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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도 카페인도 술도 안받는 분들

000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6-11-17 17:00:44
제가 그렇거든요
커피향 참 좋아하는데. 커피맛 아니스크림이라도 먹으면
녹차도 좋아해서 그린티라떼라도 먹는 날이면 잠을 못자고
컨디션도 꽝입니다
술한잔하고싶어도 벌게지고 안받고
요샌 운동도 좀 한다싶음 생리앞두고 몸살이 먼저나네요
나이40인데 갈수록 무슨낙으로 살지 원 ㅠ
IP : 223.62.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5:02 PM (70.187.xxx.7)

    딴 거 많아용 ㅎㅎㅎ 사실, 술도 커피도 안 마시는 사람 세상에 너무도 많음.

  • 2. 혹시
    '16.11.17 5:04 PM (118.219.xxx.129)

    비위가 약하신가요??

    전 비위가 넘 약해서 좀만 안맞는거 먹으면
    구역질이 심하게 나고 토할때도 있어요.............


    얼마전 큰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진통제 맞는데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심하게 했어요..

    수술한다고 금식해서 먹은것도 없으니
    초록색 위액까지 나오더라고요.ㅠㅠ


    비위약한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저도 술에 취해 헤롱헤롱 해보고 싶고 그런데
    마시질 못하니........

  • 3. 음...
    '16.11.17 5:04 PM (121.152.xxx.239)

    저도 삶의 낙이 카페인과 알콜인지라..
    곧 40인데 조금씩 줄여가려고 하네요..

    술은 일주일에 2번만..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

  • 4. dd
    '16.11.17 5:04 PM (175.209.xxx.110)

    술도 커피도 잘 못하는데 ..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자는 낙으로 삽니다 ㅋ

  • 5. 내 얘기
    '16.11.17 5:06 PM (118.217.xxx.87) - 삭제된댓글

    역류성 식도염으로 커피 못마시고
    녹차는 마시면 배 아퍼서 못마심. 술 역시..
    진짜 먹을 거 없어요 재미없게
    둥글레차 페퍼민트차 번갈아 마셔요.
    둥글레차 마시면 잠이 막 쏟아져서 신기하더라구요;

  • 6. 00"
    '16.11.17 5:11 PM (223.62.xxx.234)

    사람이 나이들수록 스트레스 해소할수잇는 게 잇아야하는데
    기껏해야 노래방에서 악쓰고 노래부르기정도ㅎ

  • 7. 미투
    '16.11.17 5:13 PM (175.207.xxx.253)

    전 카페인이 안받아요. 커피마시면 심장벌렁거리고 손발 떨리고 배속에 있는거 다 쏟아내고...
    술은 괜찮았는데 작년부터는 술마셔도 심장이 벌렁벌렁 해서 술도 거의 줄였어요.
    맥주 500만 마셔요.

  • 8. 라일락 빌리지
    '16.11.17 5:15 PM (118.210.xxx.241)

    어머!! 저도 술, 커피 못하고
    비위도 약한대 그런 체질이 따로 있나봐요

  • 9.
    '16.11.17 5:18 PM (14.33.xxx.165)

    저도 커피,술 마시면 심장 벌렁대고 비위 약한데.. 비위가 약한 거랑 상관이 있나보네요??

  • 10. ...
    '16.11.17 5:3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같은 이유로 카페인,술 전혀 못하지만 그걸로 사는 낙 없단 생각까진 안 해봤어요. 각종 새로운 허브티 찾아 먹어보고 계절따라 감잎차, 무차, 국화차, 모과청 등등 직접 만드는 재미를 누려요.
    몸 컨디션이야 나이듦의 증거니 받아들이고 살살 달래가며 써야지 싶고.

  • 11. 저용
    '16.11.17 5:40 PM (223.62.xxx.29)

    커피맛 껌도 못먹을 정도로 카페인에 약해요.
    잠못자고 가슴 두근거리고
    그냥 요즘은 우엉차 큰주전자에 끓여서 먹고
    그라비올라 차도 끓여서 마시고 까페가면
    페퍼민트, 대추차 마셔요~^^
    할수 없죠 술도 못먹고요~
    그래도 세상엔 맛난게 많답니다

  • 12. 저도 그래요
    '16.11.17 5:50 PM (14.200.xxx.248)

    저도 노래방에서 혼자 악쓰는 거 좋아하는데 비슷하시네요.
    커피마시면 잠이 안오고
    술은 마시면 바로 잠드네요. 술 맛도 모르겠구요.

  • 13. 평생
    '16.11.17 6:01 PM (121.173.xxx.172)

    카페인과 알콜에 취약

    근데 술집가면 마시지도 않고 냄새에 혼자 취해 취한사람보다 더 신나서 잘 놉니다 ㅎ

    낙은 운동이랑 공부로...
    40대 후반 논문쓰고 있네요

  • 14. ....
    '16.11.17 6:23 PM (222.113.xxx.119)

    어쩜 저랑 같으세요. 나이드니 술도 좀 하고 싶은데 도저히 받질않고, 커피도 샷하나 마심 심장 벌렁대서 잠도 못자요.
    운동도 조금 자주하면 지쳐 자빠지고...
    에잇~~재미 없네요.

  • 15. 닉네임안됨
    '16.11.17 10:39 PM (119.69.xxx.60)

    저도 그래요.
    커피 마시면 꼴딱 밤새고 가슴 두근거리고 녹차도 그렇고 탄산도 못 마셔요.
    맥주도 한 모금 마시면 꾸벅꾸벅 졸아요.
    어느 모임에서든지 여름엔 맹물 겨울엔 보리차 마십니다.
    집안에 좋은 일 있을때 남편과 한잔씩 하고 싶은데 분위기를 맞출수 없으니 남편에게 가끔 미안하더라구요.
    오래된 모임은 저를 아니 편한데 처음 가게된 모임에서는 제가 유난 처럼 보여져 민망 할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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