오바해서 뽑는 것도 그렇고요.

  • 4. catherine?
    '16.11.18 9:48 AM (195.154.xxx.53) - 삭제된댓글

    여튼 실력없는 것들이 총장, 이사장 하고 앉았었으니.

    연세 비슷한 분들 말씀이 윤후정, 최경희 다닐 때 이대 법대와 과학교육과는 대충 원서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학과였다고.

    그런 울분이 있으니 애교심도 없어서 학교를 더더욱 망쳐놓은 것 같아요.

  • 5. catherine?
    '16.11.18 9:49 AM (46.29.xxx.150) - 삭제된댓글

    여튼 실력없는 것들이 총장, 이사장 하고 앉았었으니 문제지 쇠락은 오바.

    연세 비슷한 분들 말씀이 윤후정, 최경희 다닐 때 이대 법대와 과학교육과는 대충 원서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학과였다고.

    그런 울분이 있으니 애교심도 없어서 학교를 더더욱 망쳐놓은 것 같아요.

  • 6. 수준이하 학교여
    '16.11.18 9:59 AM (125.129.xxx.185)

    윤후정, 최경희 다닐 때 이대 법대와 과학교육과는 대충 원서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학과였다고??

  • 7. ...
    '16.11.18 10:04 AM (23.19.xxx.54) - 삭제된댓글

    윤후정 다닐 때 이대는 영문, 약학, 가사과 이외에는 다 별로였대요.
    법정대는 뱃지도 못 달고 다닐 정도였어요.
    전여옥이 이대 나왔다고 잘난 척하는 거 보면 우습지도 않다고 우리 시어머니께서 뭐라 하십니다.

    저희 직장 상사분이 중학교 때 이민 간 교포분인데 여직원 인터뷰할 때 이대 영문과 미만 이대 출신은 서류에서 거르라고 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 8. 대기업인사부
    '16.11.18 10:08 AM (125.129.xxx.185)

    이대 영문과 미만 이대 출신은 서류에서 거르라고

  • 9. ...
    '16.11.18 10:09 AM (23.19.xxx.54) - 삭제된댓글

    대기업 아니고 외국계에요. 옛날 분이라 저런 소리한 거지 요즘 그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10. 아네요
    '16.11.18 10:25 AM (115.136.xxx.173)

    45년생 우리 엄마 일류고등학교 나왔는데
    할아버지가 여대 아니면 안된다고 하셨대요.
    그때는 그런 집이 많아서 이대는 모든 과
    심지어 가정관리학과 들어가는 것도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리 엄마는 떨어지고 다른 학교
    갔어요.

  • 11. ..
    '16.11.18 10:26 AM (112.148.xxx.2)

    ㅋㅋ 캐서린이네.

  • 12. 이대
    '16.11.18 10:31 AM (46.29.xxx.150) - 삭제된댓글

    115님 45년생이시면 우리 엄마 연세인데 그때는 가정관리학과가 저 윗분 말씀하신 가사과였을 거예요. 가정대 계열은 다 좋았대요.

    경기나 이화여고 나와서 정외과, 법학과 가야 했던 분들은 전교에서 뒷등수였다 하던데요.

    80년대, 90년대 초에도 약대 영문과 가정대 학과 빼놓으면 별로였던 것 맞아요.
    신방과, 전산과도 괜찮았고요.

    뭐 요즘에 갑자기 나빠진 것처럼 말하는데 다른 과들은 예전부터 별로였습니다.

  • 13. .....
    '16.11.18 11:45 AM (110.8.xxx.118)

    45년 생? 그 연배 분들이면... 이대가 서울대랑 맞먹는 시절일 거에요. 전반적으로 연고대보다 입학 점수 높았을 겁니다. 그 때는 여대 선호가 워낙 심하던 시절이잖아요.

  • 14. 별로 안 그런데
    '16.11.18 1:0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 중앙일보 기사.
    생각 다른 건 당연하고, 분열조짐 별로 없어요.
    달팽이 민주주의로 뜻 하나하나 잘 모아 잘 가고 있어요.
    조용히 차분히 천천이 제대로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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