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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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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두 도시 이야기.. 힐링영화네요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6-11-10 13:22:35
어제 마침 시간이 맞아 보고 왔는데 영화 개봉 타이밍 한번 예술이네요..
요즘 뉴스만 틀면 뇌가 썩는 기분인데 정서적으로 힐링하고 온 기분이에요.
다큐영화고 편집은 투박하지만 참 좋은영화였어요. 정치적으로 항상 깨어있어야지 패배주의는 마음속에서 몰아내자 등등 속으로 다짐도 많이 하고 왔구요, 소소하게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 좋은 말씀들도 넘 좋았어요.. 그분의 부산갈매기 노래 잊지 못하겠네요.
영화관 한두개에서 시작하다 지금 입소문타고 상영관 늘린 것 같은데 요즘 정치뉴스에 지치신 분들께 힐링영화로 추천합니다.
IP : 116.84.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분 명연설은
    '16.11.10 1:26 PM (1.231.xxx.3)

    한두번 연습으로 된 게 아니구나 알게 됐습니다
    이이제이 한 분 내용없는 감성오바가 좀 아쉽

  • 2. 저도 좀있다
    '16.11.10 1:26 PM (58.148.xxx.69)

    혼자 가려고요 ..
    너무 많이 울거 같아서 ㅠㅠ

  • 3. ...
    '16.11.10 1:37 PM (119.64.xxx.194)

    자막 올라오자 마자 펑펑 울다가 장례식 때 꺼이꺼이 북받치도록 울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두번은 못 보겠고, 주변 사람들에게 돈 주면서 보고 오라고 권장합니다. 완성도 떨어지는 거야 어쩔 수 없고, 지금 시국에 내놔서 사람들 보고 느끼라고 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울 뿐입니다. 이이제이 이작가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나머지 두분만 나와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 4. 찰리호두맘
    '16.11.10 2:57 PM (122.43.xxx.242)

    저는 화요일에 친구랑 봤습니다
    영화끝나고도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나와서는 한동안 친구랑 말도 못하고 얼굴도 못쳐다보고
    그랬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어이없게 놓쳐버린 아까운 분이시죠

  • 5. 오늘 밤에
    '16.11.10 3:13 PM (211.245.xxx.178)

    딸아이랑 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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