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16-11-16 22:34:57
ㅜㅜ 알아요 이러면 더질릴거라는거..
다알아요ㅜㅜ 머리는 다알아요 근데 마음은 그래도 안되는거 아시죠?ㅜㅜ
문자라도 하나보내보려는데 좀 덜 질릴것같은문구없을까요?ㅜㅜ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고싶어요...에휴 이런내가싫다..진짜..
IP : 223.33.xxx.4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거나
    '16.11.16 10:37 PM (175.126.xxx.29)

    질릴때까지 해보세요

    하다하다 님이 어느순간,,,,느끼게 될겁니다.
    비웃는거 아닙니다.

  • 2. 고띠
    '16.11.16 10:38 PM (1.234.xxx.129) - 삭제된댓글

    내가 꼬매줄게

  • 3.
    '16.11.16 10:41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마음껏 매달리세요. 용서도 빌고 울기도 하고.
    어떻게 잡은 들 남자는 절대 안 돌아오거든요.
    안 잡으면 여자 떨어지고 외로울 때쯤 연락와서 집적거릴 여지라도 남는데.
    그래도 바닥까지 떨어져 보고 헤어져야 쪽팔려서 빨리 잊게 돼요.
    그때 잡을 걸 이런 헛된 기대와 후회로 허송세월하는 것보다는
    이불킥 상황 만드는게 나아요.

  • 4. ㅇㅇ
    '16.11.16 10:43 PM (223.33.xxx.46)

    뜸금없이 '보고싶어'라고 보내면 느끼하고 징그럽겠죠? 지금내마음라 이거밖에 생각이안나요ㅜㅜ

  • 5. 보고싶다니
    '16.11.16 10:45 PM (216.40.xxx.246)

    상대가 맘식은거면 스토커같아요.

  • 6. 그냥
    '16.11.16 10:51 PM (223.62.xxx.137)

    담담하고 진솔하게 문자 보내면 어떨까요?
    진심은 통해요!

  • 7. ㅇㅇ
    '16.11.16 10:51 PM (223.33.xxx.46)

    스토커같나요ㅜㅠ 하..속이타네요..

  • 8. 에고.
    '16.11.16 10:52 PM (112.150.xxx.194)

    그마음 아는데. 나중에 내가 왜그랬나 하는날이 분명히 와요.

  • 9. ㅇㅇ
    '16.11.16 10:53 PM (223.33.xxx.46)

    담담하고 진솔하게..네 한번 적어봐야겠네요ㅜㅜ근데 넘길어질것같아요..

  • 10. 에고.
    '16.11.16 10:53 PM (112.150.xxx.194)

    당연히 징그럽고 더 싫어지죠.
    그래도 하고싶음 하세요.
    할만큼해야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토닥토닥

  • 11. ㅇㅇ
    '16.11.16 10:56 PM (223.33.xxx.46)

    하..다들 결국엔 잡을수가 없다는결론이네요ㅜㅠ 슬프네요..

  • 12. ...
    '16.11.16 11:00 PM (110.70.xxx.146)

    남자입장이었는데요
    그 어떤 좋은 말도
    징그럽고 스토킹당하는거처럼 밖에 안느껴졌어요~~헤어질때보다 더 싫어짐

  • 13.
    '16.11.16 11:00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담담하고 진솔하게, 가 남의 눈엔 미련 넘쳐나고 구질구질하게 보일 때가 많다는 사실.
    자기 심정 늘어놓는 거 징그러워요. 전 남자가 그래도 소름 돋았어요.
    그냥 화끈하게 잡는 게 나아요.
    나 너 못 놓친다, 내 잘못 있더라도 한 번만 기회 달라.
    이것도 구차하지만 처연한 편지보다는 낫다는 말이에요.
    보고 싶다는 말도 좀 그래요.
    보고 싶다고? 그래 보고 싶어해라,라고 나오면 어쩔 건가요?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조용히 사라지세요.
    어중간이 제일 징그러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 14. 문자보내고
    '16.11.16 11:01 PM (211.243.xxx.128)

    후회할꺼여요 그리고 스스로 창피할꺼여요 스스로 창피한일은 만들지 맙시다.

  • 15. ㅜㅜ
    '16.11.16 11:03 PM (27.118.xxx.88)

    안타까워서 그러는데요
    보낼려는 문자 여기에 쓰세요
    제가 남친마음으로 읽어볼께요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
    님이 싫어서 정다떨어져서 헤어졌는데 사랑하니 보고싶니 그런문자받아보세요 좋나
    진짜 싫고요 아무느낌이없어요
    걍 질척거리네 헤어졌는데 매달리나 이 느낌 이상 아무느낌없어요
    근데 보내보세요
    그남자기억에서 평생나한테매달린여자로 기억남고싶으시면
    여기에일단써보세요

  • 16. ㅇㅇ
    '16.11.16 11:05 PM (223.33.xxx.46)

    지금 마음이 이리저리 막 휘둘리네요.
    다른건몰라도 징그러운여자는 되기싫은데 못보내겠어요ㅜㅠ 이러다 또 새벽이 밝아오겠죠 ㅜㅠ 정신병왜걸리는지 이해되네요. ㅇ

  • 17. 칼칼한 사람이 되세요.
    '16.11.16 11:08 PM (42.147.xxx.246)

    그래야 저쪽에서 미련이라도 남지요.

  • 18. ㅇㅇㅇ
    '16.11.16 11:12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한달 일체 연락 끈다가 가벼운 한줄 보내보세요
    그럼 답와요

    지금하면 그냥 놓칩니다

  • 19. ㅇㅇ
    '16.11.16 11:14 PM (223.33.xxx.46)

    잘지내? 하고싶은말 해주고싶은말은 넘쳐나는데 그냥 지금내 솔직한마음만 전할게.
    너많이보고싶고 걱정되고 이렇게 헤어지기싫어..

  • 20. ㅇㅇ
    '16.11.16 11:15 PM (223.33.xxx.46)

    네 한달까지 이악물고 참아볼게요...감사해요ㅜㅜ

  • 21. 무슨말
    '16.11.16 11:15 PM (211.36.xxx.218)

    무슨말을 해도 안들리죠?ㅜㅜ
    이해해요
    근데 더 정떨어져요
    진심으로 잡고 싶으면 연락하지마세요
    체념하고 시간이 조금지나 인연이면 다시 연락될거에요

  • 22. 오마이 ㅠㅠ
    '16.11.16 11:16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오노 ㅠㅠ무슨 쌍팔년도 3류 유행가 가사 쓰세요?
    보내서 망신당하고 잊으라 말씀드렸지만 저건 정말 아니네요.
    잘 지내는데 너 때문에 산통 깼다고 남자는 생각할 것 같아요.
    하지 마시죠.

  • 23. ㅡㅡ
    '16.11.16 11:2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은 기다리다 문자 밀당 할 스타일 못되요.

    상대는 가만있는데 스스로 미치는겁니다.
    새벽까지 속 탄다 상대 돌아오길 바란다는
    상상접고

    자신을 좀 쳐다보세요.

    대체로 아닌일에 목매는 남녀들은 그 이성이
    내 인생 최고고 마지막이라 여길만큼
    스스로를 낮게보니 이 꼬라지거든요.

    가슴은 아픈거랑
    못잡아서 애가 타는거랑은 완전 다른겁니다.

    사랑이라는데 전자는 이별후 증상

    후자는 그냥 집착 또라이짓

  • 24. ㅡㅡ
    '16.11.16 11:22 PM (1.235.xxx.248)

    원글은 기다리다 문자 밀당 할 스타일 못되요.

    상대는 가만있는데 스스로 미치는겁니다.
    새벽까지 속 탄다 상대 돌아오길 바란다는
    상상접고

    자신을 좀 쳐다보세요.

    대체로 아닌일에 목매는 남녀들은 그 이성이
    내 인생 최고고 마지막이라 여길만큼
    스스로를 낮게보니 이 꼬라지거든요.

    가슴은 아픈거랑
    못잡아서 애가 타는거랑은 완전 다른겁니다.

    사랑이라는데 전자는 이별후 증상
    후자는 그냥 집착 또라이짓 증상

    왜 사랑이랍시고 또라이짓 할려하세요?

  • 25. ㅇㅇ
    '16.11.16 11:29 PM (223.33.xxx.46)

    정말 제가 이런현실적인조언들이 필요했나봐요. 정신도좀드는것같고 제가참한심스럽네요..정말정신차려야되는데.

  • 26. 사랑이 아무리 좋아도
    '16.11.16 11:36 PM (121.132.xxx.225)

    구차해지지는 맙시다. 이래도 저래도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

  • 27. ㅜㅜ
    '16.11.16 11:41 PM (27.118.xxx.88)

    남친 마음으로 읽었어요.
    별감흥이 없고요 진심 찔찔해보여요.
    사랑이라면 나보다 상대를 생각하게되요
    좀성숙된사랑이요
    여기문자봐요
    다내심정토로 내죽을거같다 내좀봐도 이런 내용이거든요.
    그닥 감동안와요.
    그냥 그런갑다입니다.
    저라면 안보냅니다. 구질구질하게 매달릴바에 다른분조언처럼 나자신을 돌아보겠네요
    다음인연없을거같죠? 귀신같이 나타납니다 반드시

  • 28. 00
    '16.11.16 11:43 PM (203.170.xxx.88)

    바람쐬세요
    단풍도 보고 게임도 해보고 책사러 서점도 가보고
    미친듯이 운동하세여 정신없이 지내야해요
    그런 생각 안들게

  • 29. 운동 좀 해요.
    '16.11.16 11:44 PM (121.132.xxx.225)

    햇볕도 좀 보고

  • 30. ...
    '16.11.16 11:47 PM (110.70.xxx.146)

    님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그러다보면 님을 차버린 저 남자는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못알아보는 불쌍한 인간밖에 안돼요~~~님한테 어울리는 더 좋은 사람 분명히 어딘가에 있어요

  • 31. 냉정한 눈으로
    '16.11.16 11:47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약간 박근혜 사과문 느낌. "내가" 힘들어, 네가 어떻게 느끼든. 이런 뉘앙스에요. 윗분 말씀하신 내좀 봐둬가 딱이네요. 그리고 그 남자가 뭐가 걱정된다는 건지요?
    저는 님이 걱정되는데요.
    저런 문자 주제넘어 보일 수 있어요.
    그냥 나를 위해 지내보세요. 쇼핑도 하고 맛집도 다니고 소개팅 많이 하고. 다 잊혀요.

  • 32. sunny day
    '16.11.17 12:19 AM (76.21.xxx.111)

    지금 다른 여자 있을 겁니다. 다른 여자 없으면 그냥 저냥 질질 끌어도 확~~~ 끝내지는 못해요.
    두달후에도 여전히 마음 있으면 그 때쯤 연락해보세요.
    지금은 노노노노노노~~~

  • 33. ...
    '16.11.17 12:32 AM (110.70.xxx.146)

    저 다른 남자 없었는데도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어서 헤어지고 다시만나자는 문자 다 씹었었어요
    케바케인걸 갖다가 어찌 딴 여자있다고 확신하는지 ㅉㅉ

  • 34. 저는요
    '16.11.17 12:57 AM (175.223.xxx.184)

    저도 원글이랑 비슷한 경험 있어요. 헤어진 남자 너무 잡고는 싶은데 딱히 할 말은 없는거죠. 어떨결에
    저도 모르게 문자를 보냈어요. 이런식으로요.
    나 지금 영화보는데 거기 나오는 누구가 꼭 하는짓이 너네. 나중에 시간 되면 그 영화한번 봐. 그 주인공 완전 너처럼 재수없게 웃기거든. 이렇게 보냈는데 전화왔어요. 꼭 심각해질 필요 있나요. 가벼운 말로 집착안하는 것처럼 보이게 연락 시도해도 나쁘지 않아요.

  • 35. 이해해요
    '16.11.17 1:08 AM (58.231.xxx.183)

    후회안할자신있음 해보세요

  • 36. ㅇㅇ
    '16.11.17 1:10 AM (223.33.xxx.46)

    아 생각지도못했는데요. 절절할필요없이 오히려 부담없게 언젠가한번 저도 그렇게 해볼게요. 참좋은것같네요.감사해요.

  • 37. 사랑은 남자가 좋아해야함
    '16.11.17 1:11 AM (39.7.xxx.70)

    페미니스트들이 욕할지 모르나 그렇게 생겨먹은게 여자임 여자는 평생 로맨스병 환자고 남자는 존경 받고싶은 동물임 고로 문자 보내서 잠시 붙잡아도 이 남자는 원글이에게 애정이 없으므로 또 헤어질거임
    원글님 그냥 원글님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적당히 갑질하는 연애 하고 결혼하는게 팔자 안세지는 지름길임

  • 38. ㅇㅇ
    '16.11.17 1:20 AM (223.33.xxx.46)

    근데 여기정말 너무좋네요. 어디도 털어놓을수없는말들 여기다가했더니 이만큼 도와주고 조언해주고 일깨워주고...혼자헛헛한마음 혼자가아니라는생각에 많이 위안받았어요. 꼭가족이나 친구에게위안받은것같아요ㅜㅜ

  • 39. 웃김 추가요
    '16.11.17 1:50 AM (112.153.xxx.19)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욕 먹겠네 ㅉ

  • 40. 별거 아니여~
    '16.11.17 4:50 AM (42.147.xxx.246)

    진리의 말씀 발견.

    ---------- 원글님 그냥 원글님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적당히 갑질하는 연애 하고 결혼하는게 팔자 안세지는 지름길임------------

    날 버리고 가신 님은
    지금이야 님이지

    시간이 흘러가면
    그 놈,

    시간이 약이랍니다.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63 닭잡자) 이 시국에 탤런트 이창훈 부부 19 00000ㄹ.. 2016/11/16 17,697
617762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6 light7.. 2016/11/16 2,754
617761 지난 토욜 집회때 3백몇십만원어치 자비로 쓰레기봉투 사서 나.. 6 ㅎㅎㅎㅋ 2016/11/16 3,299
617760 김밥재료 계란. 당근도 미리해놔도 될까요? 5 김밥준비 2016/11/16 1,452
617759 남편과 핸드폰 암호 공유하시나요? 18 .. 2016/11/16 2,082
617758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33 ㅇㅇ 2016/11/16 4,163
617757 세월호 보고서를 갖고 계시던 분 8 세월호 2016/11/16 2,255
617756 70대 중반 엄마께서요 11 ... 2016/11/16 2,803
617755 이제껏 들어본 중 제일 어이없던 말 7 쫌..! 2016/11/16 2,454
617754 (닥하야) 딸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참 더럽네요. 34 편의점알바 2016/11/16 14,023
617753 말하는 대로 - 유병재 시국 버스킹대박 5 곰뚱맘 2016/11/16 2,809
617752 케이블까지 가능한 실시간 tv 어플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1 우리 2016/11/16 489
617751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우울증인가요? 7 노을 2016/11/16 2,033
617750 엘시티관련 여기로 신고해주세요 9 ... 2016/11/16 1,065
617749 한문과 제2외국어 안치면 4시 32분에 마치고 나오나요? 2 수능 2016/11/16 806
617748 수능 자녀를 두신 82 회원님들 7 기도 드릴께.. 2016/11/16 1,111
617747 콩비지 맛이 써요 3 마농 2016/11/16 853
617746 이 영상 보셨나요? 누가 좋냐고 물으니... 2 그녀 2016/11/16 1,271
617745 대통령도 하는데 [펌] 3 내로남불 2016/11/16 979
617744 저는 최순실 게이트 보다도 세월호를 더 용서할 수 없어요. 26 ..... 2016/11/16 3,408
617743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9 ... 2016/11/16 4,588
617742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 작은것부터 2016/11/16 329
617741 사는거 자체가 너무 외롭고 두렵고 고통같아요.. 10 .. 2016/11/16 3,073
617740 각계인사 224명 “이 와중에 일본과 군사협정? 즉각 중단하라”.. 14 후쿠시마의 .. 2016/11/16 1,580
617739 국정원 청와대 새누리 엠비 다 알바 가동합니다 10 보고서 2016/11/16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