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에 거대혹이 생겨서 수술하려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ㅜㅜ

아자아자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6-11-10 17:33:03

어제 동네 병원에 가니. 난소 쪽에 10센치 훨씬 넘는 거대 혹이 생겨 
개복 수술을 당장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30대 중반인데.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ㅠㅠ

정말 너무 눈 앞이 깜깜하고 ㅠㅠ
병원을 여기저기 검색해 봤는데. 어제 검진 받은 곳은 경기도 동네병원 산과 위주인 곳이라서
아무래도 서울쪽 큰 병원 가야 되지 않나 싶어서
추천 좀 부탁드릴려구 글 올렸습니다.

82쿡 이전 글 보니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이런 곳 추천하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혹시 아시는 분 ㅠㅠ 제발 추천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ㅜㅜ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좋은 의견 너무 감사드려요 ㅜㅜ

다들 진짜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ㅜㅜ 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121.139.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0 5:35 PM (116.41.xxx.111)

    30대 중반이고 아직 아기가 없는 기혼이시니 꼭.. 전문 난임병원 진단도 받아보시고 의사소견 꼭 들으세요. 무조건 수술하지 말고.. 부분 절제술이 가능한지. 난자 추출해서 냉동이 가능한지.. 그리고 수술도 서울 큰 병원 가시는 겁니다. 난임전문 병원은. 차병원(강남. 서울역) . 마리아병원계열. 충무로 제일로 가세요.

  • 2. ㅁㅁ
    '16.11.10 5:4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의료계통근무 형제보니
    여성전문병원 제일로 가더라구요

  • 3. 난임병원
    '16.11.10 5:46 PM (1.236.xxx.90)

    저도 난임병원 추천해요.
    저는 자궁선근증이 있어서 병원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하는 분들은 난임병원으로 가서 어떻게 대처하여 아이를 가질건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야 40대 초반이라 아이는 거의 포기했지만.... 원글님은 아직 젊으시니.... 기회와 방법을 최대한 살려보세요.

  • 4. ..
    '16.11.10 5:53 PM (1.235.xxx.242) - 삭제된댓글

    수술 전 의견을 세 군데 정도 받아보세요. 난소 혹에 대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난소 수술은 난소 기능과 연관이 커서 최소한 침습적으로 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개복술 아닌 복강경으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산병원도 다수 잘 하시고, 서울대 김최승, 신촌 세브란스 김상운 교수님도 실력자시라고 합니다.
    미혼이시니 난임 전문의께도 상담 받으세요. 산부인과 내에서도 난소 혹 수술에 대한 의견이 수술쪽하고 임신쪽이 많이 다르다 합니다. 필요하다면 요즘은 미혼 여성 난자 동결도 차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합니다.
    힘내시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랄께요.

  • 5. ..
    '16.11.10 6:05 PM (1.235.xxx.242) - 삭제된댓글

    수술 전 의견을 세 군데 정도 받아보세요. 난소 혹에 대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난소 수술은 난소 기능과 연관이 커서 최소한 침습적으로 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개복술 아닌 복강경으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산병원도 다수 잘 하시고, 서울대 김최승, 신촌 세브란스 김상운 교수님도 실력자시라고 합니다.
    미혼이시니 난임 전문의께도 상담 받으세요. 산부인과 내에서도 난소 혹 수술에 대한 의견이 수술쪽하고 임신쪽이 많이 다르다 합니다. 필요하다면 요즘은 미혼 여성 난자 동결도 차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합니다.
    힘내시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랄께요.

  • 6. 제나두
    '16.11.10 6:06 PM (211.109.xxx.212)

    제일병원은 지금 재정난으로 병원 돌아가는게 정상적이지 못합니다. 피하세요.

  • 7. ..
    '16.11.10 6:13 PM (1.235.xxx.242)

    수술 전 의견을 세 군데 정도 받아보세요. 난소 혹에 대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난소 수술은 난소 기능과 연관이 커서 최소한 침습적으로 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개복술 아닌 복강경으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산병원 잘 하고 박정렬 선생님 잘 하신다 들었고...서울대 김최승, 신촌 세브란스 김상운 교수님도 실력자시라고 합니다.
    미혼이시니 난임 전문의께도 상담 받으세요. 산부인과 내에서도 난소 혹 수술에 대한 의견이 수술쪽하고 임신쪽이 많이 다르다 합니다. 필요하다면 요즘은 미혼 여성 난자 동결도 차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합니다.
    힘내시고 잘 치료받으시길 바랄께요.

  • 8. ㅇㅇ
    '16.11.10 6:23 PM (223.33.xxx.232)

    한쪽만으로도 임신 가능해요
    마음 편히 먹으시고 치료 잘받으세요

  • 9. ...........
    '16.11.10 6:32 PM (221.163.xxx.160)

    난소쪽은 서울대병원보다는 충무로제일이나 아산을 추천하더라구요.
    아마 복강경으로 수술할거구요.. 어지간하면 난소 살려줍니다.
    악성의 소견이 없다면, 분당제일이나 서울 오류동 삼성제일? 여기도 괜찮아요
    혹이 한쪽만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분당이나 오류동 가서 검사받으세요
    여기 수술 많이하는 병원이구요.. 여기서 못하겠으면 큰 병원 보내줍니다.

  • 10. 라늬라늬
    '16.11.10 6:58 PM (61.41.xxx.221)

    저 오년전에 작은혹 동네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했는데 3개월 후에 재발해서 충무로 제일에서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혹 떼고 보니 11센치. 근데 동네 병원에서보다 입원기간도 짧고(4일쯤) 회복도 엄청 빨랐답니다. 수술하고 애 잘 낳고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11. ..
    '16.11.10 7:14 PM (118.176.xxx.212)

    저는 버티다 큰애 제왕절개때 같이 제거했는데요 절제하지않고 선생님 표현을 빌리자면 삶은 달걀 노른자 발라내듯이 제거했다고 하셨어요. 원글님은 많이 커서 자궁이랑 연결된관이 꼬이면 쇼크상태가 올 수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혹만 제거할 수 있는지도 한번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0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1 ,,, 06:34:46 44
1741309 밤 샜네요 3 ㅇㅇ 06:12:09 774
1741308 청소 얘기 1 06:10:23 266
1741307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6 별게다 04:40:14 2,299
1741306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1,553
1741305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3 111 04:09:14 716
1741304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303
1741303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028
1741302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1 ... 02:33:58 1,745
1741301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5 ㅇㅇㅇ 02:15:29 3,081
1741300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096
1741299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2 이수 01:31:25 2,021
1741298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526
1741297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8 .. 01:28:05 2,028
1741296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7 .... 01:11:54 1,492
1741295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10 ㅠㅠ 01:08:57 2,468
1741294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7 01:07:41 1,365
1741293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2,903
1741292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4 ... 00:42:43 942
1741291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10 ... 00:31:27 1,520
1741290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2 ........ 00:26:27 1,748
1741289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1 ㅣㅣ 00:18:18 631
1741288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1,370
1741287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7 요새 00:12:50 1,691
1741286 사는 이유가 뭘까요 8 김가네수박 00:02:06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