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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랑 지나치게(?) 친한 남편..

po 조회수 : 5,742
작성일 : 2016-11-12 21:10:05
그러고보니 연애때는 전화오면 안받곤 했었어요 저랑 있을 때..
결혼 한 지금. 시어머니랑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해요
심한날은 서너번 넘게 옵니다
시아버지는 몇년 전 돌아가셨구요..
신혼때는그나마 좋게 봤었어요 자상한 남편이구나...

지금은 좀 짜증나네요..

주차하고도 집에 늦게 들어옵니다(아파트 알림)
늦는날은 어머니랑 통화하고 20-30분 늦게 들어오는거죠
맨날 맨날 통화 두세번씩.
문닫고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하~ 저 질투도 별로 없는 사람였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ㅠㅠ

IP : 223.62.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2 9:15 PM (49.142.xxx.181)

    뭐 원글님에게 전화하라 난리치는거도 아니고
    자기 엄마랑 전화통화하는것까지 뭐라 할거는 아닌것 같은데요.
    저도 저희 엄마랑 매일 두세번씩 통화할때도 많아요.
    원글님도원글님 엄마랑 통화자주 하세요.

  • 2. 댓글
    '16.11.12 9:17 PM (223.62.xxx.32)

    감사요..
    그냥 이해하고 살아야겠죠? 휴

  • 3. ㅎㅎ
    '16.11.12 9:23 PM (211.224.xxx.91)

    울시누 자기 엄마랑 매일 서너통씩 통화해요..
    그러려니합니다.
    원글님보고 하라고 강요하는것보단 낫지않나요?

  • 4.
    '16.11.12 9:24 PM (59.0.xxx.164)

    자기엄마와통화하는것까지 뭐라하지마세요
    진짜!!!!
    원글님은 친정엄마랑 통화 안하세요?
    질투할걸 질투해야지

  • 5. 도대체
    '16.11.12 9:26 PM (175.209.xxx.57)

    뭐가 문제죠? 제가 엄마랑 통화 자주 한다고 남편이 싫어하면 그거 또라이 아닌가요?

  • 6. 010
    '16.11.12 9:28 P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전 저더러 하랄까봐 겁나던데~
    울 남편 시엄니랑 맘껏 통화하라고 합니다
    저만 안시키면 돼요

  • 7. 참나
    '16.11.12 9:29 PM (220.120.xxx.181)

    엄마하고 통화 자주 하는게
    신경쓰이다니
    할말없네요

  • 8. ...
    '16.11.12 9:33 PM (220.118.xxx.68)

    남편이 알아서 하는데 문제없는거예요 본인은 안하는 효도를 강요하거나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집착하고 힘들게 하는 경우가 아님 된거죠

  • 9. ...
    '16.11.12 9:34 PM (223.62.xxx.32)

    맨날맨날 하루에 두세번씩 통화하는게 안이상한가요?
    제 주위 엄마랑 친한 여자들도 하루에 몇번씩 통화 안하던데요

  • 10. ㅇㅇ
    '16.11.12 9:37 PM (49.142.xxx.181)

    첫댓글 단 사람인데요. 그래요.. 뭐 보통보단 지나쳐요.
    횟수보다 2~30분씩 매번 할때마다 그러는건 좀 지나친거긴 한데요.
    그걸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뭐라 할게 아니라는거에요.
    지나치다고 하지 말라 할건가요? 솔직히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전화하는게
    원글님한테 무슨 피해가 가는데요?

  • 11. ....
    '16.11.12 9:43 PM (178.162.xxx.32) - 삭제된댓글

    나한테만 하라고 강요 안하면 돼요.
    저는 시모가 전화 안한다고 들들 볶아서 스트레스 너무 심했어요.
    아들이 전화를 안하니 저라도 하라는 거죠.
    아들이 전화 자주 하면 며느리는 안 괴롭히지 않을 텐데요.

  • 12.
    '16.11.12 9:56 PM (223.62.xxx.32)

    그렇다고 저한테 전화 안하시는거 아니에요
    저랑 통화하길 또 따로 바라세요
    그래도 다른 시어머니들 보다 낫다 속으로 저를 위로해요
    남편한테 머라고 말은 안해요 홀어머니 되셨고... 남편 장남ㅇ고... 그냥 이해하고 싶은데 갈수록 심해지니깐..

  • 13.
    '16.11.12 9:58 PM (223.62.xxx.32)

    그냥 82와서 속풀이 해요...
    주말엔 정말 아침에 한두시간은 기본이구요
    가끔 짜증이 나네요

  • 14. ㅡㅡ
    '16.11.12 9:59 PM (218.157.xxx.87)

    좀 많이 통화하는 거 같긴 한데요 집집마다 분위기가 틀리잖아요. 원글님한테 전화강요 안한다면 괜찮지 않아요? 그거 갖고 질투하면 님이 더 이상해요. 엄마랑 전화도 맘대로 못하나요.

  • 15. ///
    '16.11.12 10:11 PM (1.236.xxx.30) - 삭제된댓글

    결혼 한 남자가
    매일 하루 두세번씩 어머니랑 통화하는게 정상인가요?
    전 결혼한 여자가 친정엄마랑 매일 하루에 몇번씩 통화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이상해요
    남자나 여자나 성인이 됐으면
    자기 부모와 정신적으로 좀 독립해야 되는거 아닌가...

  • 16. ㅇㅇ
    '16.11.12 10:12 PM (1.236.xxx.30)

    결혼 한 남자가
    매일 하루 두세번씩 어머니랑 통화하는게 정상인가요?
    거기다 주말에 한두시간이요? 저라도 싫겠어요
    전 결혼한 여자가 친정엄마랑 매일 하루에 몇번씩 통화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이상해요
    남자나 여자나 성인이 됐으면
    자기 부모와 정신적으로 좀 독립해야 되는거 아닌가...

  • 17. ㄹㄹ
    '16.11.12 10:15 PM (122.34.xxx.203)

    솔직히
    결혼을했으면
    독립을한거고
    정신적으로도
    부모 특히 엄마가 아들이든 딸이든
    놔줘야 맞습니다

    그전부터 그렇게 키우는게 맞아요
    몸만 독립했지
    정신적 정서적으로 독립 안된 상태로 보입니다

    다른 부부사이의 갈등은 없나요

  • 18. ㄹㄹ
    '16.11.12 10:17 PM (122.34.xxx.203)

    너무 잦은 통화
    긴시간통화
    결혼한 아들과 엄마의 일반적인 그림은 아닌게 맞아요

  • 19. 아직
    '16.11.12 10:40 PM (125.182.xxx.27)

    독립이안된듯하네요
    시어머님이 홀로되시니 외로워서 그러신가봅니다

  • 20. ..
    '16.11.12 11:4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와 매일 통화는 물론 쇼핑, 영화도 자주 하는 친구같은 딸들은 좋다고하면서, 아들은 독립하라네..ㅉㅉ

  • 21. ......
    '16.11.13 9:50 AM (220.80.xxx.165)

    그냥 놔두세요.자기엄마랑 친하게지내니 좋쟎아요.아들도 딸같은 아들이 있으니~~
    그러다 본인도 지칠때가 오겠죠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먀일매일 전화받아 별로 달라진 일상도 없는데 이야기하는거 이거 보통일 아닙니다
    효도하는데 독려해주세요.나의몫까지 다 해달라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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