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수면마취가 잘안되요

40대 조회수 : 7,435
작성일 : 2016-11-10 23:31:06
프로포폴 이야기 나오는데 이런 이야기 해서
죄송한데요
위내시경 할때 마취했다 중간 깨요.40중반
작년부터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중간에 깨서 한번 더주시더라구요
그뒤 또 한번 그랬구요
근데 절대 생으론 싫어요
중학교때 생으로 했던 악몽에 다신 못하겠고

이렇게 마취 약을 두번씩 넣어도 되는지
이것땜에 대장을 못하고 있어요
IP : 220.80.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11.10 11:33 PM (61.102.xxx.46)

    그런 체질이 있데요
    전 남동생이 그런 타입 이에요.
    얼마전에도 대장내시경 하는데 중간에 깨서 생생한 고통을 겪었다고 억울 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몇년전엔 머리가죽이 찢어져서 꼬매야 했는데 마취주사도 안통해서 고생 했어요 ㅠ.ㅠ

  • 2. ...
    '16.11.10 11:42 PM (1.231.xxx.229)

    술 잘 드시면 그렇다는 얘기가 있던데...

  • 3. 혹시
    '16.11.10 11:42 PM (121.129.xxx.188)

    주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주량 센 사람이 마취도 안된다고 하던데요.

  • 4. 네?
    '16.11.10 11:45 PM (220.80.xxx.72)

    엉 전에도 술은 쎄도 잘됐었는데
    맥주 먹음 2000시시 먹다보면 깨어 있고
    또 취하고

    약 두번이상 맞아도
    되나요? 이게 더 걱정되서 미치겠네요

  • 5. 유지니맘
    '16.11.10 11:47 PM (121.169.xxx.106)

    처음부터 의사에게 이야기 하셔야 해요
    중간에 깬다고
    그럼 조절해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저는 잘 깨지를 않아서 ㅜㅜ
    그것도 너무 무서워요 .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6. ...
    '16.11.10 11:47 PM (1.231.xxx.229)

    의사가 괜찮으니 했겠죠. 너무 걱정 마시길...

  • 7. 여우누이
    '16.11.10 11:52 PM (175.121.xxx.158)

    지인이 원글님같은 경우인데
    술은 전혀 못합니다
    미리 의사에게 얘기해서 양을 조절하였는데
    잘 깨어나지가않아서 간호사가 배를 엄청 꼬집어놔서
    시퍼렇게 멍이들었다고해요(빨리깨어나라고 꼬집은듯)
    혼자가지 마시고 보호자랑 같이 가세요

  • 8. 여쭸더니
    '16.11.11 12:00 AM (220.80.xxx.72)

    약 한통이 다고 또 주진 못한다 셨는데
    중간에 한개 더놔서 돈을 더내라고 돈 더냈어요
    대장은 시간이 긴데. 문제는 3통이 되느냐?
    동네병원서 할랬더니
    큰병원 가야하나요

  • 9. ...
    '16.11.11 12:21 AM (118.46.xxx.210)

    저는 엣날에 종합병원에서 아이낳았을때 6인실에 있었는데 첫날 밤에 잠이 안와서 수면제 달라하니 링거에 준 기억이있는데 도통 잠이안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부탁해서 2번 투약했는데도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남들 일어나는 시간새벽에 한숨잤어요.
    간호사에게 이야기했더니 예민한사람이 그런경우있다 하더라구요

  • 10. 저두
    '16.11.11 12:42 AM (73.42.xxx.109)

    저두 그래요.
    내시경 하면 들어가는지 나가는지 간호사 의사 얘기하는 소리 다 들리고요
    무지 아팠어요. 속에서 헤집고 다니는게...
    완전 깨진 않는데 소리 다 들리고 느껴요.
    작은 수술 2번했는데 다 그랬어요.

    어디 다쳐서 국소마취해도 하다가 주사 몇 대 더 놔야 하고요
    울 엄만 진짜 큰 수술 하다가 깨서 죽는 줄 알았다고...
    아마 유전인가봐요.

  • 11. ...
    '16.11.11 12:53 AM (222.233.xxx.66)

    전 아예 잠들지가 않아요
    몇일전에는 마취주사 맞고 간호사가 오길래 뭐하세요 저 정신 멀쩡하잖아요 라고 말하고 아예 검사 시작도 못했어요 ㅠㅠ
    매년 내시경했는더 2,3년전부터 마취가 안되요 ㅠ

  • 12. 저도
    '16.11.11 1:02 AM (59.16.xxx.205)

    술은 잘 못 마셔요 .

    큰 수술 같은거 할때 깰가봐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780 요 속통이요 어디꺼가좋을까요~ 요 요 요 2016/12/09 365
626779 신맛나는 불고기 6 곰손 2016/12/09 4,566
626778 지방이나 국회로 못가는 분들 핸드폰으로 알려요. 탄핵가결 2016/12/09 302
626777 국회의원 전화번호 6 전화번호 2016/12/09 1,730
626776 자주 가위에 눌리네요 ㅜㅜ 7 ㅇㅇ 2016/12/09 1,052
626775 40넘으신분들 얼굴 미백관리 어찌 하시나요.. 11 백설공주 2016/12/09 5,941
626774 청와대 재택근무 직원 급구 32 청와대 2016/12/09 5,898
626773 저 주식 1도 모르는데 주갤 가봤어요 2 ㅋㅋ 2016/12/09 1,728
626772 웃어야할지.... 2 ... 2016/12/09 462
626771 44세인데 일용직알바라도 할려구 9 올리브 2016/12/09 2,371
626770 IPL 토닝 미백을 하루에 다한다는데요 1 2016/12/09 1,563
626769 공주님(?)주무실땐 지진이나도 보고못해 .. 10 ㄱㅐ그콘서트.. 2016/12/09 1,990
626768 (탄핵가결)음이온 발생없는 드라이기가 있나요?? 1 드라이기 2016/12/09 931
626767 핸드폰 이어폰 추천 좀 해주세요~택배아저씨 블루투스말구요ㅠ 이시.. 1 추천 2016/12/09 548
626766 이 상황에 죄송한데, 여자친구있는 남자분이 10 2016/12/09 1,750
626765 강남대성학원이요 5 2016/12/09 1,458
626764 다이소 신세계 8 탄핵 2016/12/09 5,513
626763 오늘 경향 1면 봤어요? 16 소오름~ 2016/12/09 3,799
626762 남자는 괜찮은데.. 딱 그게 전부인경우.. 어떤가요? 23 ㅇㅇ 2016/12/09 3,313
626761 걱정하지 마세요! 6 탄핵가결 2016/12/09 891
626760 최근 네이버뉴스 알바 3중충돌의 현장 3 모리양 2016/12/09 826
626759 탄핵 사유에서 뒤늦게 직전에 세월호가 쟁점이 된 건 3 rolrol.. 2016/12/09 993
626758 [탄핵가결!] 영어질문 입니다. 12 112 2016/12/09 808
626757 "국가 정체성 반하는 인사"..청와대 '박원순.. 5 샬랄라 2016/12/09 890
626756 청문회 김기춘 순발력 2016/12/09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