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건 아닌데 왠지 가식적으로 보였거든요..
너무 바른 이미지 고수하려는거 같고...
되게 짠돌이같고 말만 앞선 사람같았는데
박경림? 인가가 뉴욕에 친구들이 다 만나러 가고 했는데 박수홍만 안왔다고..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고아원에15년 동안 남몰래 기부하고 원장이 도와달라는일 있으면 언제든 가서 도왔다고 하네요.
미운우리 새끼에서도 자기 부모 생각하는거 보니..참 괜찮은 사람 같아요.
그 엄마 가 뭐하다 안돼서 미용실하는데 집도 이사하고 해서
엄마 일끝나면 같이 집에 돌아갈때' 우리부모 호강' 이 인생 목표라는 거 보고 정말 달리 보였네요.
저런 자식이 흔할까 싶구요.
암튼 소문난 짠돌이가 고아원에 기부했다는거에 감동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