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고 너무 힘드네요

둥둥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6-11-12 21:29:25
ㄹ혜때문에 이게 왠 쌩고생인가요?
허리가 끊어질거 같아 이제 일어섰는데.
저도 오십 넘어 이짓을 하려니 참 힘드네요.

집회내내 웃다가 울다가 분노하다가 허탈 하다가 그랬네요.
아직도 남아있는분들 대단합니다.
그래도 열기때문에 추운줄도 몰랐네요.

이순신 장군동상 앞
노란리본을 보니 가슴이 아립니다.
오랫만에 들은 정태춘씨의 노래도 가슴을 후벼 파고요.
다시는 물대포 맞지말자...
IP : 175.223.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2 9:33 PM (222.113.xxx.119)

    고생 하셨습니댜. 고마워요

  • 2. ....
    '16.11.12 9:34 PM (173.206.xxx.225)

    박근혜는 역시 감정이 없는 인조인간 철면피네요
    어찌 이 상황인데도 귀닫고 눈감고 있는지 ㅉㅉ
    지금까지의 그런 자세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걸 모르는지...

  • 3. 둥둥
    '16.11.12 9:37 PM (39.7.xxx.65)

    점심 저녁도 못먹고. 소변도 못봤어요. ㅜㅜ,. 다들 일정부분은 그러실듯. 혼자 가서 뻘쭘했는데. 나중엔 너무 마음이 슬버지더라구요.
    이게 나란가. 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는가.

  • 4. 아이고
    '16.11.12 9:42 PM (111.118.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랑합니다.

  • 5. 푸른연
    '16.11.12 9:45 PM (58.125.xxx.116)

    원글님~고생 많으셨어요. 식사도 못 하시고....
    오늘 밤에 따뜻하게 편히 쉬세요~~

  • 6. 고3
    '16.11.12 9:52 PM (39.114.xxx.168)

    감사합니다.
    역사를 바꾸셨습니다

  • 7. 감사합니다.
    '16.11.12 9:54 PM (39.7.xxx.55)

    우리의 자존심을 세워주셨어요.

  • 8. 아이 엄마
    '16.11.12 9:58 PM (101.235.xxx.33)

    아구 ‥그러게요

    저두 생리중 어지럽고 쑤시는데 아들 놈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힘들게 다녀왔네요
    아침일찍 나가 막 들어와서 밥만 두그릇 먹고 목욕하고 누워있자니 숙제 한 기분이라 마음은 조금 편안해요‥

    정말 많이들 나오셔서 우리나라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 9. 천사
    '16.11.12 10:10 PM (223.62.xxx.190)

    아고 저도 엉덩이 허리가 뻐근한데 일어서기 미안해서 아직 있습니다. 혼자 와서 열심히 구호외치고 울다 웃다 저도 그래서

  • 10. 천사
    '16.11.12 10:10 PM (223.62.xxx.190)

    오늘밤 어디에 털날지도. . . ㅎㅎ

  • 11. 고생하셨어요
    '16.11.12 10:24 PM (175.115.xxx.92)

    국민노릇 하기 정말 힘들단 소리가 절로 나와요.

  • 12. ...
    '16.11.12 10:36 PM (1.231.xxx.229)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13. 쓸개코
    '16.11.12 10:39 PM (119.193.xxx.54)

    저도 죽갔시요;; 두시간 있다 왔는데 더 있으려해도 인파의 기에 눌러 숨이 막혀 못있겠더라구요.
    허리도 너무 아프고.
    그래도 벅찼어요. 유모차들 생각보다 많이 보였는데 다들 안전하게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 14. 고3
    '16.11.12 10:43 PM (39.114.xxx.168)

    국민들이 고생하는 나라..
    사람하나 잘못 앉히니 모두들 고생하네요

  • 15. midnight99
    '16.11.12 10:51 PM (94.5.xxx.105)

    모두들 감사합니다. 큰 빚을 졌습니다. 반드시 국운을 바꾸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 16. 둥둥
    '16.11.12 10:54 PM (39.7.xxx.42)

    고맙다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괜히 우쭐하네요. 주책스럽게 ㅎ... 이제 시작이죠.

  • 17. hanna1
    '16.11.13 1:18 AM (58.140.xxx.124)

    이순신동상이 우뚝서서 우리들에게힘을 실어주네요..'마치 수호신같이!!

    정말 잘 세웠어요.이순신동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741 ‘민폐 의전’ 황교안, 이번엔 ‘대통령 대우해줘’ 5 신났네신났어.. 2016/12/15 897
629740 안철수, 美 금리인상 "국회·정부 유기적 협력해야…선제.. 4 dd 2016/12/15 660
629739 5천만원을 두달간 빌려주면 이자를 얼마나 받아야할까요 19 도움요청 2016/12/15 3,447
629738 (펑예) 노트4 쓸만한가요? 8 ㅇㅇ 2016/12/15 878
629737 5살여아 털모자 요즘 선호하는브랜드있나요?? 1 .. 2016/12/15 301
629736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비법 있으신가요? 14 유후 2016/12/15 4,016
629735 청문회 증인들 거짓말 탐지기 했음 좋겠네요. 국민 2016/12/15 203
629734 정윤회아들 정우식씨 엠비씨 출연 외압 2 pd증언 2016/12/15 1,981
629733 친구 자랑 좀 할게요 1 ㅊㅊ 2016/12/15 1,033
629732 혹시 중등 국어 공부법 있을까요? 5 중등 2016/12/15 2,125
629731 어휘력,사고력,논리력 저하된 기분~ 1 뭔가 2016/12/15 809
629730 최순실 진짜 세상 바쁜여자 였네요. 16 ... 2016/12/15 18,767
629729 MBN서 이완영 씹히는중 11 ... 2016/12/15 3,103
629728 6천만원 대출받으면 이자 얼마정도일까요 3 .... 2016/12/15 6,542
629727 이대재학생들한테 사과합니다. 44 사과 2016/12/15 3,841
629726 노태우시절부터 대학을 다녔지만 1 ........ 2016/12/15 823
629725 석유 난로 살까 하는데 석유값 많이 들까요. 15 ,, 2016/12/15 2,341
629724 사이는 그럭저럭. 지내는 친구 7 궁금맘 2016/12/15 1,796
629723 와이프 해외여행 1달씩 보내주는 남편 많은가요? 13 음.. 2016/12/15 4,803
629722 이완영인 언제 꺼지나요? 4 선인장 2016/12/15 734
629721 이완영은 청문회에서 나오는 말들 이해나 하고 있을까요? 9 lush 2016/12/15 1,141
629720 이규혁 얼굴이 좀 변한게 신기 10 ㅇㅀ 2016/12/15 4,698
629719 이대 수치 5 왕짜증 2016/12/15 1,204
629718 남녀공학 중학교 남아 보내신 분 4 2016/12/15 851
629717 죄송) 호치민 마사지 괜찮은곳 ... 2016/12/15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