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승마인 기자회견'에서 최순실이 딸 정유라를 국가대표로 만들기 위해 검찰까지 동원했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4월 상주 대회. 정유라를 꺾고 1위를 차지한 김모 선수의 아버지는 검찰로부터 계좌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선수 아버지
"우리 회사 두 군데 하고 직원들 통장을 싹 다 거래내역을 다 뽑아봤더라고요. 세무조사나 그런 걸 하게되면 움츠려들어서 사업이나 하겠어요.'너 꼼짝하지 마라'이말 같아요"
그로부터 1년 후
정유라는 선발전 첫 날 12위에 머물렀지만 둘쨋날에는 갑자기 2위에 올랐습니다.
김씨 아버지
"쉽게 말하면 김연아가 엉덩방아 세번 찧거나, 손연재가 공을 서너 번 놓친 거랑 같은 거에요"
국정 농단의 중심에 서있는 최순실씨,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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