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맘 일까요...이사를 생각하면서 한번도 못갔어요...근데 맘은 항상 여길 뜨고 싶어 그런가 ..살림하면서 뭔가의 제약같이 ..이사갈때 불편할것을 생각하게 되요..실천도 못하면서..
애학교 들어가니 이사가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맘따로 ..상황따로라 그런건지..저같은분 계신가요..맘 정리좀 하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연히 ..이사를 생각하고 살림에 제약 받는 맘은..
뜬구름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6-11-10 21:09:00
IP : 112.152.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6.11.10 9:1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집 내놓으면서 집안 정리 싹 하고,
집 보러 다니면서 인테리어 눈요기도하고,
그러다 내집 좋으면 그냥 살고
아니면 새로운 집 들어가서 가구등 위치라도 바꾸면서
기분을 업시키세요
저도 경기도에서 서울로 컴백하고 우울증 고쳤어요2. 저는
'16.11.10 9:17 PM (121.145.xxx.88)이사가 즐겁던데.. 성격 같아요.
그런데 나이 드니 확실히 힘들어요.
여전히 즐겁기는 한데.3. ...
'16.11.10 9:22 PM (1.231.xxx.48)저도 경험해 봐서 그게 어떤 맘인지 알아요.
집에 있어도 내 살 곳 같지 않아서 늘 마음이 붕 떠 있는데
막상 어디로 가고 싶은 거냐고 물어보면 딱히 꼭 가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 아닌 다른 어딘가를 늘 꿈꾸면서
여기에서의 생활에 충실하지 못한, 그런 마음.
그래서 물건이며 가구 사는 것도 늘 망설이게 되고...
그게 약간의 우울증세 같아요.
지금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그런 식으로 표출되는 것 같아요.
일단 마음 잡고 지금 지내는 곳부터 정돈하고 챙겨 보세요.
앞으로 한 달을 더 살든 두 달을 더 살든
내가 사는 곳을 내 맘에 들게 해 놓고 살겠다, 그런 마음으로요.4. ..
'16.11.10 9:28 PM (112.152.xxx.96)댓글들 감사해요..윗님..제맘을 콕짚어주신거 같아요..제가 제맘을 ..갈피를 못잡는 기분이었는데....아..깨치는 중이예요..우울모드 있어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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