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후기) 이것도 나름 창조경제?

Pianiste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6-11-12 23:16:10

일 하는 사이에 짬이 잠깐 나서,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동생, 화정에서 오신 이모님하고 같이 집회 참여했어요.

동생하구 저는 시청 무정차라고 하길래 충정로에서 내려서 걸어갔구요.
시청, 광화문, 종로에서 뵌 정말 많은 국민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나왔는지..
함께 구호를 외치는데 눈물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7시가 되서 후딱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종로3가에서 걸어온 이모가 그러시는데,
식당마다 꽉꽉 들어찼다고 해서 제일 가까이 보이는 일식집에 들어가버렸어요.

식당 들어가는데, 이모가 어떤 남자분하고 인사를 하시길래 자리에 앉아서 누구냐 물어봤더니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시라고. 
이모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앗 김종대씨네??" 하고 입에서 튀어나왔는데,
그 분께서 뒤돌아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주신거라고 하셨어요.

앉아서 밥을 먹는데, 식당은 완전 만석이고,
저희 먹기 시작한지 30분 정도만에 음식 다 떨어졌다고 손님 안받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요새 내수경기도 죽었는데,
박ㄹ혜 덕분에 시내 중심가 식당이 꽉 차고 장사가 잘되는걸 보니
"의도를 안했더라도 이것 또한 나름 창조경제 아닌가??" 라고 이모한테 말했더니 이모 빵 터지시고 ㅎㅎㅎ

밥 잘 먹고 종로를 행진하며 같이 구호 외치다가,
일할게 있어서 일단 들어와서 오마이티비 틀어놓고 있어요.
짐 차벽에 올라가서 애국가를 부르시고 태국기를 흔드시네요.
방송 보며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125.187.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1.12 11:18 PM (119.193.xxx.54)

    주변음식점 그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밥먹었습니다.
    창조경제는 창조경제네요^^

  • 2. Pianiste
    '16.11.12 11:19 PM (125.187.xxx.216)

    쓸개코님 밑에 글 보다보니 같은 현장에 계셨더라구요.
    저희는 동생이 내려가야해서 겨우겨우 자리잡고 먹었어요 ㅎㅎ

  • 3. 그러게요
    '16.11.12 11:20 PM (1.236.xxx.30)

    어디 뉴스에서인가
    각 지역 국민들이 모여 뜻을 함께 하니
    어찌됐든 국민 대통합이 됐다며...ㅎㅎ

  • 4. ..
    '16.11.12 11:20 PM (222.107.xxx.32) - 삭제된댓글

    시청 주변 식당, 김밥집, 편의점, 까페들
    손님들로 북적북적
    김밥집 줄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더니
    김밥이 앞에 대기가 많아서 30분은 걸릴거라고...
    그래서 옆에 비싼 일식집 가서 먹었어요.
    거기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했지만
    그래도 자리 하나 남은게 있어서 다행히 저녁은 먹을 수 있었어요.

  • 5. ..
    '16.11.12 11:22 PM (222.107.xxx.32)

    시청 주변 식당, 김밥집, 편의점, 까페들
    손님들로 북적북적
    김밥집 줄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더니
    김밥이 앞에 대기가 많아서 30분은 걸릴거라고...
    그래서 옆에 비싼 일식집 가서 먹었어요.
    거기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했지만
    그래도 자리 하나 남은게 있어서 다행히 저녁은 먹을 수 있었어요.
    오늘 날씨도 따뜻하고 너무 좋았어요.

  • 6. ...
    '16.11.12 11:2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깨알같이 하야 김밥, 하야 초, 만들어와 파시는 분들 보고 혼자 웃었어요.
    저는 왜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안돌아 가는 걸까요? ㅎㅎㅎ

  • 7. 쓸개코
    '16.11.12 11:23 PM (119.193.xxx.54)

    저 댓글 막 신나서 도배하고 있습니다.ㅋㅋ 아마 글마다 걸릴걸요 ㅎㅎ
    저 정말 떠다녔어요.
    지하철에서도 상체랑 하체가 따로따로 위치해서 3,40분을 그대로 서서 갔고요 ㅎㅎ

  • 8. ㅠㅠ
    '16.11.12 11:27 PM (175.223.xxx.6)

    힘들다고 고기 먹었어요. 문전성시더라구요. 식당들

  • 9.
    '16.11.13 12:00 AM (211.186.xxx.139)

    전세버스도 이런 호황이 없었을걸요
    진짜 경제를 창조하는 대텅령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024 (박하야•새누리해체)글쓰기할 때에... 3 .. 2016/11/13 442
617023 대체 그놈의 알바타령... 63 하아 2016/11/13 2,962
617022 서양 검사들의 패기 1 ... 2016/11/13 856
617021 버버리 트렌치코트요. 4 버버리 2016/11/13 1,801
617020 집회감사) 내일 모레 밤이 영어로 정확하게 뭘까요? 3 영어 2016/11/13 1,384
617019 미국 1년 가는데 한국 옷이 자꾸자꾸 사고 싶어요~ 18 연수~ 2016/11/13 4,966
617018 아이들이랑 낙엽 밟으러가고싶어요 10 2016/11/13 1,528
617017 어제 평생 새누리만 찍어서 죄송하다는 어머님 !!! 15 lush 2016/11/13 4,060
617016 3중보다 5중이 더 맛있게 될까요? 3 스텐 2016/11/13 1,256
617015 김장를 내일 할 계획입니다. 1 김장육수 2016/11/13 845
617014 녹차 몽쉘통통 맛있어요. 8 왜 한정판일.. 2016/11/13 2,134
617013 국민수준은 선진국 정권은 후진국.. 7 .. 2016/11/13 677
617012 박근혜 근황 20 dfgjik.. 2016/11/13 6,544
617011 실질적으로 하야 반대하는 민주당 29 .... 2016/11/13 2,935
617010 급성편도염 어떡해요ㅠㅠ 도와주세요 10 아파요 2016/11/13 4,045
617009 금리가 오르는 분위기인가요? 1 아줌마 2016/11/13 1,462
617008 박근혜가 세상을 바꾸는구나~ 9 세상에 2016/11/13 1,900
617007 Jtbc팬텀씽어 완전 힐링되네요 7 힐링 2016/11/13 2,270
617006 ‘암탉이 울면 나라 망한다’ ‘강남 아줌마’는 문제 본질 흐리는.. 2 요요 2016/11/13 993
617005 알바글 처단방법 6 하야하라 2016/11/13 608
617004 82님들 이 글 좀 읽어봐주세요...-_-;; 이런게 알바인가요.. 15 어이상실 2016/11/13 3,532
617003 이명작 저 자는 양로원이나 가라 3 **** 2016/11/13 819
617002 티비 조선은 문재인을 해도 해도 너무 까네요..... 32 222 2016/11/13 3,677
617001 알바들아!! ~돈받고 그정도밖에못해?!!!!드럽게티난다 14 2016/11/13 815
617000 서울 심리치료 추천부탁드려요. 1 .. . 2016/11/13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