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집회 나가서 얻은 또 하나의 위로

0416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6-11-13 16:22:30
제가 봄부터 갑자기 일을 시작해서
나름 바쁜 삶을 살았어요
자가용 출근하다 보니
사람들하고 접촉 할 시간도 별로 없었고요

매일 노란리본 뱃지 가슴에 달고 일하는데
나름 외로웠거든요
그나마 하던 블루벨님 글에 달던 댓글도 못 달아
맘이 무거웠고요

지난주 이번주 집회 나가면서
아주 아주 오랜만에 지하철 탔는데
노란리본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울컥 하더라고요
광화문에 나가서도 더 많은 노란 리본을 만날 수 있어서
그간 외로움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들이 누군이지
집회 몇번으로 끝날 일 아니라는 거 다 아시죠?
긴 싸움 끝까지 함께 합시다
IP : 218.55.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00
    '16.11.13 4:48 PM (39.7.xxx.92)

    부디 다들 지치지 마시길요

  • 2. 박근혜하야
    '16.11.13 8:02 PM (124.49.xxx.215)

    네. 저도 어제 그런맘 들었어요
    위로가되더군요
    아마 모인 백만명 모두 서로에게 그런 위로가 되었을것 같아요
    나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뒤를 받혀줄 준비가 되어있다
    그런 느낌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119 길라임은 역사급 쓰레기.. 4 ........ 2016/11/19 1,713
619118 1894년 동학혁명때도 민란을 잡기위해 4 하야하라 2016/11/19 1,238
619117 전인권 애국가 6 dddd 2016/11/19 3,042
619116 부산 6차선도로 메워지고 골목마다 꽉꽉.. 4 2016/11/19 2,171
619115 만명 온다던 박사모는 어디로 18 // 2016/11/19 5,529
619114 결국 박근혜가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나? 4 light7.. 2016/11/19 1,105
619113 중3 아들의 폭탄선언 4 쭈르맘 2016/11/19 4,765
619112 김장김치 김냉서 빼서 3 다시넣어도돼.. 2016/11/19 1,389
619111 서울시민이지만 부산 자랑스럽습니다. 3 옆구리박 2016/11/19 1,451
619110 기사 ..보수단체 맞불집회 현장서 금품 살포 포착 5 ... 2016/11/19 1,255
619109 촛불집회 몇시까지 이어지나요? 2 늦은시간 2016/11/19 834
619108 한국일보 국민 88.5% 대통령 퇴진 찬성..하야 73.1% 5 하루정도만 2016/11/19 1,415
619107 외신에서도 광화문 촛불집회 라이브로 방영하네요 5 큐큐 2016/11/19 2,499
619106 [벅찬 감동] 제 주변의 새누리 콘크리트 완전 개박살 났어요!!.. 9 정치판 무뇌.. 2016/11/19 2,378
619105 지금 TV를 보니 내자동이라는 데가 굉장하네요. 요상한 여자 하.. 2 .... 2016/11/19 3,129
619104 부산서면 4 Zzz 2016/11/19 1,022
619103 무효소송 대법원 판결 빨리 하라고 8 .... 2016/11/19 782
619102 지금 서면대로 8차선 22 부산에서 2016/11/19 4,914
619101 정유라와 나씨 딸 3 끼리끼리 2016/11/19 3,760
619100 흙수저 집안이지만 참 행복합니다 4 2016/11/19 2,387
619099 靑, "길라임은 병원서 만든 가명"..홈페이지.. 39 ㅇㅇ 2016/11/19 6,647
619098 늦었지만 지금 갑니다~ 7 .. 2016/11/19 607
619097 난 중립성향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좌파들이 더 밉상임 55 ㅇㅇ 2016/11/19 5,585
619096 오늘 전국집회 좋네요1!!!! 3 레이디 2016/11/19 1,809
619095 시청 가는 지하철에서 이상한 노인네 4 ... 2016/11/19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