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한 나무 의자나 상 위에 빨간 낙엽이나 꽃을 펴 놓고 그 위에 무명 하연 손수건을
올려 놓고 수저의 납작한 부분으로 톡톡 쳐주니 낙엽, 꽃잎의 모양, 색상이 손수건에 그대로
옮겨지네요. 정말 예뻐요.
그런데 이렇게 물 들인 것을 물이 안 빠지고 오래 간직할려면 무슨 처리를 해야 하나요?
원글님 향이날것만 같은 예쁜제목입니다.^^
소금쓰지 않을까요?
본적도 들은적도 없지만 그냥.
북한산에서 손수건 물들이는 행사 했어요.
산행 후에 내려오니 하더군요.
물들여 준후에, 소금물에 빨라고 했어요.
나는 귀찮아서 그냥 세탁기에 넣었더니, 다 지워졌더군요.....
생각보다 이뻐요. 특히 단풍잎 색색깔로 해보면 의외로 멋있는 색깔 나오더라고요.
저도 행사때 고무망치 사용했고요. 고무망치 사용할때 살살 오래 두드리라고 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빨지 말라고 했고 너무 이뻐서 세탁기에 넣기보다 손빨래 얼른하고 바로 말리고 하니
한1년 지나니까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안지워지네요.
종종 스카프로 매고 다니고 매고 다닐때마다 다들 이쁘다고 해봐야 겠다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