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조를 어떻게짜야할까 고민되네요
작성일 : 2016-11-13 09:53:05
2224843
26평형 아파트 큰방1, 작은방2 화장실1인데요.
아이 초2하나.
남편 하루종일 티비 틀어놓는 스타일..
작은방 하나는 아이발이고요
나머지 작은방 하나때문에 고민되네요.
1 방하나를 티비보는 방으로 하고 낮은 의자랑 티비를 넣어버릴까요
책장도 많아서 하나 넣고.
안방에 티비를보면 애도 멍하니 봅니다..
안방에 두면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봅니다...
2.드레스룸으로 시스템행거랑 서랍장들 넣어버리고
티비를 안방 침대앞에 둘까요?
3.거실로 티비를 빼고 남편 티비보는 시간을 제한할가요?
거의 싸움나겠죠 ㅋㅋ
책이 워낙많아서 거실은 책장하고 소파 위주로 구성해 두려고합니다.
IP : 112.119.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은방
'16.11.13 9:57 AM
(183.104.xxx.144)
작은 방 하나를 아예 서재 방으로 만들어 주세요
남편분 방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사무용 책장 의자 넣어 주시고
그 위에 컴이랑 티비 올려 주세요
남편들도 자기만의 공간 좋아해요
거실에 아이 책장 이랑 탁자 놓아서 아이 공간 만들어 주세요
초 2면 어짜피 혼자 방에서 공부 안해요
엄마가 숙제도 봐 주고 같이 책 읽고 간식도 먹게끔
탁자를 넣으세요
큰방이랑 아이방에 각 침대 넣구요
2. 동생
'16.11.13 10:03 AM
(121.145.xxx.103)
작은방에다 티비랑 소파 두고 손님방으로 쓰던데 이거 괜찮대요
손님이 왔을 땐 거실서 다같이 이야기 하다 주무실 시간에
혼자서 티비 보며 쉬술있게 배려도 되고..
티비가 방안에 들어가니 티비 저절로 많이 안보게 된대요.
3. 주말엔
'16.11.13 11:22 AM
(61.82.xxx.218)
남편분 어차피 주말에만 티비 보는거 아닌가요?
평일 오후엔 아이가 집에서 충분히 책보고 학습할 시간 되지 않을까요?
집구조 최대한 신경써야하지만 아빠에게 편하게 티비보고 빈둥거릴 시간 주세요.
원글님은 그 시간에 아이 데리고 도서관을 가든가 체험학습 가든가 밖으로 나가세요.
4. ....
'16.11.13 12:12 PM
(125.186.xxx.152)
소파에서 티비 보던 사람은 책상의자에 앉아서 티비 못봐요.
5. 남편방
'16.11.13 4:20 PM
(1.235.xxx.221)
남편도 숨을 쉴 공간을 줘야죠.
집에 들어오면 많은 책에 책장..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겁니다.
원글님 글 처럼
작은 방 하나에 티비 소파 (절대 책장은 넣지 말고) 이렇게 해서 남편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거실을 온가족 서재화 하구요.
6. Jj
'16.11.13 7:16 PM
(14.0.xxx.13)
책의 반은 남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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