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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표 매진

이상타~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6-11-12 13:24:27

저는 친정이 서울이라서 토요일 퇴근길에 서울에 자주 갔다와요.

아버지가 연로하셔서 요샌 특히 자주 가뵈어요.


언제나 목요일 즈음에 스맛폰으로 예약해놓는데

제가 늘 좌석을 지정하면서 에약하기 때문에

차표가 널널하게 있는거 분명히 확인했어요.

그래서 올라가는 표를 예약하고선 그보다 40여분 늦은 시간으로도 차표 예약하려고 보니

5분도 안되는 사이에 거의 모든 시간대에 서울가는 전 좌석이 매진이 되고 입석만 남은 거예요.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든요.

일부러 표를 막아놓지 않는 한 그렇게 널널하게 있던 좌석이 한꺼번에 다 사라지는 건.

뭐 김연아 아이스 스케이팅 쑈도 아니고 한 순간에 그 많은 차표가 다 나가는건 아니죠.


제 생각에 좀 있다 퇴근하면서 ktx 타면 아마도 빈 좌석이 꽤 많을거라 장담합니다.

차표 사고 싶어도 못 사게끔 다 막아놓은 빈좌석이..


IP : 112.186.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16.11.12 1:25 PM (211.201.xxx.173)

    싼값에 입석표 끊어서 비어있는 좌석에 앉아서 오시면 되겠네요.

  • 2. 정말
    '16.11.12 1:28 PM (119.56.xxx.78)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기차타신후 상황을 한번 더 알려주시길 부탁해요.

  • 3. ...
    '16.11.12 1:2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놀랍지도 않습니다.
    지금 한국엔 상상 이상의 것들이 시시각각 나오고 있으니까요.
    꼼수의 달인들이니 뭐든 안 하겠어요.

    아마 시간만 있었다면
    상행선 모든 길을 명박산성으로 막고 싶었겠죠

  • 4. ...
    '16.11.12 1:34 PM (115.137.xxx.109)

    그 입석분들 다 앉아서 가겠네요 ㅋㅋ

  • 5. 돈입금했나봐요
    '16.11.12 1:34 PM (113.216.xxx.123)

    표싹쓰리하라고

  • 6. lush
    '16.11.12 1:48 PM (58.148.xxx.69)

    명박산성 푸하하
    추억돋네요

    그 흉물 봤었는데 ㅠㅠ

  • 7. ...
    '16.11.12 2:01 PM (118.38.xxx.143)

    Jtbc에 제보해보세요

  • 8. 그저께 이미 기차표 자리 별로 없었어요.
    '16.11.12 4:03 PM (117.111.xxx.40)

    입석만 있는 차량, 아예 매진인 차량 등... (부산-서울 구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동해서 그런것 같아요.
    특실은 넘 비싸고, 시간 맞는 차량 택하다보니 역방향 겨우 끊어 왔어요.
    평소 생각하고 바로 타려던 분들이 급히 매표한 거라고 봅니다.
    지난주랑 이번주랑 역에서 나오는 인파가 달라요..
    1~2시 사이 택시가 을지로로 돌아 오는데도 넘 밀려서 롯데 앞에서 겨우 내려 트렁크 질질 끌고 겨우 숙소 도착했네요.
    지난주엔 택시 기사님이 지방 티난다고 그랬는지 빙빙 돌려서 그렇지 길 전혀 안밀렸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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