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십니다, 를
1.
들다의 드 시 -ㅂ니다 로 분석해야 하는지
들다의 드 십니다 로 분석해야 하는지
고등학교에서 어말어미 -십니다 로 되어 잇어요
2.
그리고 들다는 존대하는 어휘인데
겸양으로 보는 경우도 잇는데 어떤 건가요
드십니다, 를
1.
들다의 드 시 -ㅂ니다 로 분석해야 하는지
들다의 드 십니다 로 분석해야 하는지
고등학교에서 어말어미 -십니다 로 되어 잇어요
2.
그리고 들다는 존대하는 어휘인데
겸양으로 보는 경우도 잇는데 어떤 건가요
들다의 어간 들- 높임의 선어말어미 -시- 종결어미 -ㅂ니다 의 결합과정에서 ㄹ탈락. 아닌가요?
1. 들-시-ㅂ니다 로 분석하는게 맞아요. 교과서에 따라 -십니다로 분석하기도 하더라구요. 문법적으로는 선어말 어미 -시-에 종결어미 -ㅂ니다 가 맞습니다.
2. 드시다는 어간 들-에 선어말 어미 -시-가 결합하여 '어머니께서 진지를 드시다'에서는 주체인 어머니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주체 높임의 특수 어휘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주체 높임이지만 문맥에 따라서는 '자, 어서 와서 좀 드시게'처럼 상대(청자)를 높이기도 합니다.
겸양은 객체 높임과 같은 개념이고, 국어에서 겸양은 주로 '모시다, 여쭈다'처럼 객체 높임의 특수 어휘에 의해 실현됩니다. 드시다'는 주체 높임의 특수 어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