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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두기가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어떡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6-11-17 18:22:00
깍두기를 담았는데 이건 그냥 먹을 수준이 도저히 안 되어서... 

버리기는 너무 아까운데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IP : 83.78.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11.17 6:29 PM (116.125.xxx.103)

    무우는 맛있어서 간만 맞으면 맛있는데 어떻게 맛이 없다는거죠?

  • 2. ....
    '16.11.17 6:30 PM (1.244.xxx.150)

    사이다에 야쿠르트 한병 섞어서 자작하게
    부어서 푹 익히면 왠만하면 다 맛있어 지던데요.

  • 3. ...
    '16.11.17 6:31 PM (221.151.xxx.109)

    아예 확 익혀서 깍뚜기 볶음밥 해 드세요

  • 4. 배를
    '16.11.17 6:44 PM (175.223.xxx.211)

    깍두기처럼 썰어서 넣어 보세요.

  • 5. ...
    '16.11.17 6:48 PM (61.79.xxx.96)

    왜 실패인지 과정을 올려보세요

  • 6. &&
    '16.11.17 6:50 PM (124.59.xxx.23)

    무우 맛있어서 푹 익히면 괜찮지 않을까요?
    익혀서 볶음밥 해먹으면 맛있을텐데요~

  • 7. 원글
    '16.11.17 7:09 PM (83.78.xxx.45)

    무가 안 맛있는게 첫번째 패인이구요... ㅠㅠ

    사카린으로 담으면 맛있다길래 그것 썼더니 이상한 단맛이 나요.

    이상한 단맛은 나는데 무 자체는 씁쓰름하고 떫은 맛이 나고요...

    김치 특유의 새코롬한 맛도 안나요... ㅠㅠ

  • 8. ㄹㄹ
    '16.11.17 7:25 PM (218.146.xxx.19)

    요즘은 베란다나 실온에 두고 익혀야 되는데 3~4일정도
    그러고 냉장고에서 서서히 5일에서 일주일정도 서서히 숙성 시키면 맛있어요.
    바로 냉장고에 넣으신 건 아니죠?

  • 9. 저도
    '16.11.17 10:11 PM (121.128.xxx.65)

    지난주 깍두기 김치 망했어요.
    무가 단단하지 않고 물컹한거 있죠.
    그냥 푹 익혀서 꽁치 통조림 넣고 지져 먹고
    볶음밥 해먹고 그랬네요.
    그나마 많이는 안해서 다행.

  • 10.
    '16.11.18 6:37 AM (83.78.xxx.45)

    통조림 아이디어 좋네요. 실온에서 충분히 익혔는데도 망했어요. ㅋㅋ 이제 그냥 사먹을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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