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에서 입석 탑승자가 빈자리에 앉은 다른 입석 탑승자 자리를 주인인척 빼앗아요

무서운 사람봤어요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16-11-14 08:49:11

진짜 헐~~~~~입니다.

말간 얼굴로 참하게 옷 입은 아가씨가 그런 행동을 해요.


ktx가 남쪽 지방에서 서울로 올수록 빈자리가 생기는데요.

입석 구매자들이 그 자리에 앉아가요.

그 자리는 중간에서 타는 사람들 자리일 수도 있고 빈자리로 서울까지 오기도 해요.

그 빈자리에 입석자들이 앉는데요.


 자리주인이 그 자리가 내 자리다라는

자세를 취하고 앉으려고 하면 입석탑승자라면 곧바로 일어서서 비켜주거든요.

다 들 남의 자리 앉는거라 일어날 준비하고 있고 미안하니 1초의 망설임도 없어요.


 어제는 저 여자가 와서 무작위로 아무데나 가서(아니면 미리 다 봐뒀는지)

앉으려고 하니 어떤 아주머니가 얼른 자리를 비켜주더라구요.  ㅎㅎㅎ (제 옆자리였어요)

그런데 진짜 자리주인이 먼 칸에서 탔는지 좀 있다 와서 '내자리다'하니 이 여자가 얼른

일어나서 가버리네요.  


사깃군들 서로서로 약점잡아 등쳐먹는 행동이요. 

 

IP : 121.160.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11.14 8:53 AM (116.33.xxx.68)

    입석인사람이 제자리에안아있어서
    옆에 서있으면 비켜줄줄알아시는데 뻔뻔하게 계속앉아있길래 번호표한참 찾아ㅅ다시번호확인했더니 제자리맞더라구요
    제자린데요 했더니아그러세요 그러고 일어나는데
    날도더워죽겠고 그사람때문에 피곤한데 몇분지체한거생각하면 지금도 짜증나요

  • 2. 그걸
    '16.11.14 8:54 AM (39.114.xxx.36)

    지켜보는 원글이 더 무섭다.

  • 3.
    '16.11.14 9:07 AM (211.202.xxx.230)

    뭐가 무섭다는건지
    바로 옆자린데 그럼 안봐요?
    그냥봐도 이상한 행동이구만

  • 4.
    '16.11.14 9:18 AM (122.61.xxx.65)

    다 읽고났는데 피곤해지는 이기분뭘까?

    입석자가 자리않비켜줘서 힘들었다는 글 기대하고 들어왔더니 얼른일어났는데도 사기꾼어쩌고..... 정말 피곤하다~

  • 5. ㅎㅎㅎ
    '16.11.14 9:19 AM (211.245.xxx.178)

    그러게요.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신경안쓰고 모른체하고 있는게 더 무서운거예요.
    바로 내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어찌 모르고 있겠어요.

  • 6. .........
    '16.11.14 9:27 AM (58.237.xxx.205)

    그걸님이 그런 사람인가봐요.
    본인도 입석이면서 앉아 있는 사람 쫒아냈다가
    진짜 자리 주인 오니 그제서야 비켜주고..
    보통 뻔뻔한 여자가 아니네요.
    만날까봐 무서워요.

  • 7. 난독이신가들?
    '16.11.14 9:30 AM (93.82.xxx.25)

    자기도 입석인 주제에 빈자리 먼저 앉은 입석자 쫒아내고 지가 앉았단 말인데.
    엄청 영악하고 되바라진 사기꾼녀네요.

  • 8. 어이쿠야..
    '16.11.14 9:43 AM (121.150.xxx.33)

    이상한 두댓글...뭔가요??
    이 글이 피곤할게 뭐 있나요??
    주위 상황 눈에 들어오니 보는거고....그 아가씨 웃긴 행동한 거 맞는데....

  • 9. 샬랄라
    '16.11.14 9:46 AM (58.137.xxx.3)

    이상한 두 댓글

  • 10. 그여자 이상한거 맞아요
    '16.11.14 9:51 AM (211.252.xxx.1)

    입석앉은 사람한테 가서 자기자리인척 앉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에요??
    사기꾼이나 이런게 가능하지

    그리고 원글님이 옆자리라고 했는데 모르는게 더 이상하네 ;;;

  • 11. 쓸개코
    '16.11.14 10:51 AM (119.193.xxx.54)

    그여자 이상한거 맞는데요?

  • 12. ..
    '16.11.14 10:5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꼭 좌석 확인해야 해요.

  • 13. ㄱ여자
    '16.11.14 11:21 AM (119.194.xxx.100)

    이상한거 맞는데 일부 댓글 뭐죠?

  • 14. ㅋㅋㅋ
    '16.11.14 11:39 AM (211.176.xxx.34)

    두댓글 중 한명은 사기꾼, 한명은 난독증.
    참 세상 다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351 예쁜데 만만해보이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9 ........ 2016/11/20 6,416
619350 험한꼴 보지말고 자진하야하란 뜻이잖아요. 28 2016/11/20 3,110
619349 근데 지금 총리가 누군가요? 두명인건가요? 1 기묘한 3인.. 2016/11/20 456
619348 박 대통령 1차 담화 거짓말 드러나 거짓말하는 2016/11/20 1,554
619347 초2 아이 6일째 열이 39도까지 올라요ㅜ 5 .... 2016/11/20 1,533
619346 세월호 리본 구입 물으시는 분께 7 광화문 2016/11/20 1,261
619345 그네 고이 보내주면 1 .... 2016/11/20 315
619344 피의자 피해자 답답 2016/11/20 303
619343 ㄹ혜 하야!!)아아..제발 아기 얼굴 좀 만지지 마세요;; 8 풀빵 2016/11/20 1,851
619342 (닭 퇴진) 오늘 당장 절인배추 구할 곳 없을까요 7 송도 2016/11/20 628
619341 목소리나 사람한테 풍기는 아우라 그런 거 믿게 되네요. 14 ㅇㅇ 2016/11/20 10,623
619340 장시호 18살 모습 12 ㅂㅂ 2016/11/20 8,507
619339 롯데70억질의 답변 ... 2016/11/20 506
619338 세월호 노란 우산 파는 곳 혹시 아세요 ? 2 lush 2016/11/20 670
619337 건강한 냉동식품 없나요? 9 하하 2016/11/20 1,937
619336 법 없이 행동한 닥이랑 순시리등 1 모순 2016/11/20 295
619335 우병우는 어케됐냐? 장시호 얼굴 공개하라!! 5 모두 공모한.. 2016/11/20 807
619334 검찰개혁이 얼마나 시급한지 또 한번 절실하게 해주네요 5 더불어숲 2016/11/20 669
619333 윗집에서 애가 막 뛰어다니는데 어떻게 해야되요? 11 아놔 2016/11/20 1,637
619332 촛불이 정말 중요하군요. 7 led촛불 2016/11/20 2,017
619331 우병우는 최순실과 연관해서 검찰 수사를 받은 적 조차 없어요 지.. 1 ㅇ.ㅇ 2016/11/20 468
619330 차움 원장 1 하야 2016/11/20 1,559
619329 이기적이어야지 잘 살까요? 5 보사노바 2016/11/20 1,229
619328 검찰은 최선을 다한것 맞음 1 현실 2016/11/20 648
619327 이러니 경찰에도 수사권을 줘야합니다. 4 진호맘 2016/11/20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