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은 트럼프가
"햄버거를 같이 먹으며 김정은과 대화할수 있다"
"주한미군 철수" 등의 발언을 한것에 대해 잘못 해석한게 분명하다.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미국의 투표를 독려까지 했다.
트럼프 찍으라고 ㅋㅋㅋ
그런데 미국영어의 뉘앙스를 잘못 이해한탓일까...?
햄버거 같이 먹으며 이야기할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모욕적이고 상대방을 경멸하는 말인지 전혀 몰랐나보다.
그냥 대화할수 있다고 하니 '아 통미봉남 전략이 통하겠구나 미국과 대화할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나보다.
이 말뜻은..
김정은이 핵 완전히 다 포기하고 두손 두발 들고 항복하면 햄버거 하나 던저주고 이야기할수 있다라는 의미가 가장
정확한 해석이라고 봐야한다.
국가원수끼리 대화에 햄버거라.. 그냥 넌 웃기는 병신같은 놈이고 거기에 맞는 대우라고 할만한게 햄버거 하나 던저주고 이야기하는거다..라고 봐야겠지.. 한마디로 대화할 가치가 없는놈 내지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손가락으로 눌러 터트려 죽일수 있는 놈 정도로 밖에 안보는거라는 이야기..
트럼프는 큰 사업가다.
그말인 즉슨 협상에 능하고 상대방과 심리전도 할줄알고 뛰어난 직관력을 겸비한 결단력도 있다는 이야기다.
주한미군 철수 발언은 비단 한국만을 겨냥한게 아니고 전 나토회원국 및 일본까지 염두에 둔 발언으로 봐야한다.
미국이란 나라의 군사비가 이들 국가를 수호하는데 상당부분 할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군의 질적저하가 불가피해진
현 상황탓이기도 하다.
미군이 이렇게 자국군 장비의 질 저하가 이루어지는 동안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의 전면전을 상정한 장비들을 계속 개발하고 배치하고 있다. 미군은 이들과의 전면전을 위한 장비보다는 테러집단과의 전투에 적합한 장비가 점점 늘고 있다.
트럼프는 이걸 바꾸겠다는 것이다. (군사력 강화 공약)
각자의 나라의 방위는 각자가의 나라가 주도적으로 행하고 그돈을 미군 장비확충에 쓰겠다.. 뭐..당연한 이야기아닌가..?
즉 사업가 입장에서
당선후에 이 나라들과 주둔비 협상을 하려면 우위에 서서 협상에 임할 포지션이 필요한데 그러한 포지션을 구축하기 위한 발언일뿐 실제로 주한미군을 철수할수는 없다.
미국 대통령이 그렇게 마음먹어도 의회가 동의해주어야 하고 군사령부가 동의해주어야 가능한일인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봐야지.. 미국에서도 아무도 주한미군 철수 현실화를 믿는 사람이 없음...
다만 주둔비 분담비용은 좀 올라가겠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트럼프 정권이 대화로 북핵해결이 안되면 바로 군사적 행동을 취할 극단성이 높은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가 최근에 북한에 대해 한 발언을 봐도 그렇다.
김정은 사라지게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것이 바로 본심이라고 봐야겠지.
취임초 첫번째 리더쉽을 검증할 항목이 북한핵문제 처리 라는거 다들 알고 있을거다.
트럼프 아재가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할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니 너무 재밌다.
그래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