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문에 30분 늦게 출근하고 있는데
동네에 있는 한 어학원에 노란 차가 들어오더니
아이들이 우르르 내리더군요..
미국 교과서로 수업한단는걸 아주 자랑스럽게 걸어놓은한 외국어 학원으로 등교하는 어린 아이들을보며
괜시리 눈물이..
저도 회사가기 싫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싫을까 하구요.
한 왕따인것 같은 여자애가
혼자 무리에서 못낀채로
걸음을 무겁게 학원으로 옮기던데
안타까웠어요.
인생이 다 그렇겠죠.
우리네~~~~~~
아아줌마 정말 웃겨요
너무 안타까워요 또 그런 어른이 될텐데 악순환은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네가 이런 스타일이군요.... 재밌넹
자작이죠 글이 어색함
우리 애들도 어릴때부터 영어학원 보내서 단어 못 외운다고 혼내고 애들 울고 그랬는데 내가 미쳤나 싶네요. 큰애는 재수, 작은애 현역이라 수능 보러 두 놈 다 갔어요...아기한글은 왜 한거며 전 부끄럽지만 뱃속에 있을때도 영어테이프 틀어놓고, 내가 영어책 읽어주기도 했어요..미쳤지 미쳤어
가끔씩 웃음 투척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우리네 감별해 주시는 분들도 대단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