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병우 사단’ 검찰국장 ‘막장답변’에 SNS “검찰 진짜 썩었네”

ㄷㄷㄷ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6-11-18 01:45:58

‘우병우 사단’ 검찰국장 ‘막장답변’에 SNS “검찰 진짜 썩었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0


검찰 내 ‘우병우 사단’으로 꼽히는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안하무인격 국회 답변 태도가 17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을 째려보고, 검찰청사 조사실에서 팔짱을 끼고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황제대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본인의 검찰 조사는 회피하면서 부산 엘시티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법무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엄정 조사’를 지시하면서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관련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현웅 장관에게 “(박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통해 엘시티 사건 보고를 받고 지시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노회찬: 기억이 없다고요? 보고한 사실이 없는 게 아니라 기억이 없다고요?
안태근: 보고 안 했을 수도 있고요.
노회찬: 보고 안 했을 수도 있고요? 누가요?
안태근: 아니, 제가 보고한 기억이 없습니다.
노회찬: 보고 안 했으면 안 했지, 보고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그 따위로 얘기하는 거예요? 답변을 그 따위로 하는 거예요?
안태근: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노회찬: 아니면 아닌 것이고 모르면 모르는 것이지, 기억이 없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안태근: 그럼 모르겠습니다.


이에 노 원내대표는 “막장입니다, 막장이에요”라고 질타하며 질의를 마쳤다.

SNS에서는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비난이 쏟아졌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우병우 사단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그는 국회를 무시합니다. 건들건들, 건들건들”라고 답변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주 기자는 “이해합니다. 국민은 개, 돼지니까요”라며 “기분 나쁘시죠? 마녀의 나라가 바뀔까봐. 지금 이대로 좋은데 국민들이 깨어버려서..”라고 비꼬았다.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엄청 거만하네요......

IP : 180.230.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460 세월호 유가족 뿌리치는 김석균 해경청장. 2 ㅠㅠ 2016/12/17 962
630459 혼자사는분들, 끼니거르는분들,전날밤에 미리 7 ㅇㅇ 2016/12/17 2,178
630458 남들이 다 좋아라 하는 사람 싫어보신 적 있어요? 20 세상사 2016/12/17 4,462
630457 외국항공 기입할때꼭 mr mrs붙여야하는데 잘못했어도 괜찮나요.. 4 ㅇㅇㅇ 2016/12/17 1,256
630456 오전에 문재인디스글 많더니 3 선플하자고 2016/12/17 620
630455 읽어보세요..천상천하 유아독존 ㄹ혜 1 ... 2016/12/17 1,036
630454 만약에 자다가 죽는 복을 준다면 10 ㅇㅇ 2016/12/17 2,792
630453 세월호97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12/17 297
630452 다이빙벨, 자백 6 우울합니다 2016/12/17 1,111
630451 이재명 시장 새누리당 심장부 구미에서 길거리 강연 현장모습 15 ... 2016/12/17 1,182
630450 12월이 되면 남편은 항상 파바 케이크를 사와요. 25 ... 2016/12/17 6,457
630449 한섬 관련자가 글 올리는 것 같아요 27 .. 2016/12/17 4,919
630448 대구 촛불, 청문회 이전보다 많이 줄었나요? 16 여긴대굽니다.. 2016/12/17 1,274
630447 입시가 지옥이네요 33 ... 2016/12/17 5,456
630446 See you later와 see you soon 따뜻함의 차이.. 6 ... 2016/12/17 2,800
630445 이 와중에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죄송요) 13 알리 2016/12/17 3,606
630444 [단독] ‘세월호 7시간’ 의혹 김영재 원장, 왜 마세라티의 내.. 5 좋은날오길 2016/12/17 2,663
630443 12월24,31일 대규모집회 한답니다 (바그네청산하고 새해를 맞.. 6 겨울 2016/12/17 1,284
630442 공인 중개사 따기 힘든가요? 13 공인중개사 2016/12/17 4,498
630441 이혼남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사양해야할까요 22 2016/12/17 8,440
630440 그랜져 디젤차 어떤가요 1 ... 2016/12/17 705
630439 서울대교수들도 학부생들보면서 3 ㅇㅇ 2016/12/17 2,192
630438 13살 소녀 "우리 부모님이 보톡스 맞으라고 용돈 안 .. 샬랄라 2016/12/17 1,432
630437 저 좀 축복해주실래요? 45 ... 2016/12/17 5,876
630436 6개월마다 보는 아는 사람이 있는데요. 4 겨울 2016/12/17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