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이.. 같은 조 친구때문에 청소를..
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3out 룰을 만드신것 같아요
5명쯤 한 조로 아이들을 정해주고
그 아이들이 무언가 잘못하면 같이 벌을 받는거예요 3out으로..벌이라고 해도 방과후 청소이긴해요
그 잘못한다는 건 아침에 지각하는것. 과제 안해오는것, 준비물 챙기지 않는것 뭐 이런건데요
요즘 저희애 모둠이 거의 매일.. 일주일에 3번쯤 청소를 하느라 방과후 1시간 가까이 늦어요
얘기를 들어보면 항상 같은 아이예요 매일 지각하구요 9시 30분에 온다네요 과제도 안하고 준비물도 안가져오고..
아이가 아침에 혼자 준비해서 오나봐요 엄마 아빠는 등교전 일찍 출근하시고..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계속 늦나봐요 과제도 그렇고..
이게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계속 반복되니 그아이 엄마에게 좀 화가나요 요즘 아이들이 방과후 대부분 스케쥴이 있는데 그 청소때문에 늦춰지고..
11월이 끝나면 조가 바뀐다고는 하는데.. 자꾸 이러니 저도 담임선생님께 얘기를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이런 룰을 좀 바꿔 주십사.. 해야 하는건지 이니면 그아이 부모님께 주의를 부탁드려달라고 해야하는건지..
1. 난
'16.11.15 1:55 PM (175.126.xxx.29)저런 방식으로 운영하는
선생들 마인드가 이해가 안돼요
제일 싫어하는 방식으로......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초2담임이면
4,50대 여자일텐데..
어차피 말도 안통할겁니다.2. ....
'16.11.15 1:58 PM (183.99.xxx.163)아니예요 담임선생님은 젊어요
30대초반인 20대 후반쯤..
2학기에 오신 선생님이라서.. 좀 조심스럽기도 하고..3. 난
'16.11.15 1:59 PM (175.126.xxx.29)아정말
저것도 맘에 안들어요
1년 수업하는데
6개월하고 담임 바뀌는거
정말 교육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런거 보면 교육청은 애들 교육을 교육이라 생각안하고
단지 일 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4. ....
'16.11.15 2:01 PM (183.99.xxx.163)그쵸?
1학기 담임선생님이 9월에 정년을 앞둔 선생님이였어요
정년을 앞둔 선생님이 담임을 맡는것도 맘에 안들었어요
정년이니 설렁설렁 1학기 보내시더니
2학기 새로운 선생님 오셔서는 아이들이랑 적응라느라 또 한달을 그냥 보내더라구요5. 난
'16.11.15 2:02 PM (175.126.xxx.29)그러니까요.
원글관 상관없이(솔직히 답도 없는 문제고 ㅋㅋ)
교감 발령받았다고
임신했다고.....6개월 달랑하고 가면,,
그런 자들은 담임 시키면 안되죠.
아주 웃긴다니까요6. -_-
'16.11.15 2:04 PM (211.212.xxx.236)공산당도 아니고..젊은 선생님이 무슨 방식인지 모르겠네요
초2가 남의집 등교시간을 챙겨줄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이런식으로 계속되면 다른애들이 다 그 아이만 원망할텐데
왕따를 조장하자는건지 뭔지7. 선생이 이상해요
'16.11.15 2:06 PM (211.245.xxx.178)무슨 연좌제도 아니고, 그런 아이는 선생이 관리해야지, 다른 아이들이 무슨 영향이 있어서 그 아이를 관리한답니까...
그 아이도 자꾸 그러니 다른 아이들이 그 아이 싫어해서 또 왕따문제화되고 그러는거예요.........
아무리 아이들에게 단체 생활을 가르친다고 해도 그렇지.....8. ㅡㅡ
'16.11.15 2:07 PM (115.22.xxx.207)와 운영방식에 기함을 하고 갑니다.....................................................
ㅁㅊㄴ 이네요 선생님이... 지좋자고 애들을 .......
미국해군부대도 아니고..................9. ...
'16.11.15 2:08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2학년 때 50대 담임 여자쌤이 딱 저랬어요. 정말 답 없어요. 쓰레기 주운거 보여주고 검사해서 스티커 붙여주는데 아이들끼리 서로 쓰레기를 뺐었어요. 그놈의 스티커 모을려고 아이들끼리 싸우고 쓰레기 뺏는다고 남자애들은 서로 때리고 여자애들 엄마들끼리 이간질 시켜서 싸우게 만들고 ...계속 1, 2학년 담임만 맞더군요. 정말 말 안통해요.
10. 교사가치관이 잘못됐네요
'16.11.15 2:10 PM (39.121.xxx.22)교육청에 민원이라도 넣어야하지않나요
연좌제가 말이 되요?11. ..
'16.11.15 2:10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2학년 때 50대 담임 여자쌤이 딱 저랬어요. 정말 답 없어요. 쓰레기 주운거 보여주고 검사해서 스티커 붙여주는데 아이들끼리 서로 쓰레기를 뺐었어요. 그놈의 스티커 모을려고 아이들끼리 싸우고 쓰레기 뺏는다고 남자애들은 서로 때리고 여자애들 엄마들끼리 이간질 시켜서 싸우게 만들고 ...계속 1, 2학년 담임만 하더군요. 정말 말 안통해요.
12. ..
'16.11.15 2:11 PM (183.99.xxx.163)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선생님한테 직접 말하자니 애한테 혹시나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 싶고.. 그냥 누군지 밝히지 말고 학교나 교육청에 민원을 넣어야 할까요.13. 정말
'16.11.15 2:15 PM (116.122.xxx.246)우리나라 교육도 바뀌어야해요 아무리 진상 학부모가 많다한들 진상 선생들에 비할거 못되는거 애들 학교에 보내고 안느껴본 부모 얼마나 될까 선생도 잘못하면 3outㅎㅐ야지
14. ..
'16.11.15 2:15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2학년 때 50대 담임 여자쌤도 정말 답 없었어요. 매일 수업끝나면 쓰레기 주운거 보여주고 선생님이 검사해서 스티커 붙여주는데 아이들끼리 서로 쓰레기를 뺐었어요. 그놈의 스티커 모을려고 아이들끼리 싸우고 쓰레기 뺏는다고 남자애들은 서로 때리고, 여자애들 엄마들은 이간질 시켜서 싸우게 만들고 ...다른 학교가서도 계속 1, 2학년 담임 하더라구요. 젊은 선생님이 벌써부터 그러면 앞으로 어떨지 걱정되네요...
15. ..
'16.11.15 2:15 PM (223.62.xxx.52)이건 선생 잘못입니다.
단체기합은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데서 출발해요.
선생 마인드가 수준이 80년대네요.
계속 숙제를 안 해오는 애가 있으면 선생 본인이
직접 그 아이 부모와 이야기하고 시정하는게 맞아요.
그런 과정들이 귀찮아서 체벌로 때우는 겁니다.
저라면 가만 안 있습니다.16. ..
'16.11.15 2:17 PM (121.168.xxx.9)군대에서 저렇게 하잖아요
못하면 다 같이 기합받고
못하는 사람은 기죽고 미안해하고
담임이 그냥 '선생'인가봐요17. ........
'16.11.15 2:22 PM (121.160.xxx.158)혹시 자기가 챙길 수 있는 중2라면 몰라도
초2면 아직 애기인데,, 걔네 엄마한테 와서 청소 하라고 시키라고 건의를ㅠㅠㅠ18. ..
'16.11.15 2:22 PM (121.168.xxx.9)잘하는 사람은 또 못하는 사람때문에 피해보고요
19. 선생중에
'16.11.15 2:23 PM (116.122.xxx.246)엄마들 사이나 애와 엄마사이를 이간질 하는 선생도 있습니다 왜 그런것에 신경쓰는지 이해가 안가지만...젊은 선생들이 눈치도 없고 더 조심도 안해요 그리고 자기가 아주 대단한줄 알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런가보다해야지 에혀
20. ..
'16.11.15 2:30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늙은 선생 쫒아내다가 이제는 젊은 선생도 ...
선생들운 모두 왜 그 모양일까요21. 나무늘보
'16.11.15 2:33 PM (118.33.xxx.28)욕나오네요. 저게 뭔 교육효과가 있을까요? 같은 조끼리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초2가 친구 등교.준비물 숙제를 무슨수로 챙길까요?;;, 자기것만 잘해가도 칭찬받을 나이 아닙니까??
오히려 친구 미워하고 환경이 안좋은 친구에대한 선입견 갖게 하는거 같은데...22. 선생
'16.11.15 3:13 PM (121.170.xxx.43)애들끼리 서로 통제하게 만들어 자기 편하려고 저런 비교육적인 방식을 아직도 쓰다니 . 애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왕따 시키라고 선생이 조장하는격이죠.
저러면 학교 보내기 싫어질듯요.
가서 뭘 배워 오겠어요? 서로 반목하고 편가르고 왕따하기를 가르치려고 작정을 한거지23. ᆢ
'16.11.15 3:26 PM (211.243.xxx.103)자율적으로 할수있는 그런 나이도 아닌데
젊은 여선생이 참 답이 없네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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