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집회 후기.

뮤즈82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6-11-13 16:35:4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25026&page=1


어제 다녀온 부산집회 현장 사진 몇장 올려 놓았습니다.

네....
 말그대로 부산도 어제는 장난 아니게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다같은 한마음 한뜻으로 외쳤습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어린 아이들 손잡고 나오신 주부님들

손자.손녀 손잡고 나오신 노인분들.

연인들 .친구들.또는 저처럼 혼자서 나오신 분들 다같은 마음으로 외쳤드랬습니다.

물론 서울의 100만 대군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 야당의 도시 그 명맥을

이어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그 감동으로 아침에 눈뜨자마자 자게에 들어와서 보니 이건 뭔 난리도 아니군요.

도대체 어제의 그 패기와 그 감동은 어디로 갔습니까?

무엇이 그리 못마땅 해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했던 시민들끼리 그렇게 패악질을

하면서 싸우고들 계신지요...

이렇게 해서 우리의 염원인 정권교체가 이루어 진다면

네~~

싸우십쇼....서로 물고 뜯고 하세요...

진정 그렇게 싸우고 물어뜯고 해서 정권이 교체가 된다면 얼마든지 헐뜯고 싸우세요..


제발~~~

제발요~~~

진정들 합시다.

그냥 알바 또는 이간질 시킨다고 생각 되는 그런 글들은 가볍게 즈려 밟아주고 갑시다.
굳이 뭐하러 그런글에 댓글을 달고 시간낭비 하고 그럽니까..

그냥 우리가 어제 느꼈던 그 감동 그대로 간직하면서
이 좋은 휴일날 시간낭비 정신 낭비 하지 맙시다.



IP : 61.7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뮤즈82
    '16.11.13 4:39 PM (61.76.xxx.171) - 삭제된댓글

    후기 작성 하면서 어제의 그 감동 그느낌..그대로 적을려고 했는데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 읽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사진 한장 한장마다 세세하게 묘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렇게 간단하게
    사진 몇장만 올려 놓습니다.

  • 2. 뮤즈82
    '16.11.13 4:43 PM (61.76.xxx.171)

    후기 작성 하면서 어제의 그 감동 그느낌..그대로 적을려고 했는데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 읽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사진 한장 한장마다 세세하게 묘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렇게 간단하게
    사진 링크로 몇장만 올려 놓습니다.

  • 3. 반가워요^^
    '16.11.13 4:49 PM (125.190.xxx.141)

    낙심하지 마세요.
    그것마저도 갸들이 노리는 거니깐요.
    뮤즈님 올린 사진 조오기에 저도 있겠지요.
    초6 아들이랑 남편이랑...
    지치지않는 멘탈갑의 근성을 보여줘야죠.
    끝까지 끝까지....!!!!!

  • 4. 마르셀라
    '16.11.13 4:53 PM (119.67.xxx.229)

    집회 다녀오셨군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못간게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 티비에서 집회현장 보여주는데 울컥울컥 했어요.
    이렇게 한뜻으로 간절히 외치는데 더 힘을 합쳐도 모자를 판에 몇시간이니 지났다고 분열되나요.
    분탕종자들의 발악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글은 가뿐히 무시하고 댓글달아주는 수고도 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런 부류들의 대응법은 무대응인거 같아요.
    더 힘을 내자구요.이런 분란글에 휩쓸리지말고요.

  • 5. 마르셀라
    '16.11.13 4:54 PM (119.67.xxx.229)

    이런☞그런 정정합니다.^^

  • 6. 저도
    '16.11.13 4:56 PM (218.155.xxx.89)

    어제의 뿌듯한 마음 간직합니다. 원글님 동ㅈ의 합니다.

  • 7. 뮤즈82
    '16.11.13 4:58 PM (61.76.xxx.171)

    넵~~
    어제의 그 감동 그느낌 으로 잠들었는데 꿈결에 티비에서 박근혜 하야한다는
    속보에 눈을 떠보니 젠장 맞을거....꿈였으니...ㅠ.ㅠㅋㅋ
    음악이나 들으면서 머리좀 식혀야 겠어요..ㅎㅎ

  • 8. 가덕도
    '16.11.13 5:18 PM (182.225.xxx.171)

    고생하셨습니다
    어제 광화문에서 마이크 잡으신 부산 가덕도에서 오신 아주머니의 '속고 또 속고' 발언이 웃기면서도 참 맘 아프더군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90 부산,도수치료 잘하는병원 알려주세요(목디스크) 3 질문 2016/11/27 4,220
621889 문재인이 그렇게 질투나? 31 ㅉ ㅉ 2016/11/27 1,824
621888 구명조끼 입은 아이들이 그렇게 안보이냐던 그 눈깔 1 이게나라냐 2016/11/27 884
621887 세월호에 무관심했던 걸 반성하게 되네요 4 자꾸 2016/11/27 777
621886 문재인 "박근혜 끌어내리고 가짜보수 불태우자".. 27 응원합니다... 2016/11/27 1,657
621885 닭의 여성으로서 어쩌고 하는거... 문득... 2016/11/27 393
621884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고 싶다면 2 교통 2016/11/27 425
621883 왜 눈물이 나는지ㅠㅠ 1 아, 부끄럽.. 2016/11/27 669
621882 김무성 2 .... 2016/11/27 555
621881 박근혜는 물러나야 1 구의역 김군.. 2016/11/27 393
621880 파카 브랜드 문의 드려요. 2 .... 2016/11/27 958
621879 그런데 어제 광화문 스타벅스 9 ... 2016/11/27 4,579
621878 그네가 광화문 경제 하난 살리네요 10 창조경제 2016/11/27 2,960
621877 지난번 촛불집회후처럼 누군가가 김빼지 말길 10 Wlsks 2016/11/27 1,062
621876 롱부츠 신고다녀도 될까요?? 7 코끝에겨울 2016/11/27 1,481
621875 동네 정육점에서 파는 곰국 어떤가요? 7 곰국 2016/11/27 2,542
621874 서면집회에서 만난 82분들! 3 이거슨진정 2016/11/27 661
621873 하늘도 박근혜를 버렸습니다. 17 꺾은붓 2016/11/27 5,841
621872 그들은 무당 층을 안빠로 만들어 버렸다 36 ㅡㅡ 2016/11/27 2,104
621871 배추85포기 12 김장 2016/11/27 2,438
621870 중간당 1 기회주의배격.. 2016/11/27 323
621869 블룸버그, 이재명 시장 조명, 한국의 트럼프? 샌더스? 3 light7.. 2016/11/27 700
621868 5g이면 티스푼으로 어느정도일까요?? 3 베이킹 2016/11/27 5,345
621867 11월 26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1/27 970
621866 내일 종합검진 가야하는데요.... 1 led 촛불.. 2016/11/27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