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모임 단톡에 내일 집회 참가하자는 글 올렸어요

[용기]

용기를 내서 아줌마들 모임 단톡 2군데에 현 시국에 대한 절절한 내용과 내일 집회 참가하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어요.

그중 한모임은 저만 빼고 나머지 3명은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이에요.

주관심사가 애들 교육문제 아니면 쇼핑인 아~무 생각없는 여자들이고, 상식도 부족해서 평소에도 대화가 잘통하진 않았어요.

내일 집회 참석 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지만, 이렇게 심각한지 알기나 하라고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올렸네요.

또다른 모임 하나는 생각이 잘 통하는 사람이 여럿이었지만, 현시국에 대한 톡은 전혀 올라오지 않아서 앞장 서 본거구요.

이대로면 자식들 미래가 희망이 없다고 내일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자고 했는데,그래도 동참 하겠다는 댓글이 있어서 기쁘네요.

우리 쫄지말고 내일 집회 참여 독려해 봐요.

[박수]

짝짝짝!!!!!

[아유]

잘 하셨어요 이쁘세요~

[응원]

합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감사합니다]

좋은 일 하셨어요.

[...]

의외로 주변에 별로 없는거같아요
아는 사람들 갈까 생각해봤지만 영

[ㅡㅡㅡ]

항상 난세에 선구자들이 있어 나라가 발전한것이지요.
감사합니다!

[든든한]

대학 친구들은 올리자마자 다들 갈거래요.
부부가 같이 갈 계획이라는 친구도 있네요.
이친구들 정말 궁짝이 잘맞아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