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7년 6월 항쟁때도 저렇게 전세버스 대절하면서 올라왔나요

ㅇㅇ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6-11-12 14:01:23
분노에 찬 상경 열기를 봤을때
그야말로 역대급이 되겠네요.
IP : 125.142.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2 2:10 PM (112.184.xxx.61)

    그땐 지방에서도 자체적으로 크게 했어요.
    어지간한 대도시는 늘 최루가스 냄새가 났었어요.

  • 2. ...........
    '16.11.12 2:25 PM (66.41.xxx.169)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그나마 민주화가 돼서 이 정도죠.
    예전 그 서슬 퍼렇던 독재시대에 버스대절 상경시위라뇨....
    그 버스 탄 채로 남산으로 안 끌려가면 다행이었죠.

  • 3. 그렇군요
    '16.11.12 2:32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예전은 수도권 인파만 모였었는데 지금은
    지방에서 너도 나도 올라오는 그림이다 보니
    그런건가 보네요.

  • 4. 그렇군요
    '16.11.12 2:34 PM (125.142.xxx.145)

    버스대절 상경 시위는 근래 들어 생겨난 거네요

  • 5. 그때는
    '16.11.12 2:39 PM (222.235.xxx.188)

    올라갈 필요도 없었어요. 모두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데모하고 대학교 앞은 매일 전경하고 대치하고 있었구요.
    오죽했으면 대학교를 거의 한학기동안 휴교를 했겠어요.
    등록금만내고 중간고사 학기말 고사 거의 레포트로 대체하고 졸업했어요.

  • 6.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16.11.12 3:20 PM (122.37.xxx.51)

    요 친구들과 길거리걷다, 인파에 휩쓸려 여기저기 숨고...체루탄 쏘고 전경들 막 쫒아오니
    어쩌다
    역사적인 현장에 있겠되었네요
    지금과 달리, 무서웠어요

  • 7. 대절
    '16.11.12 3:21 PM (14.38.xxx.77) - 삭제된댓글

    지방도시는 각자 알아서 싸웠구요 ㅎ
    서울은 그 때 막판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랑 최근 후에 ㅎㅎㅎㅎㅎ
    당시 신문에 날마다 데모 인원 증가 하는 걸 헤드라인으로 뽑았는데 20만인가부터 시작해서 40만 60만 70만 막 이렇게 올라가던 게 기억 나네요. 마치 나풀레옹 파리 올라올 때 헤드라인처럼 ㅋㅋㅋㅋ

  • 8. 대절
    '16.11.12 3:21 PM (14.38.xxx.77) - 삭제된댓글

    지방도시는 각자 알아서 싸웠구요 ㅎ
    서울은 그 때 막판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랑 퇴근 후에 ㅎㅎㅎㅎㅎ
    당시 신문에 날마다 데모 인원 증가 하는 걸 헤드라인으로 뽑았는데 20만인가부터 시작해서 40만 60만 70만 막 이렇게 올라가던 게 기억 나네요. 마치 나풀레옹 파리 올라올 때 헤드라인처럼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193 새누리비박은 박근혜한테 당한것도 모르지싶네요 7 바보들 2016/11/30 694
623192 남편의 핸드폰 사용 내용을 실시간으로 알아봐주는 앱 같은거 있지.. 7 .. 2016/11/30 1,532
623191 그런 식이면 파리도 '사실상' 새 9 안철수 유머.. 2016/11/30 814
623190 김어준의 뉴스공장 당일 방송 재방으로 듣는방법있나요? 11 .. 2016/11/30 1,045
623189 데일리 가방중 어떤게 나은가요 2 엔포코 2016/11/30 1,144
623188 문화센터 강사인데 a형 독감 확진판정받았어요 1 려원엄마 2016/11/30 1,345
623187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은 결국 그럼 제일모직 주주한텐 유리했나.. 4 ... 2016/11/30 826
623186 모직코트(모52 폴리38 나일론8 기타2이라는데) 따뜻할까요? 6 coat 2016/11/30 1,294
623185 용기있는 앵커 11 그래도 2016/11/30 3,623
623184 기프트콘 처음 사보는데요 방법좀.. 3 .... 2016/11/30 3,222
623183 아이 키우며 점점 작아지네요 28 엄마 2016/11/30 4,206
623182 초2딸, 엄마랑 평생살거라고 엉엉우네요. 아침부터.. 17 ... 2016/11/30 3,048
623181 뉴스룸에 바라는 점 4 ... 2016/11/30 714
623180 2004년 노무현 탄핵시 소추위원 김기춘의 탄핵 의견서.jpg 4 참맛 2016/11/30 1,259
623179 새누리 김종태 "촛불시위, 종북 세력이 선동...탄핵하.. 7 96%란다 2016/11/30 764
623178 입주청소 소개해주세요^^ 1 잼잼이 2016/11/30 495
623177 최순실모른다더니... 김기춘 메모 3 bb 2016/11/30 2,167
623176 이 시국에 눈가를 모기한테 물렸어요. 3 -..- 2016/11/30 353
623175 야당이 유리하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9 새눌 해체 2016/11/30 408
623174 국회에 머리 아프게 다 떠넘기고 3 ㅛㅑㅏ 2016/11/30 264
623173 다들 비박에 전화하는 중이시죠?^^ 2 국민의견전달.. 2016/11/30 594
623172 53년전 박근혜 어린이의 특별한 중학교입학 12 아이고 2016/11/30 3,322
623171 헛소리 하는 인간들 개인집앞에서 집회를 하면 어떨까요? 8 나무이야기 2016/11/30 478
623170 검찰이 본 박근혜 거짓말…"공소장에 다 담겼다".. 1 뻔 녀 2016/11/30 571
623169 조윤선, 정말 소름끼치네요 44 ….. 2016/11/30 25,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