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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ㅇ

여름 양복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6-11-11 21:49:14









ㅡㅡㅡㅡ








IP : 121.169.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캠벨
    '17.11.2 11:16 AM (118.221.xxx.13) - 삭제된댓글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839311&memberNo=3790946...

  • 2. ㅡㅡ
    '17.11.3 7:11 AM (121.169.xxx.205)

    ㅎㅎ 하다보면 세시간도 부족해요
    스쿼트 와이드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
    스무개씩 삼세트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늘려보셔요
    뒷태 진짜 예뻐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839311&memberNo=3790946...


    http://m.cafe.daum.net/beenthovenankyoung/7MLC/21?q=황반변성

  • 3. ㅡㅡ
    '17.11.15 10:05 PM (121.169.xxx.50)

    고사장으로 정해졌던 학교는 휴교

    1시간 늦게 등교 예정이었던 학교는 예정대로 늦게 등교

    방금 손석희형이 말해줌

    어떤 학교가 개념없이 정상등교 통신문 돌렸다가 jtbc에 시민제보 들어가서 석희형 빡쳐서 교육부에 기자보내서 답변 실시간으로 받아옴

  • 4. ---
    '17.12.30 6:41 PM (121.169.xxx.77)

    https://www.costco.co.kr/events

  • 5. 부산
    '18.7.5 5:09 PM (121.169.xxx.6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33095&page=3&searchType=sear...

  • 6. 부산
    '18.7.5 5:56 PM (121.169.xxx.6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33357&page=8&searchType=sear...

  • 7. 49가지
    '21.10.3 10:05 AM (121.166.xxx.43)

    내가 40대에 깨달은 47가지 (추천글)

    ㅇㅇ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1-10-03 09:12:00

    좋네요 이거
    공감되는게 많아요

    1. 상냥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익히면,
    거절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걱정하고 불평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냥 둬라.

    3. 당신이 보는 모든 것은
    그것이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4. 당신 내면을 다른 사람들의
    외면과 비교하지 마라.

    5. 누군가의 말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보람되며,
    남을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일 중 하나다.

    6. 살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건 좋지만,
    언제나 당신 편이 되어 줄 가장 친한 친구들이
    몇 있다면 그건 진정한 축복이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 해도당
    신은 그들이 당신 편이라는 걸 알고 있다.

    7. 다음날 힘든 아침을 감수할만큼
    늦게까지 즐기며 노는 좋을밤이란 드물다.
    아마 없을 수도 있다.

    8. 당신이 운동복 차림으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감지 않은 머리를 묶고
    슈퍼마켓에 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9. 경험은 물건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

    10. 자신감은 아름답고 강력하다.


    11. 눈가의 주름이 생긴다 해도 웃는 게 좋다.

    12. 인생을 살다가 만나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상상 할 수 없을만큼
    어리석고, 무능하며, 못되고, 이기적이고
    또 어떤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친절하고, 따뜻하고, 똑똑하다는 사실에
    당신은 늘 놀라게 될 것이다.

    13. 당신의 삶을 그 누구의 기대,
    취향, 희망, 꿈에도 맞추지 마라.

    14.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기쁠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에게도 기쁨을 주지 못할 것이다.

    15. 원한은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에 품을 만한 게 못 된다.

    16.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면
    그 순간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17. "부탁해요"와 "고마워요"는
    언제나 환영받고 언제나 적절하다.

    18. 당신을 방해하는
    머릿속의 속삭임이 들리면
    "당장 꺼져버려" 라고 말하라.

    19. 음식은 중요하지 않다.
    테이블 세팅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함께 식사할 사람이 누구냐이다.

    20.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것은
    명예, 중요성, 인기, 성공의 증표가 아니다.
    그렇게 바쁘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고,
    사실 더 건강하고 더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


    21.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절대모른다.
    당신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착각일 확률이 매우 높다.

    22. 나쁜 행동과 비꼬는 말은
    대부분 질투에 뿌리를 두고 있다.

    23.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4. 늘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가끔은 거울 속을 들여다봐야 할 때도 있다.

    25. 다른 사람과 생각이 다른 경우
    그 사람의 의견과 믿음에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단. 종교, 정치, 사랑이 주제일 경우
    언급하지 않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

    26. 시간이 지나면 우정도 변한다.
    때로는 우정에 유통기한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흐릿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27. 선크림과 아이크림은
    당신의 젊음을 유지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28. 옛날이 얼마나 좋았는지 길게 늘어놓지 마라.
    미래가 얼마나 좋을지 환상을 갖지 마라.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음미하라.
    매 순간을 의미있게 보내라.

    29. 누가 날 생각해 주고 기억해 주는 건 좋은 일이다.

    30. 가끔은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마음이 불편할 경우가 많다.
    보통 실용적이고 편리하지 않다.
    하지만 그런일들은 언제나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이다.


    31. 뻔히 보이는 문제를 무시하면 안 된다.
    분위기를 망치는 어색함이나,
    오해를 끌어안고 사는 것보다
    불편하지만 대화를 해보는 게 더 낫다.

    32. 살다보면 안 되는 일도 있다.
    되게 해보려고 노력하기 보다
    그걸 받아들이고 일찍 그만두는게 좋다.

    33. 남의 문제의 해결책이 너무나 뻔하다고 생각될 때는,
    그들은 그 방법을 이미 시도해 보았는데
    효과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34. 숙면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35.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중요하다면 시간을 내준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 시간을 내주지 않을것이다.

    36. 사랑, 평화, 조화의 이름으로 꾹 참아야 할 때도 있다.

    37. 화난 사람들이 당신을 괴롭히게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연민을 갖도록 노력해라.

    38.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지 마라.
    당신 일이 아닌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그저당신 할 일을 하라.

    39. 변화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며 환영하라.

    40.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진심으로 미소를 지으면 큰 효과가 있다.

    41.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회복되고 치유된다.

    42. 한 번에 하루씩, 한 번에 한 단계씩.
    힘든 일은 작고 해낼 수 있는 덩어리로 쪼개라.
    그러면 다 할 수 있다.

    43. 지평선에 나타난 다음 큰 일이
    결실로 이뤄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이 바로 삶이다.
    매일을 즐겨라.

    44. 이기적으로 부정적인 쪽에 숨어 있지 않고
    스스로를 밀어붙여 좋은 일에 집중한다면,
    거의 언제나 상황이 개선된다.

    45.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가끔은 이유가 바로 드러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시간이지나고 잘 생각해 보면 보통 이유가 명확해 진다.
    그리고 굉장히 놀라운 경우가 많다.

    46.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의지만으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지만 눈과 마음을 열어 놓고 있으면
    더 낫고 더 옳은 길이 드러날 때가 많다.

    47. 위험을 감수하고 배짱있게 기회를 잡아라.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제가 젤 공감한건 이거 ㅎ

    7. 다음날 힘든 아침을 감수할만큼
    늦게까지 즐기며 노는 좋을밤이란 드물다.
    아마 없을 수도 있다.

    '21.10.3 9:23 AM (175.223.xxx.5)
    38. 당신 일이 아닌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라

  • 8. 오밤중에
    '21.10.3 10:13 AM (121.166.xxx.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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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밤중에 밑에 댓글 읽다 미친듯이 웃고 있어요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조회수 : 28,078
    작성일 : 2021-10-01 01:11:17
    아래 글 댓글에
    기러기 아빠를 비둘기 아빠라 한적 있다는
    댓글 다신분 땜에 지금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


    이런 애피소드 있으시면 하나씩 꺼내 주세요 ㅋㅋ

    전 녹색어머니를 새마을어머니라고 한적 있어요.
    그 당시에 엄마들이 몇년생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IP : 58.148.xxx.79
    2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1.10.1 1:13 AM (119.198.xxx.28)
    중국집 이름이 '행복한 짜장'인데,
    급하게 말하느라 '웃기는 짬뽕'이라고...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뭔지 아실거에요.

    ㅇㅇ
    '21.10.1 1:14 AM (39.7.xxx.225)
    웃기는짬뽕이 더 웃겨요 ㅋㅋ

    저는
    '21.10.1 1:15 AM (218.101.xxx.154)
    변정수를 윤정수라고 했어요

    어유아유
    '21.10.1 1:17 AM (182.214.xxx.74)
    전 pc방을 자꾸 오락실이라고 하네요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 느껴지나봐요

    그냥 그런데
    '21.10.1 1:19 AM (222.234.xxx.142)
    저 신입때 긴장해서 대강장서 아침에직원조회 후

    " 임원여러분과 사원여러분은 퇴근하여주시기바랍니다."

    .퇴장이었는데...

    그날 분위기 좀 엄숙했는데...신입이 때문에 분위기가ㅋㅋㅋ

    82
    '21.10.1 1:23 AM (121.167.xxx.250)
    ㅎㅎㅎㅎㅎ
    피즈치자
    드셔보신 분?

    ㅋㅋㅋ
    '21.10.1 1:23 AM (5.149.xxx.222)
    퇴근하여주시기바랍니다 웃기네요

    그래도 제일은
    '21.10.1 1:23 AM (116.127.xxx.173)
    전설의 고향이죠
    택시아저씨
    전설의고향 가주세요

    예술의전당이 전설의 고향된지는
    오래ㅎㅎ

    ㅇㅇ
    '21.10.1 1:24 AM (39.7.xxx.225)
    피즈치자 읽어보고도 뭐가 잘못된건지 몰랐네요 3번 읽고나서 ㅎㅎ

    ...........
    '21.10.1 1:25 AM (121.132.xxx.187)
    저 학생 때 좋아하는 외국인 축구선수를 공항에서 만나서 급하게 공항꽃집에서 꽃다발 사고 쪽지 써서 쭸는데 your fan을 your pan이라고 썼어요.ㅋㅋㅋ 주고 돌아서고 한참 가다가 깨달음...ㅋㅋㅋ

    ㅇㅁ
    '21.10.1 1:26 AM (223.38.xxx.210)
    너구리 매운맛? 순진한맛? 이라고 하자
    순진한맛이 어딨냐며 막 비웃으니까
    아 맞다 순수한맛!

    ㅇㅁ
    '21.10.1 1:29 AM (223.38.xxx.210)
    오늘 옷이 좀 이상하다고 지적하자
    패션의 P자도 모르는게 라고 버럭

    원글
    '21.10.1 1:32 AM (58.148.xxx.79)
    패션의 p .. ㅋㅋㅋ 지못미 ㅋㅋㅋ

    저희 엄마.. 콘푸레이크를 포크레인이라고 하셔서
    울 아이들이 엄청 웃었던 기억이 ㅋㅋㅋ

    오래전에
    '21.10.1 1:33 AM (175.119.xxx.29)
    들은건데 음반가게 가서 015B 5집 어딨어요?
    라고 해야되는데 50B리 5집 어딨어요? 라고 했대요.

    ㅎㅎㅎ
    '21.10.1 1:36 AM (211.208.xxx.37)
    우리 할머니 일화인데요.. 슈퍼에 너구리 라면 사러 가셔서는 늑대라면 달라고 하셨었어요. 근데 사장님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너구리 주시더라고요.

    ㅇㅇ
    '21.10.1 1:37 AM (175.125.xxx.199)
    지금 댓글 하나씩 소리내서 읽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크림빵
    '21.10.1 1:37 AM (220.73.xxx.123)
    저희 부부는 대상포진을
    동충하초로 늘 ~
    남편 ㅡ그 그 동충하초있자나. .
    나 ㅡ그래 동충하초. 그게 왜?

    아ㅋㅋㅋㅋㅋ
    '21.10.1 1:37 AM (223.39.xxx.220)
    댓글들 다 빵터지네요


    '21.10.1 1:38 AM (116.127.xxx.173)
    늑대라면
    늑대 지못미ㅎㅎㅎ

    와이
    '21.10.1 1:38 AM (175.119.xxx.29)
    우리 언니는 스트라이프를 맨날 스프라이트라고 해요.
    그냥 줄무늬라고 하면 되는데...

    영어학원
    '21.10.1 1:38 AM (14.32.xxx.215)
    전화해서 우아한 목소리로
    찌라시보고 전화드렸는데요....

    ㅋㅋㅋㅋ
    '21.10.1 1:39 AM (86.178.xxx.170)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 전설의 고향가고싶네요 ㅋㅋㅋㅋ

    ddd
    '21.10.1 1:41 AM (122.45.xxx.233)
    아 웃겨요 오공비리 ㅋㅋㅋㅋㅋ
    스트라이프를 스프라이트
    스튜어디스를 스튜디어스
    이건 제가 정말 자주 보는거요

    55
    '21.10.1 1:41 AM (118.219.xxx.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장요

    ㅇㅇ
    '21.10.1 1:41 AM (124.51.xxx.24)
    찌라시라니 ㅋㅋㅋ

    ...
    '21.10.1 1:43 AM (210.178.xxx.131)
    캭 너무 웃겨요 배꼽이야ㅋㅋㅋㅋ 저도 몇개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요ㅠ

    ....
    '21.10.1 1:43 AM (211.36.xxx.211)
    갈매기살 먹으러 갔다가
    여기 기러기살 하나 주세요~ 했네요

    버스번호
    '21.10.1 1:43 AM (124.49.xxx.188)
    72다시다1

    ㅇㅁ
    '21.10.1 1:44 AM (106.101.xxx.110)
    새벽에 웃다 눈물나네요
    근데 동충하초 그게 왜ㅋㅋㅋ
    아니 대상포진이랑 헷갈리는 비결이 멀까요
    제동생도 맨날 이런식으로 헷갈리던데 신기하고 큰웃음 줘요

    저희 시부는 렉서스(차)를 맨날 럭세스~
    럭셔리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21.10.1 1:44 AM (112.70.xxx.81)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 아줌마, 망설임 다 나갔어요??"
    설레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기찬의
    '21.10.1 1:45 AM (211.206.xxx.180)
    노래 기침 생각나네요.

    아르미
    '21.10.1 1:45 AM (175.119.xxx.29)
    방탄 팬클럽 가입했다고 하는 어린 직원한테
    괜히 젊어 보이고 싶어서 아 솔져 가입했구나!

    ㅇㅁ
    '21.10.1 1:45 AM (106.101.xxx.110)
    망설임이 좀 맛있죠 ㅋㅋㅋㅋ찌라시 ㅋㅋㅋㅋㅋㅋ


    '21.10.1 1:45 AM (39.7.xxx.153)
    와 웃긴거 많다 ㅋㅋㅋㅋㅋ

    ...
    '21.10.1 1:46 AM (211.36.xxx.211)
    우리 엄마는 항상 치킨타월 달라고 해요

    ㅋㅋ
    '21.10.1 1:48 AM (49.174.xxx.101)
    새벽에크게 웃네요 감사요

    미란다원칙
    '21.10.1 1:48 AM (1.248.xxx.27)
    6세 저희 딸 씻기면서 겨드랑이 닦아줄 때, 아이한테 '손들어~' 다음,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불리한 증언은 안해도 됩니다.' 이렇게 자주 얘기해줬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제 동생(아이 외삼촌) 왔을 때.. 우리 OO은 미란다원칙을 안다고 하면서 아이에게,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누구를 선임할 수 있습니까?' 했더니 아이가.. '간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동생이.. '음.. 국선간호사~'

    우~
    '21.10.1 1:49 AM (175.119.xxx.29)
    하선정 액체 육젓 사러 갔는데 안보여서
    주인아저씨한테
    하선정 육체 액젓 어디있어요?

    크림빵
    '21.10.1 1:50 AM (220.73.xxx.123)
    ㅋ ㅋ 이밤에.혼자 입틀막.
    육체 액젓 ㅋ

    hush
    '21.10.1 1:51 AM (175.119.xxx.29)
    친구랑 수다 떨면서 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와서
    야 조심해!! 라고 한다는게 야 조용해!! 라고

    헉~
    '21.10.1 1:53 AM (123.109.xxx.108)
    진짜 웃기네요들.

    전에본거
    '21.10.1 1:55 AM (223.38.xxx.5)
    어떤 82님이 시장 갔다가 장사하는 분이랑 싸웠는데
    흥분해서 원글님 이러심 안되죠 ! 라고 했대요

    qaz
    '21.10.1 1:56 AM (123.111.xxx.13)
    한창 공유 도깨비 보던 시절
    남편한테
    여보 그거보자 그거 너구리
    ㅋㅋㅋㅋㅋ
    남편의 어이없는 표정이란 ㅋㅋ

    고뤠
    '21.10.1 1:57 AM (1.237.xxx.147)
    약국에서 감기약 훼라민큐 주세요 했더니
    약사가 자연스럽게 화이투벤 꺼내줬어요

    82
    '21.10.1 1:57 AM (121.167.xxx.250)

    솔져 가입했구나
    ㅋㅋㅋ진짜 다들 왜이리 웃기시남요

    동충하초 ㅋㅋ예방접종하세요

    ㅇㅇ
    '21.10.1 1:58 AM (79.141.xxx.81)
    저 어렸을때 옆집 할머니가
    '선풍기'를 늘 '풍선'이라고 하셨어요

    .....
    '21.10.1 1:59 AM (223.38.xxx.5)
    손님이 일구람이노텍 사달라고 자꾸 그래서
    대체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lg이노텍

    00
    '21.10.1 2:02 AM (175.211.xxx.75)
    옛날에 엄마가 계속 우리 콘돔가서 놀다 오자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콘도를 콘돔이라고 하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21.10.1 2:03 AM (223.38.xxx.5)
    여행가기로 한날 친구가
    내일 꼭두 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되는데
    내일 새벽 꼭두각시 일어나서 모이자

    당근중고
    '21.10.1 2:03 AM (220.85.xxx.165)
    남편이 포장도 뜯지않은 물건 팔아보고 싶다길래 당근나라에 올려보자고 했는데 막~웃는데 왜 웃지? 했었네요ㅡ.ㅡ

    이 새벽에
    '21.10.1 2:05 AM (125.178.xxx.135)
    진짜 배꼽잡네요.
    오공비리 5집. 진짜 주옥같네요.^^

    아웃겨
    '21.10.1 2:10 AM (116.127.xxx.173)
    어제 아들이랑 놀러가서
    사진찍는데 아들더러
    야 앞치마 벗어!

    마스크를 앞치마로ㅜ그만

    ....
    '21.10.1 2:11 AM (183.103.xxx.107)
    제 지인 국경없는 의사회를 가운없는 의사 라고
    그런데 다들 알아듣긴 했지만 약간 이상하다 생각뿐
    한참 뒤에 틀린걸 얄았어요

    잘 참다가
    '21.10.1 2:11 AM (121.179.xxx.195)
    지화자에서 항복...

    후훗
    '21.10.1 2:11 AM (49.196.xxx.40)
    외국입니다만.. 전 통닭이 저녁이다 애들아~ 하니까
    저의 안좋은 영어발음으로 인해 울 애들이 어리둥절 했어요
    길 잃어버린 닭이 어디??
    Roast 치킨 인데 Lost 치킨이라고 말했다네요

    ...
    '21.10.1 2:12 AM (211.194.xxx.37)
    20년 전쯤에..
    새차를 사려고 이거저거 알아보는중.
    영업사원에게 이렇게 물어봤어요.
    이차 ARS 기본이죠?
    바퀴브레이크 잡을때 더 잘잡히라고 도와주는 abs말한다는게 그만ㅜㅜ

    음..
    '21.10.1 2:13 AM (14.41.xxx.140)
    동화책 '아기 돼지 삼형제'를 '돼지고기 삼형제'라고..

    실화
    '21.10.1 2:18 AM (223.38.xxx.4)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가볍게 만나자고 해서
    서로 청바지 입고 캐주얼하게 만났는데
    헤어지고 집에 와서 톡 주고 받으면서
    청바지가 참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라고 한다는게
    청ㅈㅈ가 참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라고...
    하필 ㅂ 옆에 ㅈ이 있어서 대참사


    '21.10.1 2:21 AM (118.235.xxx.12)
    친정엄마가 스트레이트 펌을 늘 스트레스 파마라고...

    고모
    '21.10.1 2:23 AM (211.218.xxx.114)
    우리고모 삼성동AID아파트사실때
    버스탈때 꼭 이 버스에야디야 아파트가능교
    엊그제 뭔말하다가 카리스마를
    카리스마스라고하고 필라테스를
    텔라피스라고 하질않나
    울엄마는 키친타월항상 치킨타올

    ㅋㅋㅋㅋ
    '21.10.1 2:23 AM (153.136.xxx.140)
    넘 재밌어요.

    위에 실화님, 그 소개팅 어떻게 되었나요? 후기 궁금합니다 ㅎㅎㅎ

    ..
    '21.10.1 2:29 AM (223.62.xxx.2)
    코로나이전
    동네엄마들과 다음날 모임장소를 정하면서
    그 왜 노란꽃 달려있는 맥도널드에서 12시에 보자
    그러고 집에왔는데 아무래도 이상타하긴 했지만...
    자연스레 다음날 노란꽃이 벽에 달려있는 웬디스로 모였어요ㅋㅋ
    네명의 아줌마가ㅋㅋㅋ
    그러고선 우리 어제 뭐라고 했었지?

    동창회에서
    '21.10.1 2:30 AM (119.198.xxx.121)
    안부 묻다가 친구아기 잘 크고 있냐고 세살이니 이쁠때겠다하니
    "요즘 뽀르노에 푹 빠져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뽀로로에 빠진 애기였대요

    ㅋㅋㅋ
    '21.10.1 2:30 AM (180.230.xxx.44)
    8살때 울딸 왈
    "엄마 태권도 사범님이 나보고 오늘따라 피곤하냐고 왜 닥꺼풀이 진하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응?닥꺼풀?닥꺼풀이 머지? 하니까
    딸이 눈밑을 가르키며 "이거이거 닥꺼풀이라던데?"
    알고보니 다크써클 이었다는..ㅋㅋㅋㅋ 갑자기 생가나네요

    82
    '21.10.1 2:30 AM (121.167.xxx.250)
    오늘 저녁은
    Lost치킨과 lice다 애들아

    밥은 아니쥬
    '21.10.1 2:35 AM (211.178.xxx.199)
    lice~ ㅋㅋㅋㅋ

    ㅇㅇ
    '21.10.1 2:36 AM (113.10.xxx.90)
    저 언더아머를 자꾸 암앤해머라구...ㅠㅠ

    동질감
    '21.10.1 2:37 AM (112.150.xxx.31)
    목을 가리키며 전립선이 부었대 라고 동네아줌마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누구도 틀렸다고 하지않았어요 ㅠ

    백화점서 막나온 피자바게트를 사서 장사하는 친구에게 야 이거 막나온 드러운빵이야 라고했어요 ㅠ
    막나온 따뜻한빵이야 라고 말해야하는데 ㅠㅠ

    웃긴건아니궁
    '21.10.1 2:42 AM (175.223.xxx.180)
    전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인텐시브라고...ㅠㅠ

    ㅋㅋㅋㅋㅋㅋ
    '21.10.1 2:43 AM (175.121.xxx.7)
    아 너무 웃겨요 동충하초부터 눈물 났어용..
    이 밤에 이리 웃길 일

    만두마미
    '21.10.1 2:51 AM (121.168.xxx.211)
    댓글들 너무 웃겨요 ㅎㅎ

    저는 지인한테 남편 차종 얘기하면서 suv를 usb 라고 말한거랑

    밖에서만 친한척 하는 남편에게
    쇼윈도부부라고 한다는 걸 갑자기 단어 생각이 안 나서 우리는 윈도우부부라고.. 나중에 잘못된 거 알아차리고 웃었네요,

    아이도 저를 닮아서 단어를 잘 틀리는데
    1학년 아들 최고당돈까스를 좋아하는데 어느날은
    납골당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해서 빵터졌네요^^ㅋ

    예전에
    '21.10.1 2:52 AM (124.53.xxx.159)
    사무실서 전화받다 첫마디가 예 노래방입니다...어후미춰
    노래방 반년에 한번 갈까 말깐데
    옆에 있던 직원 기도 안찬지 입벌리고 쳐다보고...
    그순간 왜 내입에서 노래방이 튀어나왔는지 지금도 미스테리네요.

    우리엄마
    '21.10.1 2:56 AM (175.223.xxx.180)
    존슨즈 베이비로션을
    자꾸 벤존슨 베이비로션이라고..

    벤존슨 아실려나요...

    ..
    '21.10.1 3:03 AM (39.115.xxx.132)
    아 실화님 어쩔..ㅎ

    ㅇㅇ
    '21.10.1 3:04 AM (175.211.xxx.75)
    옛날에 회식하는데 요즘 애들 잘 크냐고 물어서 "네 맨날 뽀로로 보면서 좋아해요" 그랬더니 저 건너편 나이든 부장님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아니 무슨 애들이 포르노를 봐!" 그래서 진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리삼촌
    '21.10.1 3:08 AM (116.127.xxx.173)
    서성한 ㅋ중 하나 나오신 인텔리이신데
    자꾸 그 아이스크림 그뭐나
    베스킨홉킨스인가?
    그거 사온나~


    '21.10.1 3:24 AM (61.80.xxx.232)
    웃고갑니다

    울부모님
    '21.10.1 3:54 AM (125.177.xxx.210)
    메타세콰이어길을 에스콰이어길 가자고..
    서브웨이에서 터키가 들어간 샌드위치 사다드렸더니 다음번에 타조가 들어간 거 사오라고.

    웃기는 글
    '21.10.1 4:07 AM (211.194.xxx.237)
    잠이 안 와 읽다가 눈물흘려요

    창피
    '21.10.1 4:29 AM (223.38.xxx.42)
    벼락치기 공부해야하는데를
    번개치기 공부해야하는데 요랬슴ㅜㅜㅋㅋㅋ

    새내기 주부에용~
    '21.10.1 4:42 AM (37.188.xxx.52)
    몇년전 엄마랑 농수산물 시장을 다녀왔을때…
    요상하게 끔틀거리는 징그런 생명체가 수조에서 있길래, 친정 엄마에게 당당히 외쳤죠~!
    엄마, 나 이거 뭔지 알아! 개불알~~~!!!

    너무 당당하게 아는척 했고, 엄마와 주인 아저씨 급당황…ㅎㅎㅎ
    개불알이 아니라 개불이라면서요?

    미안하다 컴버비치
    '21.10.1 5:32 AM (182.225.xxx.53)
    삼십대초반 아랫직원(여)이 혼자 사는 집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무서워 집을 못들어간다기에 약국서 컴버비치 사다 놓으라고. 개미용 바퀴용 다르니까 주의하라고..

    응? 갸웃하길래 어려서 모르는가보다싶어 더 설명하려니
    차장님 컴버비치는 배운데? 컴배트 말씀?
    ㅠㅠㅠ

    ryumin
    '21.10.1 5:40 AM (180.68.xxx.145)
    세븐일레븐-> 쓰리쎄븐
    다시국물-> 다시다 국물
    스토케 유모차-> 쇼킹
    킹스맨-> 엑스맨

    ryumin
    '21.10.1 5:48 AM (180.68.xxx.145)
    나 아는사람은 정육점가서 육전거리를 육봉이라고 했다고. 정육점 아저씨가 민망해하는데 끝까지 여기 육봉이 맛있다고 대화를 이어가다가 나오고나서 깨닫고 쥐구멍 찾았다고. 당연 그 가게는 못가는걸로...

    ㅁㅋㅋㅋ
    '21.10.1 5:48 AM (49.1.xxx.141)
    화덕 아실랑가.
    가스오븐 가스대....생각안날때는 화덕. 이라고 해요.
    1910년생 할머니와 어릴적 같은 방에 살다보니 지금은 쓰지않는 옛 단어들이 가끔씩 튀어나와요.
    다들 알아듣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21.10.1 5:59 AM (223.38.xxx.136)
    그거 fx영화지?
    네?
    공상과학 영화냐구?

    sf영화를 그만. . fx라고. .

    ㅡㅡ
    '21.10.1 6:06 AM (121.174.xxx.90)
    고딩딸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엄마는 외계인 사달라고 했는데
    제가 가서 주문할때 기억이 잘 안나는거예요
    엄마는 미친년 주세요 ㅠ

    ..
    '21.10.1 6:09 AM (211.186.xxx.27)
    ㅎㅎㅎ 다 너무 재밌어요.
    퇴근 ㅋㅋ 찌라시~ㅋ 노래방 ㅎㅎㅎ

    ㅋㅋㅋㅋ
    '21.10.1 6:21 AM (110.70.xxx.199)
    엄마는 미친년 ㅎㅎㅎㅎㅎㅎ
    베라 직원 진짜 당황했을듯 ㅋㅋㅋ

    블랙커피
    '21.10.1 6:38 AM (182.217.xxx.61)
    남편이 마사지 하겠다고 내 옆의 텀블러 좀 건네달라고..->폼롤러
    뚜레쥬르 처음 나올 즈음에
    남편이, 사거리 때려죽여?인가에서 빵 사왔다고 ㅋㅋ

    ㅋㅋ
    '21.10.1 6:43 AM (118.222.xxx.229)
    아들 유치원때 놀이동산에서
    엄마 형은 공포면허증이 있어서 저거 못탄대요
    알고보니 고소공포증 ㅋㅋㅋ

    ...
    '21.10.1 6:44 AM (222.233.xxx.215)
    얼리버드 특가 ---> 얼리버리 특가라 하는 분이
    계신데 정정해 드릴 수도 없고... ㅋ

    바부들
    '21.10.1 6:53 AM (175.122.xxx.231)
    야야~말도 마.
    똥이 개를 끊지.~~~
    하니 친구들 맞아맞아~~

    압구정에
    '21.10.1 7:01 AM (223.33.xxx.19)
    이전에 술집 이름이 마당쇠.
    쇤네에서 만날거에요

    ㅋㅋ
    '21.10.1 7:19 AM (116.121.xxx.18)
    ㅋㅋㅋㅋ 지금 글 읽고 울어요. ㅋㅋㅋㅋ
    저장했다가 두고두고 볼게요. ㅋ

    123
    '21.10.1 7:24 AM (118.45.xxx.132)
    안내하시는분께,
    나: 여기 sr체험장 있다던데..
    안내 직원: vr체험장 있었는데 어디어디로 이동했습니다.
    나: 아. 감사합니다. (속으로) 아차차... vr이지... 창피창피

    참고로 이틀전에 srt타고 이동한적 있음.

    운전중
    '21.10.1 7:32 AM (218.52.xxx.185)
    남편과 집에 가는길 갑자기 왼쪽 차선에서 깜빡이도 안키고 끼어들어 횡~ 하고 가고, 순간 열받아 "저 자외선 차 미친거 아냐?!!!" 남편 왈 "지금은 밤인데..." ;;;


    '21.10.1 7:35 AM (14.38.xxx.227)
    아고 재미있네요

    .....
    '21.10.1 7:43 AM (118.37.xxx.66)
    에어 캐나다를

    케어 에나다로...

    알핀로제
    '21.10.1 7:45 AM (118.43.xxx.155)
    저 미용실 하는데
    육시

    시아버지
    '21.10.1 7:46 AM (116.40.xxx.49)
    항상 리모콘을 레미콘으로..ㅎㅎㅎ

    ㅋㅋ
    '21.10.1 7:52 AM (223.38.xxx.230)
    저장합니다 ㅋㅋ

    어릴때
    '21.10.1 7:58 AM (123.214.xxx.238)
    동네 애자언니가 있었어요
    그 집 대문앞에서 항상 언니를 불렀죠
    여자야 놀자
    여자언니 놀자

    ㅡㅡ
    '21.10.1 8:00 AM (37.201.xxx.160)
    고등학교 때 하교 후에 같은반 친구 집에 놀러감
    친구 어머니는 안 계시고 우리 둘은 식탁위의 지폐 몇장과 포스트잇을 발견

    “피자의 땅 시켜먹어”

    …?

    당시 근처에 새로 문연 피자에땅..

    도라
    '21.10.1 8:01 AM (82.6.xxx.21)
    너무 재미 있어요!
    저장하고 우울할 때 오려구요^^

    .....
    '21.10.1 8:17 AM (49.1.xxx.154)
    전에도 썼었는데...

    남편 동기 부부동반 모임에서
    아이들 사춘기 얘기가 나왔어요

    제가 아이들 전두엽이 아직 발달을 안해서
    그렇다고 말한다는게
    전립선이 발달을 안해서 그렇다고 했어요ㅜㅜ
    딸 부모들이 당황하더군요

    근데
    '21.10.1 8:19 AM (58.120.xxx.107)
    잘못 말한 단어들이 왜이리 웃겨요? ㅎ

    ㅇㅇ
    '21.10.1 8:20 AM (175.207.xxx.116)
    공포면허증..ㅋㅋㅋ

    아프간
    '21.10.1 8:21 AM (223.38.xxx.242)
    사장님이 간이 많이 안좋으세요...
    정기검진이나 치료 받고 오실때마다
    간치수가 간치수가 하셔서
    직원들 웃음 참느라 곤욕이었는데
    다행히 아주 좋아지고 계셔서
    요즘은 간간이 소리내서 웃어요.

    저장
    '21.10.1 8:25 AM (175.208.xxx.25)
    재밌어요~

    ㅇㅇ
    '21.10.1 8:30 AM (180.230.xxx.96)
    피즈치자 ~ 한참 봤어요
    개불알 첨엔 뭐가 틀리지? 했네요 ㅎㅎ

    저도 여기서 본글중
    어느 새댁이 동네 야채가게 가서
    얼간이 배추 얼마냐고 물었더니
    우리 얼갈이 똑똑하다고

    또 어떤분 남편이 냉장고 무좀 깎아오라고 해
    아무렇지 않게 참외 가져와 깎아 먹었다고
    부부가 오래살면 그렇다면서요 ㅋㅋㅋ

    ㅇㅂㅇ
    '21.10.1 8:47 AM (223.38.xxx.154)
    예전에 82에 올라온 웃긴글 보고 엄청 웃었는데
    제가 똑같은 실수를 했어요.
    안과에 갔는데 흰자 말고 노른자 안쪽에 조그만거요
    라고. ㅠㅠ
    간호사가 순간 빵 터져서 얼마나 웃는지
    의사샘 마스크도 움찔움찔 하시더라고요 ㅋㅋ

    298
    '21.10.1 8:56 AM (121.173.xxx.11)
    소개팅남 저보고 "인상좋으시네요 얼굴에 괄약근이.." ?????????괄약근이요???????????

    ㅇㅇㅇ
    '21.10.1 8:57 AM (223.38.xxx.238)
    고등학교때 항상 찡그리고 있는 친구한테 선생님이
    넌 왜 항상 얼굴이 우거지상이냐 를
    넌 왜 항상 얼굴이 시래기상이냐고 하셨는데
    친구 하나가 그게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그때 샘이 이랬잖아 ~
    넌 왜 항상 얼굴이 해장국상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0.1 9:18 AM (222.235.xxx.143)
    쇤네
    저장합니다

    .............
    '21.10.1 9:21 AM (211.250.xxx.45)
    아이유가 광고하는 "그날엔' 진통제사오라고 딸이 부탁했어요

    오늘엔 주세요

    찰떡같이 알아듣고 주시던데요 ㅎㅎ

    ..
    '21.10.1 9:24 AM (39.7.xxx.67)
    빵집 가서 결제하면서 빠리바게트 썰어주세요!
    쟁반에 명란바게트...헐ㅋㅋ

    ㅇㅇ
    '21.10.1 9:34 AM (1.240.xxx.117)
    시어머니-아이들 좋아하는 과자 사놨다 옜다 삐에로 (빼빼로였음;)

    우리 엄마도
    '21.10.1 9:36 AM (211.114.xxx.107)
    키친타월을 치킨타월이라고 하세요.

    개이름
    '21.10.1 9:43 AM (211.108.xxx.88)
    아메리칸히스키

    ㅇㅇ
    '21.10.1 9:45 AM (1.240.xxx.117)
    미쿡에 있을 때 really?라고 대꾸한다는 걸 닐리리?라고 했어요ㅜ

    ...
    '21.10.1 9:50 AM (221.166.xxx.175)
    서강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를 말한다는게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야?'라고 했다는....

    Oo
    '21.10.1 10:09 AM (175.211.xxx.75)
    옛날에 아버지가 마트가면 건전지 중에 ‘자오자민’ 사오라고
    그래서 진짜 몇바퀴를 돌아도 그런건 없어서 집에 가서 대체 그게 뭐냐고 보여달라고 했는데 ‘에너자이저’였어요 ㅇㅋㅋㅋㅋ

    배아픔
    '21.10.1 10:12 AM (221.138.xxx.7)
    댓글 너무 웃겨요 ~~~ ㅋㅋㅋㅋㅋㅋ

    저는
    '21.10.1 10:15 AM (220.73.xxx.78)
    매번 맘스키친을
    맘스치킨이라고 해서
    딸이 놀려요 ㅋ

    후리지아
    '21.10.1 10:16 AM (118.235.xxx.197)
    남편친구들이랑..팬션 놀러가서 김치를 담궈
    각자 통 하나씩 가져와라 했더니
    남편친구 "락앤락"을. 여기 "라꾸라꾸 " 가져왔다고
    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ㅡ

    123
    '21.10.1 10:16 AM (61.74.xxx.225)
    외국 여행 갔다가 공항에서 외국인 직원이 항공 편명 묻길래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KE 칠공칠

    ..
    '21.10.1 10:19 AM (125.184.xxx.238)
    시어머니 친구분이 이사가셨는데
    집들이 다녀오셨는데 아파트 이름이 뭐예요 하니까
    롯데캡슐이라고 ㅋㅋㅋ


    '21.10.1 10:23 AM (223.62.xxx.176)
    전라도 울엄마.
    마을 수퍼가서 *설거지 하다가 거시기가 떨어졌소* 하니
    득달같이 퐁퐁을 주더래요.
    어찌 알았소~~ 하고 서로 웃었다는..

    쓸개코
    '21.10.1 10:23 AM (121.163.xxx.95)
    82에 올라왔던 말실수 모음글 ㅎ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04352&page=1

    저는 백화점에서 알파카 코트 보여달라고 하려던게 '바카라' 보여달라고 했어요.
    당시 하도 도박 스팸메일이 와가지고 ㅎ
    전에도 한번 적은적 있는데.. 공중전화시절 뭔가 너무 급한 일이 있어 친구집에 전화해서
    너무 급한 나머지.. 혀가 꼬여서
    '나냐?'
    친구랑 전화 끊길때까지 웃음 ㅎㅎ


    '21.10.1 10:25 AM (14.38.xxx.227)
    Sub를 usb라고 하신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apehg
    '21.10.1 10:26 AM (58.151.xxx.132)
    저희 엄마
    스타벅스 스타필드를

    스타렉스라고 하세요 ㅋㅋㅋ

    쓸개코
    '21.10.1 10:27 AM (121.163.xxx.95)
    ㅇㅂㅇ님 이글입니다~

    제 목 : 오늘 최고 웃겼던 82 리플 ㅋㅋㅋㅋ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63162

    푸하하
    '21.10.1 10:30 AM (121.190.xxx.252)
    친구랑 여행가면서 기차에서 읽을래요. ㅋㅋㅋ

    저장할래요
    '21.10.1 10:32 AM (118.235.xxx.248)
    읽어도 읽어도 넘 재미나요^^

    에디션을
    '21.10.1 10:36 AM (112.167.xxx.92)
    에듀케이션이라고 하고 스튜어디스를 스튜디오 라고 입에 착착 붙는건 뭔지-_-

    어떤분
    '21.10.1 10:40 AM (118.235.xxx.88)
    찰떡궁합을
    찹쌀궁합이라고..

    .....
    '21.10.1 10:40 AM (14.33.xxx.186)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내(ㄴ+ㅐ) 하고 쓴 지인이 생각나네요

    흑흑
    '21.10.1 10:41 AM (122.38.xxx.203)
    아이스티 차갑게 주세요, 라고 말해서 두고 두고 놀림당한 적이 있다는...
    직원이 정말 차갑게 아이스티는 원래 차가운겁니다, 라고 말해서 더 무안했어요 ㅠㅠ

    쓸개코
    '21.10.1 10:42 AM (121.163.xxx.95)
    찹쌀궁합 언급이 이글에서 나왔어요.ㅎ
    댓글 줄줄이 재미있어요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17122&page=1

    ㅍㅎㅎㅎ
    '21.10.1 10:42 AM (1.230.xxx.102)
    엄마는 미친년. ㅋ
    지화자.
    우리 얼갈이 똑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
    '21.10.1 10:43 AM (125.178.xxx.135)
    결혼도 안 한 아주버님 돌아가시고 시누이 부부랑
    저희 부부가 장례식장에
    엄숙하게 앉아있었는데요.

    남편 동네 친구들인지 동료들인지 새벽에 몰려온 거예요.
    여럿이 둘러 앉아 게임하고 놀더니 저보고 동전 좀 있음 많이 달래요.

    그 순간 딸딸이 하게?
    (짤짤이를 잘못 말한 거죠)

    시누이 부부 멍~
    그걸 당시엔 몰랐다가 며칠 지나 둘이 얘기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요.

    아주버님께 죄송!!

    큰실수
    '21.10.1 10:47 AM (175.223.xxx.216)
    ㅎㅎ그래 그쪽 사돈들도 불편하실 수있지.
    에서 사돈을 상주라고..말했어요ㅋㅋ
    갑자기 미쳤나봐 상주가 왜 튀어나와ㅎ

    ㅎㅎ
    '21.10.1 10:48 AM (222.120.xxx.217)
    개복수술하고 나를 낳으셨어 라고 얘기한다는걸
    포경수술하고 나를 낳으셨어 라고 말함


    '21.10.1 10:54 AM (118.235.xxx.107)
    저는 슈퍼에 젓갈을 사러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게다가 큰 목소리로
    "아주머니, 젓 있어요?"

    그때 다른 손님들도 몇 명 있었는데
    제가 말해놓고 제가 놀라서 멍하고 있었는데
    그때 아줌마가 저를 보고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끄덕해줬어요.

    저도 일화
    '21.10.1 10:55 AM (210.178.xxx.93)
    지인중에 *기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계셨어요
    근데 어느날 4명 업무적으로 모인 지인분들이랑 차안에서 얘기중에
    *기남이란 분이 밴드에 안 들어가 있다고 저보고 뭐라나 지금 그단어가 생각 안나네요
    암튼 그 지인을 제가 밴드모임회원으로 들어올수 있게 해 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기남 님은 한다는게 방기남님은 너무 자연스럽게 입에 붙어 나온거예요
    근데 앞자리에 앉아 있던 지인이 풉~~하고 웃는데 왜 웃는지 몰랐어요
    *기남이 *기남으로 바로 잡으셔서 바로 *기남으로 바꿔 말했지만
    전 그 상황이 뭐가 잘못 된건지 이상타 내 입에는 왜 방기남이 이렇게 익숙하지 하고 있다가

    집와서 딸한테 이런 얘길 했더니 딸이 박장대소를...
    왜 그러냐고 하니 엄마 방기남은 덩쿨째 굴러온 남편의 유준상이름이라고 ....ㅋㅋㅋ

    아직도 회자되어도 배꼽빠지게 읏어요
    딸아이 말이 그런 말 하는 엄마 표정이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다는 포정으로 그렇게 말하는것도 너무 웃긴다고 하면서

    덩쿨째 굴러온 당신을 너무 많이 봤나봐요

    ...
    '21.10.1 10:55 AM (39.115.xxx.91)
    저장해요..
    두고두고 웃으려고..

    ...
    '21.10.1 10:57 AM (39.115.xxx.91)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공룡알 있어요?
    그러니..네 거북알 있어요. 해서
    읏으며 사온적 있어요.

    eHD
    '21.10.1 11:03 AM (211.109.xxx.145)
    쓸개코님 다시 올려주신거 또 봐도 웃겨요. 아고 배야

    ㅋㅋㅋ
    '21.10.1 11:07 AM (222.114.xxx.184)
    너무 웃겨요.
    저희 엄마가 드라이브중에 고라니가 지나가는데 "저기봐. 고릴라 간다." 리모콘을 레미콘으로.


    울산 살때는 대왕암공원을 대마왕공원이라고 해서 엄청 웃었어요.
    근데 얼마후 대왕암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울엄마또래 아주머니가 "여기 참 좋다. 대악마공원" 이래서 아직도 웃겨요. 5년은 지났는데.ㅋㅋ


    '21.10.1 11:07 AM (219.240.xxx.130)
    저두 전에 82댓글에 총균쇠를 총균세로 써서 지적받았어요

    저거 지적해주신분 저희집에 총균쇠 진짜 있어요 아직도 못 읽었어요

    ……
    '21.10.1 11:13 AM (175.113.xxx.105)
    저도 저장해 놓고 볼래요

    쓸개코
    '21.10.1 11:15 AM (121.163.xxx.95)
    219.240님 재밌어요 ㅎㅎㅎ 아직도 못 읽었다는 고백 ㅋㅋㅋ

    외국
    '21.10.1 11:17 AM (142.179.xxx.65)
    여기 외국인데
    한국인 영어선생이 쇄골국 예전에 쇄골국 끓이다가
    화재 알람이 떴다…

    그것은 사골국!

    울엄마는 빵빠레 아이스크림을 방망이라고
    저는 상사한테 건강하세요__ 간강하세요로 ㅠㅠ

    참 ㅋㅋㅋㅋ

    ...
    '21.10.1 11:24 AM (125.128.xxx.248)
    누가 절에서 휴가를 보냈다길래..
    아~ 템플스테이션 하셨구나~~~ 션은 왜 붙이냐고 ㅠㅠ

    ....
    '21.10.1 11:25 AM (211.114.xxx.98)
    동생이 미국 유학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배터리를 사러 갔는데
    머리 속으로는 빠때리를 생각하고, 그 와중에 t 발음은 굴려야겠다고 하면서
    '빠래리' 달라고 했대요 ㅋ

    저장
    '21.10.1 11:27 AM (121.190.xxx.131)
    ㅎㅎ 저도 저장해야겠어욧

    ㅋㅋ
    '21.10.1 11:28 AM (163.152.xxx.57)
    울 엄마 왈.. 김서장 오늘도 재테크하냐?? 재택근무 ㅎㅎㅎㅎ


    '21.10.1 11:28 AM (114.200.xxx.129)
    웃다가 지쳐 저장합니다^^


    '21.10.1 11:32 AM (218.156.xxx.161)
    집에가서 천천히 볼께요

    엄마 지못미
    '21.10.1 11:33 AM (203.142.xxx.241)
    저도 엄마 에피소드 풀어요~~

    남동생이 대화 중에 배우 이민호 나온 영화 "울학교 이티" 라고 말하는데, 저쪽에서 듣고 계시던 엄마 왈
    "이민호 너 나온 대학 나왔니?" 라고,,

    예전에 차 타고 이동 중에 남편이랑 '키높이 신발'에 대해 얘기 중였는데..옆에서 들어시던 엄마께서
    "나도 집에 피노키오 신발 있다" 하셔서 웃었던 기억이...ㅎㅎ

    ...
    '21.10.1 11:37 AM (175.192.xxx.178)
    저도 리모콘이 생각이 안 나서 자꾸 마우스만 떠오른 날이 있었네요.ㅎㅎ
    티비 보다 자꾸 마우스 달라고 ㅠㅠ


    '21.10.1 11:40 AM (112.151.xxx.7)
    아버님 처음 외제차 사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끄라쓸러 탄다고
    크라이슬러라고 아무리 말씀 드려도
    끄라쓸러

    .....
    '21.10.1 11:45 AM (66.220.xxx.251)
    20년전에 이민왔는데
    지하철 역이(Sub way)왠 가게안에 있는 거예요
    그것도 노랑과 초록으로 좀 알록달록한 이상한 지하철 역?
    나중에 알고 보니 샌드위치 가게!ㅋㅋㅋ

    띠로링
    '21.10.1 12:04 PM (223.62.xxx.227)
    수삼이 너무 좋아서 술담그려고 샀다니
    지인이..
    귀두 떼고 담그래요.
    뇌두..
    근데 다음번에 도라지정과할 때도
    귀두는 잘라서 버리고 하래요.
    뇌두.. 뇌두.. >

    ...
    '21.10.1 12:08 PM (211.36.xxx.102)
    곤드레밥을
    드레곤밥


    ㅎㅎ
    '21.10.1 12:13 PM (223.63.xxx.219)
    너무 웃겨서 저장해서 두고두고 볼께요..

    mrspencil
    '21.10.1 12:21 PM (219.248.xxx.219)
    너무 웃어서 계속 울었어요...ㅠㅠ

    ㅋㅋ
    '21.10.1 12:21 PM (211.46.xxx.209)
    하나같이 다 웃겨요 ㅎㅎ
    여기에 글 올리신분들 이금희씨가 진행하는 크크하우스??거기에 사연 올려보세요
    다 채택될것 같아요
    거기 사연보다 지금 이 글들이 더 웃겨요
    거기서 웃겼던 이야기는
    어떤 사람이 수습사원시절에 어떤 부장님이 하도 갈궈서 스트레스 만당이었는데
    어느날 그분 찾는 전화가 사무실로 와서 사내방송에다
    임부장놈 전화 받으세요~~이랬다는..ㅋㅋㅋ

    ㅋㅋ
    '21.10.1 12:27 PM (110.70.xxx.33)
    템플스테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런티어
    '21.10.1 12:34 PM (183.104.xxx.225)
    울 남편 회사 직원들에게
    이모콘티라고6개월 동안 말했는데
    아래직원들이 아무도 진실을 안 알려주더래요
    이모티콘인데

    쓸개코
    '21.10.1 12:35 PM (121.163.xxx.95)
    지금 정오의 희망곡 말실수 사연 나와요 ㅎ

    마침
    '21.10.1 12:35 PM (125.186.xxx.54)
    아이가 할아버지 옆에서 뉴스보고 있는데요
    믿을수 없는 말투로 코딱지수가 뭐냐고 물어보네요;
    코스닥 지수라고 친절히 알려주시네요ㅋㅋㅋ

    라떼
    '21.10.1 12:39 PM (49.170.xxx.175)
    저희 강아지 이름이 라떼인데
    아빠가 왜 개이름을 낙태라고 지었냐고ㅋㅋㅋ

    희망사항
    '21.10.1 12:41 PM (116.111.xxx.176)
    청ㅈㅈ가 잘어울리는 남자~ 후기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1.10.1 12:51 PM (112.157.xxx.5)
    당근마켓을 맨날 홍당무라고 해요.
    입에 붙어버렸네요.

    지인 중 하나는 캡쳐를 항상 캐찹이라고 하네요

    ㄴㄷ
    '21.10.1 12:54 PM (211.112.xxx.251)
    저는 차 요새 usb많이 타더라~~ 친구 맞아..
    Suv...... 둘다 죽자 죽어!

    컬투쇼에서
    '21.10.1 1:03 PM (61.73.xxx.116)
    사연중에 어느 남자가 미용실에서
    구렛나루는 밀지 말아주세요 한다는걸
    사타구니는 밀지 말아주세요. 해서 빵 터졌음

    저도
    '21.10.1 1:21 PM (121.164.xxx.125)
    두고 두고 볼래요 ㅎㅎ

    ㅇㅇ
    '21.10.1 1:25 PM (203.206.xxx.253)
    울 엄마 평상시에도 늘 엄마 단어로 바꿔서 대충 말하시는 분인데 특히 외국어 ㅋ
    유럽 여행중에 동네 아는분을 너덜란드에서 만났다고...ㅋㅋ 지금도 코로나를 콜레라 라고 해요
    그냥 새겨 듣는답니다^^;

    웃겨요
    '21.10.1 1:34 PM (110.13.xxx.104)
    저장 저장... ㅎㅎㅎ
    나중이 두고두고 볼래여

    ㅋㅋㅋ
    '21.10.1 1:41 PM (125.190.xxx.212)
    사타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구시타리아 생각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21.10.1 1:41 PM (114.203.xxx.84)
    예전에 컬쳐클럽이란 외국 그룹에 보이조지라는 가수가 있었어요
    고교 축제때(아~나이 나오나요?ㅋ) 이 밴드의
    'Karma Chameleon'에 맞춰서 춤연습들을 했었는데
    제가 보ㅈ조이 라고 몇번이나 잘못 얘기했다가
    어우~~~~야~~~이러면서 꼬집혔었던 기억이 나요~^^;
    다들 배잡고 웃고 저도 쓰러지고 ㅋㅋㅋ

    ..
    '21.10.1 1:44 PM (1.232.xxx.194)
    옆집 할머니
    엠알아이를 에미랄 ㅋㅋㅋㅋㅋ

    댓글들 다 넘 웃겨
    '21.10.1 1:49 PM (211.234.xxx.55)
    저 위 저도 일화 님
    댓글쓰시면서 이 글 주제 한 번 더 강조하시는 건가요 ㅎ
    덩쿨째 굴러온 당신 아뇨 아뇨 ㅡ> 넝쿨째 굴러온 당신
    ㅋㅋ

    저예요 ㅎㅎ
    '21.10.1 1:51 PM (223.62.xxx.5)
    비둘기아빠 저 예요 ㅎㅎㅎ
    동네 노가리마켓이 생겨 아들하고 지나며 코러나 끝나면 가보자 노가라노가리~ 원츄~~ 노래를 불렀죠 ㅋㅋ 엄마 노가리 아니고 노바디노바디 원츄야ㅋㅋ 길에서 쓰러질듯 웃었네요 ㅎㅎ

    저는
    '21.10.1 1:53 PM (118.68.xxx.250)
    식당 이름이 황토길인데..황천길로 오라고..

    예전
    '21.10.1 1:54 PM (223.38.xxx.100)
    30년전 버스에 자리가 없어서 서있으니 앉아계신분이
    책가방을 받아주더라구요
    가방이 무거웠던참에 고마운 마음에
    내릴때가 다되서 인사를
    고맙다고 할까 감사하다고 할까 고민하다가

    곰사합니다... 했다는...ㅠㅠ
    부끄러워 얼른 내렸답니다.


    '21.10.1 1:54 PM (122.34.xxx.234)
    늑대라면 미친다.

    ㅋㅋㅋ
    '21.10.1 1:55 PM (125.190.xxx.212)
    황천길 어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tacool
    '21.10.1 1:55 PM (218.236.xxx.163)
    어릴적 삶이 좀 어려웠습니다.
    소풍때 엄마가 그래도 과자는 사가야지 하면서 너 좋아하는 상어밥 사러가자고 할때마다 엄마 상어밥 아니고 고래밥~!! 했는데 이젠 손자 손녀들한테도 내강아지들 상어밥 사러갈까? 하고 계십니다.
    이젠 우리가족은 그냥 상어밥 하는거로!! ㅎㅎㅎ

    재미진
    '21.10.1 2:02 PM (221.160.xxx.76)
    이야기들 완전 좋아요

    전화해서
    '21.10.1 2:02 PM (124.5.xxx.88)
    듀퐁 피자 라지 사이즈요~!

    프라다 매장 가서
    이거 에디티드 리미션 맞나요?

    우리 남편은
    '21.10.1 2:03 PM (124.5.xxx.88)
    집에 샤론 머스켓 있어??

    ...
    '21.10.1 2:15 PM (175.114.xxx.83)
    울 딸 어릴적에 짐보리에서 마라카스를 신나게 흔들며 놀길래 데스크로 사러갔어요.
    저,마스카라 하나 주세요.
    네???

    다시물어보시는데 마스카라요~ 라고 말하면서도 뭐가 틀린건지 몰랐었네요.ㅎㅎㅎ

    나도
    '21.10.1 2:16 PM (223.39.xxx.31)
    미국 여행 다녀온 할머니 그년이개년 갔다왔다고
    그랜드케년~

    럼미
    '21.10.1 2:22 PM (121.190.xxx.26)
    점심 먹고 졸린 시간에 너무 웃다 식은 땀이 다 나네요

    ㅋㅋㅋ
    '21.10.1 2:23 PM (122.106.xxx.104)
    너무 웃겨요.. 저장 합니다!

    하핳
    '21.10.1 2:31 PM (142.179.xxx.65)
    라떼… 크크 낙태 ㅎㅎㅎ
    구랫나루… 사타구니
    그년이개년 ㅋㅋㅋㅋㅋㅋㅋ

    저 예요 비
    '21.10.1 2:41 PM (223.62.xxx.5)
    가족끼리 마트 주문할꺼 말하는데 남편이 말하는 야채 이름이 기억이 다 안나는 거예요
    남편. 그거 뭐지 그거
    딸. 무슨
    저 그게 뭐냐고
    딸. 무슨
    남편 그거 있잖아
    딸 . 그니까 무순!!! 이라고
    무순 기억을 못하는 남편 계속 무순 외치는딸 ㅋㅋ
    무슨(뭔데 뭐야 뭐지)로 알아듣고 다른 저기말만 ㅎㅎ

    ㅇㅇ
    '21.10.1 2:43 PM (39.117.xxx.84)
    요즘 제가 그러네요
    위드 코로나를 자꾸
    위드 코리아 라고,,,,,,

    빵터짐~~
    '21.10.1 2:47 PM (119.206.xxx.42)
    늑대라면 ... 울었어요

    터키샌드위치 사다드렸더니 타조들어간거 ..

    한참 웃다보니 서브웨이샌드위치 먹고싶어짐

    ...
    '21.10.1 2:48 PM (59.9.xxx.69)
    돼지고기 삼형제 넘 웃기네요

    저도 예전에 들었는데 어떤분이 식물인간이 생각이 안나서 야채인간이라고 했다고...

    ㅇㅇ
    '21.10.1 2:48 PM (183.100.xxx.78)
    14.53// 우리나라에서는 찌라시(지라시)하면 은밀한 소문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실어나르는 파일이나 종이조가리 같이 부정적으로 쓰이고, 홍보지를 뜻할때는 전단지나 팜플렛이라 그러잖아요.

    학원가서 찌라시 보고 왔어요~ 하면
    좀 뜨악하죠.

    옛날사람
    '21.10.1 2:59 PM (218.55.xxx.199)
    전 자꾸 Bts를 동방신기라고 해요ㅠ

    밀랍고릴라
    '21.10.1 3:05 PM (174.119.xxx.245)
    기운없는날 볼랍니다
    저장 해요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21.10.1 3:12 PM (223.62.xxx.41)
    딸이랑 둘이서 굴러다니고 있어요ㅎㅎㅎㅎ

    저는 오늘
    '21.10.1 3:19 PM (118.235.xxx.95)
    아침에 추석때 남겨둔 애플망고 깎으면서 애한테 "애플파이 먹어"했네요ㅜㅜ
    평소에 애플망고 자주 안 먹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하며 제 자신을 합리화까지ㅠㅠ

    ㅎㅎ
    '21.10.1 3:20 PM (175.211.xxx.14)
    웃게 해쥬셔서 감사

    ㅋㅋ
    '21.10.1 3:22 PM (175.118.xxx.62)
    형돈이와 대준이 의 "니가 듣고 싶은 말"
    노래에 빠진 적이 있어요...

    노래 가사 중
    허니섹시콤보 도니에게 듣고 싶을 말 듣고 싶은 말~~~~
    잘자~~넌 내꺼야~~
    스윗슈가파피 코니에게 듣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신고할꺼야~~ 혼인신고~~~~
    이걸 무한반복 듣다가 어...느.....날................

    교촌시킨 전화해서 허니콤보 치킨 주문한다는게.....
    허니섹시콤보.... 달라고 했어요.................

    사랑이
    '21.10.1 3:23 PM (121.139.xxx.180)
    우리딸이 냉담하다 미국서 성당을 나간지 몇 주됩니다
    주사맞고 빨리 미국 오라며 오면 엄마랑 같이 성당가자고~
    저는 한인성당인지.미국성당인지 궁금해서 무슨 성당이냐 물었더니.,

    박막례성당이라고.,;;;
    천주교인은 아실텐데 ‘정정혜엘리사벳’이라는 한국인 순교성인을 우리애가 맨날 박막례유툽보더니만
    ㅋㅋㅋㅋ

    쭈나
    '21.10.1 3:23 PM (115.21.xxx.66)
    직장다닐때 컴퓨터 뭐가 작동이 안된다고 해서 껐다가
    다시 부킹하라고 한 적 있어요 ㅎ

    퇴근시간 무렵 직원 ○○○찾는 전화가 걸려왔는데
    "지금 막 퇴사하셨는데요 " 라고 해 버렸어요

    ㅎㅎ

    쓸개코
    '21.10.1 3:25 PM (121.163.xxx.95)
    전에 82에서 읽은 댓글인데요 ㅎㅎ
    시어머님이 결혼을 늦게 하셨던가 연세가 아주 많으셨답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 부른다는게 그만..
    '할머니' 하고 부르셨대요.ㅎㅎㅎ

    ..
    '21.10.1 3:34 PM (220.117.xxx.13)
    ㅋㅋㅋ 저도 위드 코로나를 위드 코리아로 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매관매직을 매점매석으로 하기도 하고
    어두육미를 어두육서라고 하고요.
    miracle 를 michael 로 읽기도 해요.

    ㅇㅇ
    '21.10.1 3:37 PM (223.39.xxx.248)
    아고 배꼽이야 ㅋㅋㅋ 눈물나게 웃었네요
    댓글들 넘 재미있어요 ㅎ


    '21.10.1 3:47 PM (58.142.xxx.79)
    예전 해바라기 노래 중에 ‘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런 가사가 있었는데 ‘ 콧날이 시큰해지고, 우리 아빠 엄해요’ 로 알고 살았어요. 사실 아빠가 엄해서 다른 사람도 그런가보다 했죠. ㅎㅎ 중2 때였어요…

    한 영애 노래 중에 후렴에 ‘ 우 ~~ 말은 되지’ 이런게 있었는데, 진심 마른 돼지 라고 생각했어요. 뙈지 둥에 좀 마른 애 이야긴가보다 했어요. ㅋㅋㅋ

    학교 다닐 통지표 받아오면 아부지가 집에서 선생님께 보내는 난에 애가 머리는 좋은데 말귀를 못알아듣는다고 적으셨던 기억이…

    울아들
    '21.10.1 3:55 PM (116.127.xxx.173)
    엄마 나 배가
    덥수룩 해ㅜ

    더부룩아니니?

    ...
    '21.10.1 4:04 PM (220.76.xxx.222)
    두고두고 읽으려고 저장합니다~

    yeni
    '21.10.1 4:36 PM (58.232.xxx.226)
    한참 웃었어요~ 아이고 배야...!

    ..
    '21.10.1 4:39 PM (180.69.xxx.35)
    예술의 전당을 전설의 고향ㅋㅋㅋㅋ

    따뜻한시선
    '21.10.1 4:42 PM (218.52.xxx.24)
    친구랑 귀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달팽이관을 나팔관이라고 ㅋㅋㅋ
    친구랑 둘이 배꼽 잡았던^^

    에머랄드
    '21.10.1 4:48 PM (125.136.xxx.6)
    나주 혁신도시 잠시 내려와 사는데요.
    복잡한 서울에 살다 한갓진 곳에 사니 참 좋더라구요.
    딸이랑 대화 중
    여기는 다 좋은데 srt가 문제야 했더니
    딸이 벙 찌면서 "srf 겠지."

    헉 시모가 mri 를 맨날 에메랄드라고 해서 웃었는데
    남일이 아니네요 ㅠㅠ


    '21.10.1 4:52 PM (61.255.xxx.96)
    저는 게토리스웨트라고 한 적 있어요
    게토레이+포카리스웨트

    ㅎㅎㅎ
    '21.10.1 5:00 PM (223.62.xxx.210)
    아 넘 웃겨서
    웃다가 울고있어요.
    오늘 생일인데..키친을 치킨이라고 하던
    하늘에 계신 친정엄마 생각이 나서요.
    아.. 잼난 글 감사해요~~

    찰떡
    '21.10.1 5:16 PM (223.38.xxx.127)
    우리 어머니 다리아파서 통증크리넥스 다니신다고~

    ....
    '21.10.1 5:17 PM (121.179.xxx.157)
    저희 대학 땐 과별로 카니발이라고 명칭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어떤 장소 빌려서 하는 일종의 OT개념이였죠.
    동네 지인들과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카니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땐 재미있었다고 과 교수들과 과 친구들 같이 카바레도 하고 그랬더니 지인들 표정이^^;;;;;
    왜 이리 말이 헛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원글
    '21.10.1 5:24 PM (58.148.xxx.79)
    저장해서 한번씩 봐야 겠어요

    좀전에 친구랑 카톡하면서 "백신 맞고 면역이 생길때 아픈거래" 를 백신 맞고 미역이 왜 생겨 하고 읽고 있는 나란 인간 ㅋㅋㅋㅋㅋㅋ


    '21.10.1 5:34 PM (39.117.xxx.106)
    지나간 유명한 얘긴데
    할머니들끼리 예술의전당에서 만나기로 했대요.
    이름이 생각안나서 전설의고향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다들 알아서 예술의전당에 나왔다는 얘기.

    혀니
    '21.10.1 5:36 PM (118.235.xxx.22)
    눈물나도록 웃다갑니다

    ㅇㅇ
    '21.10.1 5:49 PM (183.100.xxx.78)
    우리 아빠 엄해요 ㅋㅋㅋ
    아이고 아버님도 아무리 그래도 선생님 통지란에
    우리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말귀를 못알아듣는다라뇨 ㅋㅋㅋ

    ㅎㅎㅎ
    '21.10.1 5:49 PM (125.130.xxx.132)
    너무 재밌어요
    꿀꿀할때마다 봐야겠어요

    저도
    '21.10.1 5:50 PM (81.141.xxx.19)
    자꾸 맘스키친이라해요..

    그리고 영국인데 브레컨 국립공원을 자꾸 베이컨 국립공원이라하고..
    피톤치트를 자꾸 키톤치즈라고....

    엄마생신
    '21.10.1 5:57 PM (61.255.xxx.77)
    울 엄마 생신에 가족 다 모였는데
    울 언니가 엄마더러 오늘 엄마 이빠진 날이네ㅋㅋ
    아무도 몰랐는데
    제 아들이
    이모 이빠진날 아니고 귀빠진 날이요~~
    순간 다 같이 빵!!!

    맷 데이먼
    '21.10.1 6:04 PM (218.235.xxx.235)
    제가 아이 치아 교정상담때 데이몬으로 할게요를 맷 데이먼으로 한다고 했다지요..

    옆에 딸 아이가 창피해서 혼났대요ㅜ

    나중에
    '21.10.1 6:11 PM (116.40.xxx.42)
    읽으려고 저장...

    웃다울면서 댓글 달아요..ㅋㅋㅋㅋㅋ

    ㅇㅇㅇ
    '21.10.1 6:15 PM (121.127.xxx.95)
    저도 시시때때로 읽어보려고 저장.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
    '21.10.1 6:23 PM (183.98.xxx.81)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서 밥 먹다 울뻔 했어요.
    저는 별거 아니라 숟가락 얹기 그렇지만..
    예전에 약국가서 후시딘 산다는게 그만 후세인 달라고. 그 때 뉴스에서 막 후세인 사살 어쩌구 나오고 있었거든요.
    근데 할머니 약사분도 후시딘 주셨어요.


    '21.10.1 6:25 PM (203.206.xxx.253)
    저 외국에 사는데 초창기때 약국에 반창고 사러 가서 발음 굴려가며 두유 해브어 대일 밴드? 그랬어요
    당연히 못 알아듣고요...그얘기를 지인한테 말했더니 웃겨 죽겠다고...ㅋ

    ㅇㅇㅇ
    '21.10.1 6:27 PM (121.127.xxx.95)
    저도 기억 나는 거 하나..
    옛날에 김상희씨의
    '처음 데이트'가 빅히트쳤을때..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고작이었어..

    그당시 국민학교 학생들이(초등생)
    이 노래를 놀이하면서 곧잘 부르기를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보자기였어..

    ...
    '21.10.1 6:27 PM (223.33.xxx.138)
    십년도 넘은 일인데 밤11시 넘어서 엄마가 고기사러 같이 정육점 가자고. 저는 정육점 벌써 문닫았지 낼가자 했더니 24시간 정육점이 생겼다고. 제가 무슨 정육점을 24시간 해? 어리둥절해하니 새로 생긴거 몰랐냐고 가보면 알아~ 그시간에 저를 델꼬 갔더랬죠. 컴컴하게 불이 꺼진 정육점 간판을보니 '21세기 축산물 백화점'
    당황한 엄마.. 어머 분명히 24시였는데..

    크렘블레
    '21.10.1 6:40 PM (223.62.xxx.93)
    외국에서 샌드위치 먹으려고 ' 서브웨이' 갔는데 빵 속에 더 넣을거없냐며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오이 더 넣어달라고 말하려는데
    오이가 영어로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ㅠㅠ
    오이 ... 오이... 오이... 생각하다가
    저도 모르게 "오이스터(굴)"라고 외쳤고,
    직원이 오만상 지으며, "Ewww...."

    김밥에
    '21.10.1 6:59 PM (218.55.xxx.199)
    햄을 못사서 에구 김밥없는 햄이네~ 라니 딸이 빵터지더라고요ㅎㅎ

    여기
    '21.10.1 7:18 PM (218.38.xxx.252)
    82에서 읽은 에피 추가합니다.

    과스터디 모임 여학생이 자꾸 남자 선배에게 지스팟을 켜달라고
    내내 말하고
    집에 와 생각해보니 핫스팟을 지스팟이라 한것 뒤늦게 깨다고
    휴학을 고민중이라고...

    ㅋㅋ 그래도 학교 계속다니라는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어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21.10.1 7:18 PM (218.38.xxx.252)
    깨다고 - >>깨닫고

    ㅎㅎㅎ
    '21.10.1 7:21 PM (219.248.xxx.186)
    시녀클럽 시녀클럽 하시길래 시니어클럽을 시녀클럽인 줄 아셨다고

    ..
    '21.10.1 7:27 PM (39.125.xxx.117)
    비행기 보딩타임에 쫓기고 있는데도 자기 아빠가 꼭 사오라고 했다며 면세점 가서 저 리바스 시갈 한 병 빨리 주세요!! 리바스 시갈 빨리요! 외쳤던 친구. 무사히 비행기 탔습니다 ㅎㅎ 직원분은 이미 익숙하신듯 ㅋ

    배라
    '21.10.1 7:31 PM (114.203.xxx.59)
    저도 배라가서 ‘엄마는외출중’ 주문한 적 있어요
    남편은 내장산국립공원 다녀와서 며칠후에 ‘그 지난번에 우리 갔던.. 곱창..산 국립공원인가…’했다는


    '21.10.1 7:34 PM (1.236.xxx.190)
    몇년 되었네요.
    작장동료들이랑 저녁 먹고 맥주집 비어킹 이라는 곳에서 2차하던 중 취기가 확 올라서 감당이 안되더라요.
    남편한테 날 데리러 오리는 문자를 보냈는데 버거킹ㅎㅎ앞으로라고
    근데 비어킹 앞에 남펴이 나타나서 잘 실려왔습니다

    타도에요
    '21.10.1 8:27 PM (211.250.xxx.185)
    베이비시스터

    . .
    '21.10.1 8:43 PM (116.125.xxx.123)
    커핀 그루나루를 까페 구렛나루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외국서
    '21.10.1 8:47 PM (61.72.xxx.145)
    음료주문하는데 망고쥬스 두잔 한다는게 자몽쥬스 두잔이랬어요. 그리고 울시엄니 "병원갔더니 헬리콥터균 있다고 하더라" 헬리코박터균인데 ㅋㅋ

    너무
    '21.10.1 8:50 PM (211.229.xxx.164)
    재밌어요.
    울면서 봅니다.

    ㅇㅇ
    '21.10.1 8:57 PM (222.232.xxx.185)
    우리 할매는 베지밀을 돼지비계라고...
    별로 안 웃기지만 이글 저장하느라
    댓글 달고 휘리릭

    고기집에서
    '21.10.1 9:04 PM (211.46.xxx.175)
    삼겹살을 먹다가 추가로 1인분을 더 주문한다고 하면서, 사장님~ 여기 삽겹살 1근 추가요. 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
    '21.10.1 9:18 PM (124.57.xxx.151)
    학원에서 유치원애들 영어 테스트 하고 귀가 시키는데
    너무 예쁜 여자 아이 순서
    hope가 뭐지?
    여자아이 천진한 눈망울로
    치킨!!!

    띠옹~~

    저는
    '21.10.1 10:21 PM (223.38.xxx.176)
    학교에서 계약직 근무하는 교회 집사님한테 잘 버텨봐 무기징역될거야. 무기계약직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ㅠ

    다들 웃겨요
    '21.10.1 10:22 PM (118.221.xxx.115)
    미친다 진짜ㅋ

    부산
    '21.10.1 10:24 PM (118.38.xxx.124)
    부산에 놀러가서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한잔요 하니깐
    주문받는 사람이
    뜨듯한거요?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네 뜨듯한거요 이랬어요 ㅋㅋㅋ

    오늘
    '21.10.1 10:25 PM (211.48.xxx.80)
    오전에 친구랑 통화 하면서
    나: 저기...저거...저거 있잖아~그 뭐고?
    친구:뭐? 말을 해라
    나:자원봉사 그거 있잖아 2580인가?
    친구: 아~2580이 아니고 2080이다.
    나: 아 맞다 2080 그게 왜 생각이 안 나노?
    그렇게 둘이서 수다 떨다가 전화 끊고 자원봉사로 검색을하니 1365라고 뜬다.....
    50중반 둘이서 하는 대화가 ㅠㅠㅠ
    바보도 아니고...

    ..
    '21.10.1 10:31 PM (211.186.xxx.27)
    원글님 이러심 안 되죠 ㅋㅋㅋ
    무기징역 ㅋ
    21세기 ㅋㅋ덥수룩한 배 ㅋㅋ 시레기상ㅋㅋ 가운없는 의사르회 ㅋㅋ 저장할려고 적어둡니당

    ..
    '21.10.1 10:35 PM (211.186.xxx.27)
    앗 쓸개코님 . 시어머님께
    할머니! 저에요 ㅋㅋㅋ

    쓸개코
    '21.10.1 10:37 PM (121.163.xxx.95)
    점둘님 ㅋㅋㅋ 얼마나 웃었게요~ㅎㅎ
    또 하나 생각났어요.
    예전 어느 회원님이 커피전문점 가서 아메리카노 주문하신다는게..
    '아프리카노' 달라고 하셨다고 ㅎ

    ….
    '21.10.1 10:52 PM (73.93.xxx.136)
    그랜드캐년 그년이개년 완전 뿜음

    육체 액젓/ 리얼리 닐리리 강렬

    저는
    '21.10.1 10:58 PM (116.121.xxx.106)
    교회에서 옛날에 통성기도 많이 했는데 인도자가 '주여'삼창하시고 기도하시겠습니다 해야 하는데 아멘 삼창하자고 하셔서 아~멘~~, 아메ㄴㄴ ㅠㅠ 같이 하다가 넘 이상해서 끝까지 못하고 분위기 수습안됐던 기억ㅠㅠ

    ㅋㅋ
    '21.10.1 11:01 PM (121.139.xxx.15)
    재미있어요..ㅎㅎ

    ...
    '21.10.1 11:06 PM (211.244.xxx.246)
    ㅋㅋㄱㅋㅋㅋㅋ
    눈물나게 웃었네요

    표표
    '21.10.1 11:33 PM (59.7.xxx.170)
    웃겨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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