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가 자주 드나들던 김영재 성형외과는 지난해 12월 성형수술에 쓰이는 봉합용 실을 개발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서를 냈습니다.
가시처럼 돌기가 있어 매듭을 묶지 않아도 되는 실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성형업계에선 이미 수십여 년 전에 유사한 제품이 개발됐는데, 산자부는 이 실을 '최첨단 소재'로 분류해 올해 초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지원은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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