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바마의 속임수

파수꾼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16-11-10 18:30:16
한국에 오바마 빠가 이렇게 많은줄이야. 거의 찬양 수준. 놀라고 또 놀라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많은 지식인들이 오바마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어요. 그런 것이 한국엔 거의 알려지지 않고 한국 매체들은 오바마를 무슨 신처럼 숭배하는데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 

아마 한국의 신문방송들이 미국 신문과 방송에서 번역해 소개하는 것이라고는 CNN, 뉴욕타임즈 같은 금융권 무기산업그룹에의 재정지원을 받는 메이저 매체들의 1면 뉴스 몇 개만 겨우 발췌 소개되는 실정이라 그런 것 같은데... 

상상해보세요. 한국에서 떨어진 해외 어느 작은 나라에서 조중동 1면 기사 몇 개만 번역해서 드문드문 소개한다고요. - 지금같은 초유의 사태로 대동단결 박근혜를 까지 않을 수 없는 조중동 말고, 평소의 조중동을요 - 그렇다면 그 나라 사람들은 박근혜에 대한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바마가 부시보다 영악한 거짓말쟁이라고,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오바마와 거의 다를 게 없다고 많은 미국인들이 생각해왔어요. 아무리 메이저 매체들이 클린턴으로 분위기를 몰려고 애를 쓰고 지지율 장난을 치고 했어도 분위기는 이미 트럼프쪽이었어요. 꽤 오래전부터. 

박빙이지만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고, 미국 그리고 다른 나라에는 어느 정도는 결과를 점 치고 있었는데, 한국 매체들은 무슨 장님도 아니고 도대체 왜... 클린턴이 이길 확률이 구십몇프로라느니 지지율이 어떻다느니 편향된 일부 기사만 퍼나르다가.. 결과를 보더니, 무슨 세상 인터넷도 없이 깊은 산속에 몇 년 살다가 세상에 뚝 떨어진 도인마냥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느니 하며 뒷북과 뻘소리를 계속... 

덧붙여 말하면, 
오바마 까려고 쓴 글 아니고, 트럼프 지지자도 아니에요. 한국 매체에서는 유독 오바마 편향과 찬양이 심각한 것 같아서 몇 자 적었을 뿐이에요. 여러 다른 시각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서로 나누고, 보다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한국어로는 아무래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인터넷이나 책을 조금만 뒤적여보면 오바마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의 글과 자료들 꽤 있어요. 찾아보니 한국어로 번역된 책 중에 '오바마의 속임수'가 있네요. 같은 제목 다큐가 만들어져서 유투브에 풀 버전으로 올라와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보세요. 물론 판단은 자신의 몫. 


경향신문 책 소개 - 오바마의 속임수

"이 책이 폭로하듯 현실의 민주주의는 전부 가짜다." - 노암 촘스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151756161 ..
IP : 94.66.xxx.9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uswls1
    '16.11.10 6:35 PM (221.147.xxx.186)

    오바마=아베

  • 2. ..
    '16.11.10 6:39 PM (121.150.xxx.174)

    ㅇㄱ님 흥분하지마시구요 선거예측결과는 미국 여론조사기관들이 다 힐러리 예측했구요 당일에 cnn에서 힐러리 95프로라고 했어요
    한국에서는 미국기사보고 얘기하는거고 한국에서 맘대로 예측했던거 아니예요
    브렉시트처럼 트럼프지지자들이 쪽팔려서 지지한다고 드러내놓고 지지하지 않은게 크지요

  • 3. 오바마는 그들이 내세운 또하나의 꼭두각시
    '16.11.10 6:49 PM (222.233.xxx.3)

    무엇보다..오바마가 우리나라에 한짓은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한국인들..아직도 정신못차렸습니다.

  • 4. 파수꾼
    '16.11.10 7:00 PM (79.130.xxx.74)

    전혀 흥분하지 않았고요. 보세요. ..님이 지금 언급하는 것도 CNN. 한국 매체가 CNN, 뉴욕타임즈 같은 금융재벌과 친한 신문 방송 기사만 몇 개 겨우 번역해서 소개하니까 한국인들이 균형 잡힌 정보를 얻을 기회가 너무 적다는 얘기에요. 예를 들어, 소말리아 신문에 조중동 1면 기사 몇 개 번역되어 이따금 국제란에 소개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박근혜와 한국 정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한국인이 오바마와 미국 정세에 대해 보고 듣고 이해하는 게 그 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편향되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 5. ...
    '16.11.10 7:11 PM (223.62.xxx.45)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대한민국에 개독들이 너무 많다는것. 합리적판단력 부재의 맹신도 얼간이들 의 천국임

  • 6. ㄱㄱ
    '16.11.10 7:11 PM (211.105.xxx.48)

    노무현 대통령 까는 사람들도 다 이유가 있죠
    한나라를 이끌며 선한 일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행동이란 언제나 모두를 위할수 없음인데
    인지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천사가 아니라고 비난하죠

  • 7. 파수꾼
    '16.11.10 7:38 PM (79.130.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대통령이 천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과오가 있었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노무현을 존경스런 대통령, 한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오바마에게도 과오가 있겠지만,
    오바마는 대통령이으로서 인간으로도 위선자라고 생각합니다.

  • 8. 파수꾼
    '16.11.10 7:39 PM (79.130.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대통령이 천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과오가 있었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노무현을 존경스런 대통령, 한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오바마에게도 과오가 있겠지만,
    오바마는 대통령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끔찍한 위선자라고 생각합니다.

  • 9. 파수꾼
    '16.11.10 7:41 PM (79.130.xxx.74)

    저는 대통령이 천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요.

  • 10. 파수꾼
    '16.11.10 7:42 PM (79.130.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대통령이 천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과오가 있었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노무현을 존경스런 대통령, 한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오바마에게도 과오가 있고 칭찬할 부분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오바마는 대통령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끔찍한 위선자라고 생각해요.

  • 11. 파수꾼
    '16.11.10 7:42 PM (79.130.xxx.74)

    노무현 대통령에게 과오가 있었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노무현을 존경스런 대통령, 한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오바마에게도 과오가 있고 칭찬할 부분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오바마는 대통령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끔찍한 위선자라고 생각해요.

  • 12.
    '16.11.10 7:5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보수적인 폭스뉴스까지도 힐러리 승을 예측했죠.
    그리고 트럼프가 얼마나 별로이면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언론이 딱 두개였을까요? 심지어 그 중 하나는 KKK 신문;;;;

    어느 한 신문사는 백년 전통을 깨고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서 화제가 될 정도였죠.

  • 13. ㄱㄱ
    '16.11.10 10:11 PM (211.105.xxx.48)

    그러니까요 노무현 대통령을 님과 같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구요 님의 주관을 넘어선 미움 그건 님생각이러구요

  • 14. ㄱㄱ
    '16.11.10 10:12 PM (211.105.xxx.48)

    원글님은 정말 한 인간으로서 끔찍한 위선자네요

  • 15. 파수꾼
    '16.11.10 11:49 PM (79.130.xxx.74)

    음... 제가 오바마를 위선자라고 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은 것 같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만 얘기해보자면요.

  • 16. 파수꾼
    '16.11.10 11:52 PM (79.130.xxx.74)

    오바마는 2008년 미국 대선때, 선거 공약으로 자신이 당선되면 6개월 안에 이라크에서 미국 군대를 모두 철수하겠다고 해서 진보층의 열렬한 지지을 받았어요. 하지만, 당선된 후 말을 바꾸어 군대를 철수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추가 파병을 지시했어요. 결과적으로, 지난 오바마 임기 동안 세계적으로 미국의 전쟁으로 죽고 다친 민간인이 사람들이 전쟁악마라고 생각하는 부시 임기 기간 동안보다 훨씬 더 많다는 사실.

  • 17. 파수꾼
    '16.11.10 11:57 PM (79.130.xxx.74)

    하나 더 말해보자면, 오바마는 자신이 당선되면 1년 안에 불법 감금과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해 미국의 도덕성을 회복하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타나모는 폐쇄되지 않았고, 비윤리적이게도 일부 수감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송시키도록 지시했어요.

  • 18. 파수꾼
    '16.11.10 11:57 PM (79.130.xxx.74)

    그 밖에도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요. 거짓말로 판명된 오바마의 말들과 언론플레이는.

  • 19. 파수꾼
    '16.11.10 11:59 PM (79.130.xxx.74)

    위에 언급한 두 가지 부분은, 제가 당시 국제앰네스티 회원으로서 특별히 오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이고 이후에도 계속 활동가들과 해외 언론을 통해서 관련 소식을 접해왔어요.

  • 20. 파수꾼
    '16.11.11 12:00 AM (79.130.xxx.74) - 삭제된댓글

    돌이켜보면, 2008년 미국 대선때 저는 오바마를 진심으로 응원했고 그가 당선되었을 때 기뻐했어요. 하지만, 그는 당선되고 자신이 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일들을 지시했어요. 그것이 오바마를 거짓말쟁이이고 위선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21. 파수꾼
    '16.11.11 12:01 AM (79.130.xxx.74) - 삭제된댓글

    돌이켜보면, 2008년 미국 대선때 저는 오바마를 진심으로 응원했고 그가 당선되었을 때 기뻐했어요. 하지만, 그는 당선되고 자신이 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일들을 해왔어요. 그것이 제가 오바마를 거짓말쟁이 위선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22. 파수꾼
    '16.11.11 12:07 AM (79.130.xxx.74)

    돌이켜보면, 2008년 미국 대선때 저는 오바마를 진심으로 응원했고 그가 당선되었을 때 기뻐했어요. 하지만, 그는 당선되고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일들을 서슴없이 행해왔어요. 그것이 제가 오바마를 거짓말쟁이 위선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23. ㄱㄱ
    '16.11.11 6:52 PM (211.105.xxx.48)

    오바마가 모든 정책을 자기만을 위해 혼자 결정했고 국익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 모든 선과 악 이익과 손실을 종합 검토해 내린 결정이 아니라

    혼자 돈 해먹고 전쟁광이라 피를 좋아해 독단적으로 결정한 일들이라면 원글님 말이 맞습니다

  • 24. 파수꾼
    '16.11.11 11:38 PM (94.66.xxx.93) - 삭제된댓글

    지도자들은 물론 "국익을 고려"하고 "선과 악 이익과 손실을 종합 검토"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을 불법 감금하고 고문합니다. 오바마와 같은 일을 했던 다른 지도자들도 마찬가지. 박정희 전두환 부시 히틀러도 오바마 같은 생각으로 오바마 같은 일을 했지요.

  • 25. 파수꾼
    '16.11.11 11:38 PM (94.66.xxx.93)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학생들 야당의원들 잡아다 감금하고 고문한 것,
    부시가 이라크 침공해 수만 수백만명을 죽인 것,
    그런 일들도 님이 말한 "국익"을 위하고 악을 다스린다는 대의적인 명분 아래 행해졌더란 말입니다.

  • 26. 파수꾼
    '16.11.11 11:40 PM (94.66.xxx.93)

    ㄱㄱ님,
    지도자들은 물론 "국익을 고려"하고 "선과 악 이익과 손실을 종합 검토"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을 불법 감금하고 고문합니다. 다른 지도자들도 마찬가지. 박정희 전두환 부시 히틀러도 오바마 같은 생각으로 오바마 같은 일을 했지요.

  • 27. 파수꾼
    '16.11.11 11:41 PM (94.66.xxx.93)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학생들 야당의원들 잡아 감금하고 고문한 것,
    부시가 이라크 침공해 수만 수백만명을 죽인 것,
    그런 일들도 님이 말한 "국익"을 위하고 악을 다스린다는 대의적인 명분 아래 행해졌었단 말입니다.

  • 28. 파수꾼
    '16.11.11 11:42 PM (94.66.xxx.93)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학생들 야당의원들 잡아다 감금하고 고문한 것,
    부시가 이라크 침공해 수많은 사람을 죽인 것,
    그런 일들도 님이 말한 "국익"을 위하고 악을 다스린다는 대의적인 명분 아래 행해졌더란 말입니다.

  • 29. 파수꾼
    '16.11.11 11:44 PM (94.66.xxx.93)

    박정희가 학생들 야당의원들 잡아다 감금하고 고문한 것,
    부시가 이라크 침공해 수많은 사람을 죽게한 것,
    그런 일들도 님이 말한 "국익"을 위하고 악을 다스린다는 대의적인 명분 아래 행해졌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70 연세드신 분들 사용하기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핸드폰 2016/11/17 441
618269 미군 내년1월부터 부산에 생화학무기실험실 운영 5 주피터프로젝.. 2016/11/17 646
618268 남편이 아이갖기를 완강하게 거부하면..? 33 2016/11/17 4,610
618267 임신7주차인데 계속 피가 비쳐요 8 .... 2016/11/17 4,128
618266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패키지 한번만 봐주세요^^:: 5 아정말 2016/11/17 743
618265 박그네) 나만 더럽냐? 너네도 더럽지? 이거네요? 5 뻔뻔 2016/11/17 1,201
618264 노회찬을 어이없게 한 막장 "우병우 사단" 검.. 10 2016/11/17 2,474
618263 오늘 수능날이라고 엄마가 한 소리 하시네요. (내 나이 서른중반.. 8 딸랑구 2016/11/17 2,206
618262 속보)여야3당 원내대표 특검법 논의 6 하야 2016/11/17 1,359
618261 엘시티 허가는 새누리 5 ㅇㅇㅇ 2016/11/17 983
618260 플룻 구매할때 백화점? 선생님 ?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9 악기 2016/11/17 1,254
618259 오늘 아침 괜시리 눈물이 나왔네요 8 .. 2016/11/17 1,111
618258 1개월 아기 생인손 어쩌죠 11 원글이 2016/11/17 4,132
618257 일본이 지금 이 상황을 즐기는거 당연해요. 6 ㅇㅇ 2016/11/17 695
618256 검찰은 언플 고만하고 피의자로 박근혜를 조사해라 9 .. 2016/11/17 627
618255 새벽에 볼 일 보다 실신 19 아내 2016/11/17 5,422
618254 요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엄청 인기래요 6 다신e 2016/11/17 2,107
618253 일단 비리 공직자들을 잘라내면 ... 2016/11/17 193
618252 결국 박근혜가 믿는 것은 검찰 2 ..... 2016/11/17 589
618251 수상한 고등학교 3 2016/11/17 1,418
618250 삼성 이재용의 국민연금 부정드러나면.. 9 삼성특검! 2016/11/17 1,926
618249 여기서 아무리 문재인이니 이재명이니 해봤자.... 12 무의미 2016/11/17 1,302
618248 사장님께 미움을 산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ㅇㅇ 2016/11/17 1,015
618247 생리미루기질문이요 6 피임약 2016/11/17 1,142
618246 바람난 남편 행동 변화에는 뭐가 있나요?? 10 ... 2016/11/17 6,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