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초등학교는 뭐가 더 좋은가요?

블랙프라이데이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6-11-15 11:15:43

내년에 아이 초등보내는 워킹맘입니다.

집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긴 한데, 직장을 다니다보니 사립초등학교도 생각하게 되네요.

일반초등학교랑 사립초등학교랑 가장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남들 공짜로(?) 다니는데 1년에 천만원씩 내고 다니는데는 분명 좋은 점이 있을텐데요.

보내보신분, 주변에서 보신분 의견좀 주세요.

사립초는 워킹맘이 아무것도 신경안써도 학교에서 올케어 해주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기대만 있습니다.

물론 가고싶다고 다 가는거 아니지만요 ㅎㅎㅎ ㅠ

IP : 210.181.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5 11:26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학교 방과후만 하면 그렇게 되겠지만요
    학원 보내려면 어차피 케어하는 사람 있어야지요
    찬만원만 더 들지 않는데요

  • 2. 사립초도
    '16.11.15 11:32 AM (164.124.xxx.147)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보통은 더 열성적으로 뒷바라지하고 챙기는 분위기일거고 어떤 학교는 직장맘들 비율이 높고 학교에 맡기고 신경 많이 안쓰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무지한 상태에서 사립초 보낸 직장맘이고 지금 5학년인데요, 아이 입장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고 장점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부모가 갑이다보니 학교에서 많이 배려해주고 맞춰줘요.
    이름난 사립초는 챙길 것도 더 많고 신경쓸 것도 더 많고 엄마들 기에 치이는거 어쩔 수 없구요, 변방(?) 학교들은 신경 안쓰고 좀 편히 보낼 수 있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 3. ..
    '16.11.15 11:37 AM (118.37.xxx.161)

    아무래도 방과후프로그램이 잘되어있어요
    학원셔틀태워 빙빙 돌리는것보다 학교에서 있는게 낫지요
    돈내고 다니는 학교라 아무래도 학교가 부모의견에 호의적이예요

  • 4. Luxi
    '16.11.15 12:25 PM (58.141.xxx.82) - 삭제된댓글

    영어학원 따로 안 다녀서 좋아요. 저학년때 해외 경험 있어 사립초 보냈는데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니까 괜챦더라고요. 집에서 원서도 따로 읽으니까 학원 안다녀도 테스트해보니 최상위반 나왔어요.
    근데 애들마다 차이는 있을거같아요. 사립 다녀도 영어학원 또 다니는 애들도 많거든요

  • 5. ㅇㅇ
    '16.11.15 1:22 PM (152.99.xxx.38)

    전 그저 그랬어요 약간 돈 아까웠고 공립으로 옮기니 훨씬 편하고 좋네여. 방과후도 공립이 더 다양하고 좋아요.

  • 6. 글쎄
    '16.11.15 3:04 PM (61.82.xxx.136)

    학군 별로인 동네이면서 사립초 통학거리가 30분 이내라면 사립초 보내볼만하구요.

    그리고 요즘 영어몰입교육 불법되서 사립초 인기가 몇 년전만 못해요.
    되려 학교가 늦게 끝나니 시간 맞춰 학원 보내기 힘들다고 불평하다가 결국 공립으로 빼는 엄마들도 있어요.
    이외에 동네 학교 다니는 애들보다 일찍 가서 늦게 와야 되니 육체적 피로감 호소하고
    동네 친구 사귀는 기회가 적은 것도 단점이구요.

    학교 보내놓고 그 시간만큼 신경 덜 쓰겠지 싶은 마인드라면 절대 보내심 안돼요.
    사립도 악기니 운동이니 전부 따로 선행 사교육 시켜야지 따라가요.
    되려 공립보다 엄마가 신경 못써주면 더 티나는 데가 사립입니다.

  • 7. 노을공주
    '16.11.15 4:09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사립초 졸업후 국제학교쪽으로 빠지는게 라인은 좋아요.
    운동도 하고 악기도 하니까..
    근데 공립중 보내면 동네친구없고..특히 남자애들은 동네친구 중요하거든요. 글구 애들은 일찍 끝나니 공립초를 더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469 전광훈이 잠잠하니 전한길이 날뛰네요 딸기볶음탕 21:23:03 34
1682468 미국한국 오가며 살려구요. 1 거주지 21:22:31 95
1682467 오늘 저희 집 뭐 먹었냐면요. 2 ... 21:17:26 426
1682466 독수리 5형제인지 하는 드라마 3 으으응 21:13:20 439
1682465 아이피가 고정이 아닌가봐요 6 ~~ 21:10:13 177
1682464 광화문집회 오눌 최고의 사진.jpg 5 ... 21:09:33 968
1682463 제가 지금 회사를.계속 다니는 이유 5 21:09:22 473
1682462 표영호 TV 보면 우리나라는 망했네요 7 ........ 21:08:40 943
1682461 그라운드c라고 아세요? 17 ... 21:05:10 435
1682460 배움카드 궁금해요 1 배움카드 21:03:40 186
1682459 노영희 변호사 대원외고 나와서 왜 덕성여대 갔냐고 해서… 16 ㅁㅁ 21:01:35 1,589
1682458 도파민용 주식 계좌 현황 3 00 21:01:25 437
1682457 공부 안 하는 아이,집 분위기 어떠세요? 2 궁금해서 21:01:08 290
1682456 전한길 내란 선동발언 "경고한다. 헌재를 휩쓸것이다&q.. 10 ㅇㅇ 21:00:31 670
1682455 (일상글) 숙주가 많이 남았는데요 이걸 우짤까요 12 숙주 살려 20:57:56 381
1682454 코로나 걸린 지인이 만든 갓김치..먹었거든요 2 코로나 20:57:15 621
1682453 총각김치에서..... 술 냄새? 맛이 나요. 20:53:15 115
1682452 쌍둥이 노화사진 비교 - 노화의 원인 연구 사진 5 ㅎㅎ 20:52:17 1,589
1682451 40대 사람속이 너무 보여서도 관심이 사라지네요 2 .. 20:51:33 714
1682450 간편한우동만들기 2 20:50:15 474
1682449 이혼 가정 결혼문제 조언 구합니다 22 조언절실 20:47:11 1,257
1682448 오징어게임2 이제야 봤어요(스포ㅇ) Jj 20:47:00 335
1682447 과민성대장인데 ㅋㅋ 점프수트입고싶어요. 1 ㅇㅇ 20:46:26 343
1682446 월급받은지.... 일주일 ㅜㅠ 5 ㅜㅜ 20:43:29 1,488
1682445 이 놈의 유튜브 4 20:43:04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