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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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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달님이라 안했으면..

건의사항 조회수 : 6,422
작성일 : 2016-11-17 01:10:27
문재인을 달님이라 안했으면 좋겠어요..
ㄹㅎ를 영애님영애님 부르는거 같은 수준으로 느껴져요...
정치인에 대한 절학의 지지를 연예인 빠순이 같은 맹목적 느낌으로 떨어뜨리는 기분?? 순수해서들 그렇겠지만 유치하게 들려요....정말 지지하고 싶으면 지지의 수준도 높이는게 더 도움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좀 경색된 감정인건지..
IP : 120.142.xxx.19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11 AM (66.41.xxx.169)

    열혈지지자인 저도 그 단어 안 쓰는데 한표.

  • 2. 동감
    '16.11.17 1:1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저도요. 오히려 반감을 부추키고 비웃음 사는 느낌이라 자제해 주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했죠.
    좋은 뜻의 애칭인데 조롱의 대상이 되니까 기분나빠요

  • 3. ..
    '16.11.17 1:12 AM (211.220.xxx.84)

    요즘 안 쓰던데

  • 4. 미투
    '16.11.17 1:12 AM (59.0.xxx.125)

    듣기 싫어요.

  • 5. Yes
    '16.11.17 1:13 AM (59.12.xxx.11)

    저도 동감이요 왜 덜 프로페셔널하게 그 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느낌이에요 그 단어 하나로 ㅡ.ㅡ

  • 6. ...
    '16.11.17 1:14 AM (125.134.xxx.228)

    공개적인 이런 게시판에선 공식적인 이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문지지자님 카페나 소모임 같은 데선 달님이라
    부르시면 어떨까요...

  • 7. ..
    '16.11.17 1:14 AM (1.231.xxx.48)

    요즘은 문재인 지지자는 그 말 거의 안 쓰잖아요?
    82 게시판에서 달님달님하는 글 본 게 오래 전 같은데요.
    오히려 문재인 비난하는 사람들이 조롱조로 달님달님거리던데요.

  • 8. ...
    '16.11.17 1:15 A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듣고 도망갈수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 9. 우상화는
    '16.11.17 1:16 AM (122.44.xxx.36)

    반대로 공산당 같은 느낌을 줍니다

  • 10. 저도
    '16.11.17 1:16 AM (211.109.xxx.230)

    오글거려요.
    그런데 달님이라고 쓰고 그 내용이 누구 헐뜯거나 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뭐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여기 온갖 글들 올라오는데 그것만 안된다고 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연예인들한테도 온갖 님들 붙이고,
    찬양하고 하잖아요.

  • 11. 루루
    '16.11.17 1:16 AM (182.225.xxx.51)

    듣기 싫어요2

  • 12. 글월 문
    '16.11.17 1:17 AM (178.255.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요.
    문선명 광신도들 느낌 나요.
    그냥 이름 불러 드려요.
    좋은 이름 놔두고 왜 남의 나라 단어 뜻으로 해석하나요.

  • 13. 저도
    '16.11.17 1:18 AM (180.65.xxx.87)

    그냥 팬심으로 전락해버리는 듯, 문재인이 걸어온길로 그가 누구의 편에서 서서 말하고 행동했던가 그것이 마음을 움직이눈 것이지 스타처럼 대하면 안될것 같아요. 함께 손잡고 같이가는 동지?뭐라고할런지 친구?넘 가깝나?안내자? 암튼 달님으로 부르면 넟간지럽고 , 이성이 마비된 느낌 으로 그냥 추종자처럼 보여요.

  • 14. 20대 분들의 호칭
    '16.11.17 1:20 AM (70.178.xxx.163)

    다른 세대들은 그렇게 안 불러요

  • 15. 전 그냥
    '16.11.17 1:20 AM (1.176.xxx.24)

    여성 유권자에게 인기가 많구나
    하는 느낌이요
    특히 인물이 좋으시니
    그런것이 더 부각되는 느낌
    근데 외모

  • 16. 전 그냥
    '16.11.17 1:20 AM (1.176.xxx.24)

    외모가 아니라 그 인생이 존경스러운 분이라
    지지하는건데요

  • 17. ㅇㅇ
    '16.11.17 1:22 A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영예가 아니라 영애에요

  • 18. 달님은 오바에요
    '16.11.17 1:23 AM (185.9.xxx.66) - 삭제된댓글

    전 외모도 솔직히 제 타입 아니에요.
    근데 정치가 얼굴 보고 좋아하는 것도 웃기죠.

    그저 그분의 살아온 삶, 걸어온 길, 철학, 세계관, 인품이 좋아요.

  • 19. 그래서
    '16.11.17 1:25 AM (175.120.xxx.101)

    문이라서 달님 이었군요ㅡㅡ;
    댓글보고 첨 알았어
    별로 보기 좋진 알아요
    다른 사람을 배제시켜요
    문재인은 그냥 문재인

  • 20. 산본의파라
    '16.11.17 1:25 AM (117.111.xxx.101)

    대체 그 별칭을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별로 임팩트도 없어요 그 별칭은요..

  • 21. 쓸개코
    '16.11.17 1:25 A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빈정거리던 분들 보고 대선이후 거의 안씁니다.

  • 22. 거부감 드는 표현이죠
    '16.11.17 1:26 AM (115.93.xxx.58)

    정말 여기가 북한이냐 그런 느낌
    요새는 덜 보여서 다행.

  • 23. 쓸개코
    '16.11.17 1:29 A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원래도 거의 안썼지만 오래전에 빈정거리던 분들 보고 쓰면 안되겠구나 생각들던데요..

  • 24. .....
    '16.11.17 1:30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문재인의 전문성을 깎아먹는 느낌

    진짜 사나이 같은 표어도 싫어요
    "여성차별적 사고가 남아있는 촌스런 구시대 운동권"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실제로는 굉장히 젠틀하시잖아요.
    민주당 대선광고 전략 짜는 사람들 사고에서 먼지를 좀털었으면 싶을 때가 있어요.

  • 25.
    '16.11.17 1:31 AM (112.149.xxx.187)

    동감입니다. 달님 ..언제부터인가 반대쪽 사람들이 조롱조로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싫어요..

  • 26. 쓸개코
    '16.11.17 1:32 A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원래도 거의 안썼지만 오래전에 빈정거리던 분들 보고 쓰면 안되겠구나 생각들었어요..

  • 27. personal cult
    '16.11.17 1:32 AM (50.7.xxx.5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의 개인숭배 사상은 정말 싫어요.

    유전자에 각인된 건지, 무당들 최영 장군, 남이 장군 같은 실존인물 모시죠, 남북한이 박정희, 박근혜, 김일성, 김정일 숭배 강요해왔죠, 과학자(황우석을 비롯), 스포츠 스타, 연예인 숭배 대단하잖아요.

    그 사람의 업적보다 인물 그 자체에 너무 몰입해서 신격화하는 거 보면 일본애들 잡신 믿고 오만 데 의미 부여하는 거랑 달라보이지 않아요.

    문재인씨 지지하지만 달님 거리고 외모 찬양하고 칭송하는 것 자체가 그분에 대한 모독이고 실례라 생각해요.

  • 28. 엑스맨
    '16.11.17 2:07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맞네요. 달님이라고 쓰는사람들은 엑스맨같아요.
    일부러 오글거리게 해서 정떨어지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있는듯한 느낌.

    저또한 야당쪽 지지하지만,
    언제부턴가 달님달님.. 하는 소리에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건가.. 거기에 동조하면
    박사모와 뭐가 다르지?? 싶은 생각에
    좀 거리가 느껴지던데..

    이제부턴 달님달님이라 하는 사람은
    알바로 알아들어야겠네요.

  • 29. ㅁㅁ
    '16.11.17 2:08 AM (1.236.xxx.30)

    문재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말 들으면 오글거려요
    저도 이런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오죽할까

    이성적 지지자라기 보다
    연예인 이미지에 빠진 감정적 팬처럼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달님 어쩌고 하는 글 보면
    연예인 따라다니는 아줌마들 떠올라 피식 하게 되고
    글에 신뢰도도 떨어지더라구요

  • 30.
    '16.11.17 2:17 AM (121.147.xxx.238)

    엑스맨이라는 데 한표..

  • 31. 공인
    '16.11.17 2:19 AM (69.201.xxx.29)

    공인인 경우 이름을 제대로 갖춰 부르는것이 상식적이며 존경하는 경우라면 더 더욱 예우에 맞는 호칭이며 글쓴이에 대한 자질 또한 엿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애칭으로 그렇게 부르는 것 십분 이해하고 공공게시판이 아닌 경우 개인 블로그 같은 경우라면 무방하겠지만요. 원글님이 잘 지적해주셨네요.

  • 32. 지나가던 20대
    '16.11.17 3:42 AM (121.150.xxx.86)

    아.. 그렇군요 전 댓글 읽고 살짝 충격 받았어요.
    제가 눈팅하는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등등 4-5여개 곳에서 문재인을 달님이라고 많이 하거든요;
    문재인을 지지하는 20대 여성들은 뭐 거창한 신격화, 우상화 이런 의도가 아니라 친근감의 표현이에요.

    연애 상담부터 옷 골라달라는 글, 정치 얘기, 화장품 얘기 등등 2-30대 여성들의 모든 일상이 올라오는 카페에서 되려 '문 후보님, 문재인님'이라고 하는게 좀 딱딱한 분위기랄까요....? 그런게 있어요.
    실제로 만나서 달님 달님 하지는 않지만 82보다는 조금 발랄한 분위기에서(82비하는 아니에요. 정치얘기 비중이 훨씬 적다는 뜻) 친근함을 드러내는 한 표현이에요. 저도 그 곳에서 그 표현을 쓰는 사람으로서;;; 유치하다, 알바다 이런 글과 댓글들을 보니;; 오해를 풀고자 댓글을 씁니다.

    그 말을 쓰는 사람들이 모두 문재인 극성빠, 알바는 아닙니다 ㅠㅠ
    아무쪼록 여기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조심해야겠어요.
    그치만 무조건 원색적으로 비난하지는 말아주세요. 그 표현을 쓴다고 해서 모두 알바는 아닌 거고 실제로 다른 곳에선 전혀 이상하지 않은 표현이에요. 무조건 나쁘게만 보시는 분들도 몇몇 계셔서 긴 댓글 답니다...

  • 33. 문재인의 인간적인
    '16.11.17 3:58 AM (36.38.xxx.251) - 삭제된댓글

    면모와 정의로움... 더우기 ㄹ 혜의 경악할만한 실체가 드러나니
    돋보이는 면은 분명 있어요.
    그런데 인간적인 면모는 부차적인 거고
    능력이나 구체적인 비전 등
    문대표가 집권하거나 이끌때 실용적으로 뭘 보여줄 수 있냐가 주가 되어야죠.
    그 부분보다 부차적인 인간적 매력, 동지적 느낌, 등
    측량이 불가하고 실제 리더십과는 괴리가 있을만한
    부차적 요소를 그 달님이라는 애칭이 강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열성팬 아닌 저같은 사람에게는
    별스럽게 보이는 거 예요.
    무조건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이유가 반드시 있죠.

  • 34. 문재인의 인간적인
    '16.11.17 4:00 AM (36.38.xxx.251)

    면모와 정의로움... 더우기 ㄹ 혜의 경악할만한 실체가 드러나니
    돋보이는 면은 분명 있어요.
    그런데 인간적인 면모는 부차적인 거고
    능력이나 구체적인 비전 등
    문대표가 집권하거나 이끌때 실용적으로 뭘 보여줄 수 있냐가 주가 되어야죠.
    그 부분보다 부차적인 인간적 매력, 동지적 느낌, 등
    측량이 불가하고 실제 리더십과는 괴리가 있을만한
    부차적 요소를 그 달님이라는 애칭이 강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열성팬 아닌 저같은 사람에게는
    별스럽게 보이는 거 예요.
    무조건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이유가 반드시 있죠.
    저는 문재인이 차기 집권해도 좋다고 보지만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편은 아닌 유권자입니다.
    정확히는 안 지지자입니다.

  • 35.
    '16.11.17 4:06 AM (118.34.xxx.205)

    달님 자체가 어감이 별로에요
    전래동화도아니고
    유약해보이고 숨어있는사람 같잖아요. 행동도 안하고 수동적인.느낌. 게다가 달은.계속.모양이 바뀌어서 그다지 좋은 애칭은 아닌거같아요.

    좀더강한 이미지가 필요해요

  • 36. 전래동화에 뿜었어요
    '16.11.17 4:13 AM (89.238.xxx.147) - 삭제된댓글

    전래동화 ㅋㅋㅋ 님 센스 짱이심.
    정말이지 다 큰 어른들끼리 달님 햇님 이런 유치원생스러운 호칭으로 부르지 맙시다.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는 순기능보다 비현실적이고 나약한 이미지로 굳어지게 하는 역기능이 더 커요.

    그리고 우리나라나 달이 좋은 이미지이지, 전 세계적으로 달은 안 좋은 함의를 더 많이 지니고 있어요.

  • 37. 동감
    '16.11.17 5:41 AM (129.89.xxx.72)

    저에게 문재인씨는 다른 야당 후보와 같은 선상에 놓여진 분이에요. 그분들 중 확고한 지도자의 이미지나 정책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지할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여기 82는 저 같은 사람들도 오는 곳이구요. 진짜 팬클럽스러운 호칭이라고 할까.
    살짝 거부감까지 들어요. 물론 그 분을 지지하는 분들은 전체적인 걸 보고 지지하시는 거겠지만 아이돌 팬들인가 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 38.
    '16.11.17 5:46 AM (183.99.xxx.96)

    문님 달님 다 거부감 들어요
    문재인이라고 칭하시면 안되나요?

  • 39. 그 광란
    '16.11.17 6:07 A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82에서 종교로서 그 광란의 달님타령을 봤는데.... 본 사람은 못잊지요.
    적당히 했어야 하는데....이제 팬들도 정신이 좀 드나요?
    본인들이 만든건데 어쩌겠어요?

  • 40. ...
    '16.11.17 6:28 AM (58.239.xxx.99)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저는 지금 대권주자중에 문재인같은 리더상을 좋아해서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그냥 제가 선호하는 리더상에 가깝기때문이거든요.
    정말 문재인 지지자들은 좀 조심하시면 좋겠어요.

    그런데 저 댓글에도 있듯이 젊은 사이트,까페에선 달님,문님이라고 많이 하긴 해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이 올라가고 있긴 합니다.

  • 41. 저도요
    '16.11.17 6:34 AM (223.62.xxx.46)

    달님달님하면 오글거려요;;;
    문지지자인데도 달님 글은 피하게 됩니다.

  • 42. 저 역시
    '16.11.17 6:55 AM (119.56.xxx.78)

    원글님의 좋은 지적이라는데 한표^^

  • 43. 문재인씨
    '16.11.17 7:09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이미지랑 달님이랑 아주 딱이에요.
    장점은 강렬하지않고 은은한
    단점은 뭔가 임팩트없는 이미지를 강화시켜준다고 해야하나

    민주당 지지하지만 문재인님외에 이재명이나 다른 인물이 떠오르면 갈아탈 마음 있어요
    너무 열성팬을 안티를 만들어낸다고.....

  • 44. 개헌 확실히 막고
    '16.11.17 7:16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이젠 어떤 공작에도 흔들리지말고
    매일 저들이 물어뜯는 그분과 함께 정권교체합시다!

    오랜학습으로 국민모두는 깨닫고 있죠..
    종편에서 매일 물어뜯기는 그분
    기득권과 싸워오신분
    국민편에 서오신분
    그분을 끝까지믿고 그분께 투표행사해서
    세월호같은 이 비정상적인 지옥에서 탈출합시다!

  • 45. 공감합니다.
    '16.11.17 8:16 AM (211.204.xxx.131)

    거부감 유발하는 거 사실이죠.
    어린애들 팬클럽처럼 격하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감정을 절제하는 미덕을 바래봅니다.

  • 46. 맞아요
    '16.11.17 9:03 AM (175.210.xxx.51)

    저도 제발 오골거라는 팬질은 안했음.
    정치인은 신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죠

  • 47. ...
    '16.11.17 9:19 AM (116.33.xxx.3)

    지나가던 20대님, 저는 40대지만 인터넷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언급하신 까페 등 여러군데 가입해 있어요.
    82를 가장 가깝게 느끼긴하지만요.
    82게시판은 좀 더 열려있는 광장 같아서, 단어나 상황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82는 다른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요리 기반 사이트지만 이미 그것이 자게 정체성의 극히 일부 정도예요.
    반면 그 까페들은 대부분 다음이나 네이버의 플랫폼 위에 있고, 모인 목적에 의해 정체성이 보다 뚜렷하죠.
    오프 절차나 신분 증명 절차를 통한 사람만 접근가능한 게시판이 있기도 해서 보다 신뢰할 수 있고 동질감이 있고요.
    대부분 여초사이트들이고, 정치언급에도 다른 의도가 있다기보다 깔끔한 편이고, 노선이 명확하죠.
    저만해도 거기서 듣는 문님 달님에는 거부감이 없고 알바의심을 안 했어요. 그것이 왜곡되어 전해질 가능성이 낮거든요.
    그러나 이 게시판에서 보는 그 단어들은 저부터 거부감 들고 알바의심이 들어요. 정치적으로 부딪히는 곳이라 예민한 부분도 있고, 20대가 그러는 것과 40대 이상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러는 것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저는 어쨌든 20대에 정치가 뭔지 아무 개념이 없던 사람으로, 그 까페나 광장에서 만나는 젊은 친구들 보면 미안한 반면, 성숙하고 발전하고 진화한 듯한 모습을 종종 보며 참 고맙고 희망을 느낍니다.

  • 48. 달님~~
    '16.11.17 9:38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달님, 문님은 여기 82분들이 대선때 부터 쓰던 말이예요.
    이제 부끄러운가요?

    알바라니요? 그럼 여기 문지지자들 다 알바랍니다.
    그 광란의 현장을 보시지 못했다면 진정한 82회원이 아니지요.

    82에서의 달님 문님은 지지자들이 쓰고 있는 아주 당연한거예요.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 49. 요즘은
    '16.11.17 9:45 AM (222.109.xxx.209)

    지지자들이 달님이라는 호칭은 잘 안쓰는데...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쓰죠

  • 50. ...
    '16.11.17 10:03 AM (119.64.xxx.92)

    근혜찡..과 비슷한 느낌이죠.
    어때요? 토할것같죠? ㅋ

  • 51. 네!! 부끄러워요!!
    '16.11.17 10:42 AM (124.51.xxx.57)

    칸타빌레 라는 드라마가 "오라방"이라는 호칭하나에 망했어요. 잘생기지시 않았어요.

  • 52. 겨울
    '16.11.17 12:09 PM (221.167.xxx.125)

    우리 달님이 왜요 얼매나 멋진 달님 이신대요

  • 53. 쓰지 말래니까,
    '16.11.17 2:09 PM (61.35.xxx.74)

    왜 쓰지 말자는지 구구절절 이유
    여러사람이 객관적으로 담백하게 써놨구만
    거기에다 달님~~달님~~하는 건
    아무래도 의도가 바로 보이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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