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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 팀장이 괴롭혀서 한마디했더니 주먹이 날라와서 피했네요

회사내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16-11-15 21:48:03
35살 남자입니다
현장일이지만 열심히 일했어요
쉬는시간도 작업준비하고요
평소 행실안좋은 사람인데 내일만 잘하자했습니다
하지만 큰오산이였네요
절 미워하니까 다른사람일까지 시키고 그사람들은 저 비옷고~
놀고있었어요
심지어ㅜ 쌍욕도 들었구요
그러다 제가 한마디해서 싸움났는데 저보고 팀장이 입조심하라네요제가 어머니가 아파서 휴가요청했는데 3주째 거절하길래 차장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쫓아와서 왜 차장에게 갔냐며~
제가 이유를 말했습니다
이만저만~팀장이 휴가안내줬다
우리어머니아프시다~애절하게 말했는데
타당성이 없답니다
어머니가 아프다면 다냡니다
통보하면 다냐며 악을 씁니다
한마디하려했더니 주먹이 날아옵니다
어디서 팀장에게 말대꾸냐며~
순간 움찔해서 뒷걸음쳤는데요~
이런경우 처벌되나요?
오늘회사관계자에게 말했는데 듣고 오늘은 상급자가 없으니 내일 다시 오랍니다
저말고도 3명 더 있읍니다
인격비하.남자는 멱살잡이했고 한분은 성적접촉.한분은 악 ..욕지거리
회사서는 팀장이 이래도 작업량을 많이 내니 능력으로 치부하고 계속 쓰겠답니다
이래도 되는건가요
나이 50이 다 되가는데 참 세상이 말로인가봅니다
IP : 112.149.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11.15 9:52 PM (182.222.xxx.70)

    맞고 신고하시지,
    휴대폰 녹음기능익혀서.
    표안나게 꼭 녹음 기록 남기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2. 엔젤레스
    '16.11.15 9:54 PM (120.142.xxx.83)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한대 맞고
    병원가서 처방때시지

    저런 개.씨.바루 새.ㅋㅣ들은 법적으로
    지상부려 돈 오지게 뜯어내는게 최고예요

    최순실 매춘부같은 시.키
    맞지그랬어요 신경질이나네
    진상에게 개진상으로 끝장봐야죠

  • 3. 엔젤레스
    '16.11.15 9:54 PM (120.142.xxx.83)

    차라리 한대 맞고
    병원가서 처방때시지

    저런 개.씨.바루 새.ㅋㅣ들은 법적으로
    진상부려 돈 오지게 뜯어내는게 최고예요

    최순실 매춘부같은 시.키
    맞지그랬어요 신경질이나네
    진상에게 개진상으로 끝장봐야죠

  • 4. 진작에
    '16.11.15 9:54 PM (112.149.xxx.103)

    그생각했는데 유동적으로 움직이는일이라 몸에 물건을 지니기 힘들어서요

  • 5. 미친놈이네요
    '16.11.15 9:55 PM (103.254.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맞으시지... 그럼 형사 처벌할 수 있잖아요.
    이번에도 그러면 한 대 때려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맞으면 그 길로 경찰서.
    절대 합의해주지 마시고요.

  • 6. 저는
    '16.11.15 9:57 PM (112.149.xxx.103)

    사직서 쓸 예정이구요
    형사고발되나 알아보고 고발하려구요

  • 7. 주변에
    '16.11.15 10:00 PM (58.143.xxx.20)

    차량 cctv나 뭐든 있슴 이용하세요.
    사용자는 돈 많이 벌어주는 사람이 최곤거예요.
    착한거 소용없슴.

  • 8. ...
    '16.11.15 10:11 PM (27.119.xxx.201)

    상황을 녹음하세요
    갑질하며 폭력으로 다스리려는 놈들은 답 없습니다
    자기보다 강한 법으로 응징해야해요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어느 누구에게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안됩니다

  • 9. 지나가다
    '16.11.15 10:15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한대맞으라는 댓글엔 공감못하겠어요 한대일지라도 잘못 맞으면 평생장애인데 남을 구속시키든말든 내 몸 회복안되면 -.-
    맞으면 맞은사람만 손해죠

  • 10. hanna1
    '16.11.15 11:31 PM (58.140.xxx.124)

    힘내세요
    내일 회사가면서 부터 무조건 핸폰 녹음기능 켜놓고요.
    당당하고 의연하게 행동하세요
    사직서 내고,껀덕지 잡히지않게 하시고계속 그런식으로 나오면 다 녹음해서 경찰서로 가세요

    어머니 아파서 힘드실텐데,,회사에서도 이런경우를 당해서 맘이 아프네요
    세상 사람들 착한사람들도 많은데,,어디로 숨었는지..
    다음 회사엔 숨은 천사가 나타나서 좋은 인간관계 잘 맺어가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아자아자!!응원드립니다!!!

  • 11. 힘내세요
    '16.11.16 12:32 AM (74.96.xxx.32) - 삭제된댓글

    어린놈이 개 싸가지네요. 윗님 말씀처럼 어제 왜 때렸냐며 어머니 아파서 휴가 낸다는게 왜 안돼냐고 막 따지시고, 다 녹음 하세요. 또 때리면 때리는것도 녹음하면 좋겠네요. 노무사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시고요. 준비 단단히 하고 임하세요.

  • 12. Mo
    '16.11.16 6:00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본인이 35이란말이에요? 그 팀장이35이란말인지?
    주어가 없어서 의미전달이 정확하게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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