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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의 별들이 죽어가고 있다.
아픔의 피로 지는
침묵(沈默)들의 낙엽(落葉),
아무도 오늘을 기록(記錄)하지 않는다.
더러는 서서 울고
더러는 이미 백골(白骨)
헛되이 희디 하얀 백일(百日)만
벌에 쬐는
하나씩의 순수(純粹)의 영겁(永劫)의
넋의 분노(憤怒)
벌판을 치달리던
맹수(猛獸)들의 살륙(殺戮),
그 턱의 뼈도 흐트러져
하얗게 울고 있다.
- 박두진, ≪하나씩의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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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1일 경향그림마당
[화백 휴가이신 듯? 올라오면 수정할게요.]
2016년 11월 11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1/10/JANG.jpg
2016년 11월 1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69824.html
2016년 11월 11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34a5428334434d629229c04098fa34bf
아예 텅~ 비어 있으면 모르겠지만, 쓸데없고 못된 것들로만 가득차서 두들겨도 소리도 안 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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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짧고 너무나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을까.
- 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中 - (from. 페이스북 페이지 ˝글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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