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실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영어공부 하고 계신 분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6-11-10 10:34:43

영어랑 담쌓고 살았는데 해야할 필요성이 생겼어요.

나이도 많고 영어 놓은지 오래 됐는데 영어회화가 말하고 싶은 건

아주 전문적인 건 아니더라도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년 정도 기간을 잡고 해보려고 해요.

무작정 하기엔 먹고 살 다른 일을 해야 해서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써야 하고

나이도 들어서 머리도 유연하질 않죠.

회화 학원을 다닐 시간은 안되는 상태입니다.

오며 가며 차안에서 듣을 수 있는 시간은 있어요.

영어는 대학 다닐 때 한 게 다고요.


구체적으로 하루에 뭘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을 짜서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 번은 전화영어회화 해 본적 있는데 필리핀 사람이었는데 시간도 안 맞고

그닥 효과적이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혹시 영어 늦게 시작해서 현재 회화 어렵지 않게 하시는 분 없을까요?




IP : 220.68.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0 10:37 AM (175.209.xxx.110)

    효과적으로 빨리 하는 방법... 무조건 다른 사람이랑 말 섞는 수밖에 없어요. 그게 필리피노던 아메리칸이던.

  • 2. ..
    '16.11.10 11:16 AM (114.204.xxx.212)

    우선은 단어 많이 알고 , 기본 문형은 외워요
    거기에 응용

  • 3. 문법책
    '16.11.10 11:55 AM (1.236.xxx.90)

    제가 대학 4학년때 어학연수 가서 6개월 지내다 왔어요. 저 정도 영어하는걸 바라시는것 같아요.
    결혼 후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왔는데 전문적인걸 길게 이야기 하는건 힘들고....
    제가 외국인임을 감안하고 대화해주는 현지인들과 업무 같이 하면서 일하는건 가능하더라구요.
    준비 잘 한 PT 정도는 할 수 있고요.
    전문적인 번역은 불가능하고, 초벌번역 정도는 가능해요.

    문법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문법책 하나 잡으시고... 그거 읽고 쓰면서 영어활용 환경을 만드시구요.
    윗분 말씀대로 단어랑 기본문형을 알면 말하기 훨씬 수월하거든요.
    그 담에... 팝송, CNN, 미드 같은거 틀어놓고 계속 들으시면 들리는 단어들이 조금씩은 더 늘어요.

    전화영어는 생각보다 힘들어요. 다언어 사용자들도 힘들어하는게 전화영어거든요.
    차라리 튜터를 구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스벅같은데 가보면 튜터랑 이야기 하는 사람들 간혹 볼 수 있더라구요.

  • 4.
    '16.11.10 12:00 PM (218.147.xxx.189)

    바로 윗님 ㅠ.ㅠ 저도 아마 님 정도인거 같아요.
    문법책 하나 보긴 해야겠어요 ... 애들이 문법 문제 물어보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 5. 영어강사
    '16.11.10 12:41 PM (218.50.xxx.151)

    영문법 쇼크,전치사 쇼크 라는 책 추천합니다.

  • 6. 감사
    '16.11.10 1:12 PM (220.68.xxx.16)

    드리고요
    참 인생이 끝도 없이 뭘 배워야 하네요.
    애들 다 키워놓고 수학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건 할 시간도 없고 결국 영어하게 됐는데
    1년 안에 준비한 PT를 남앞에서 말할 수 있는 정도가 가능할까요?
    제가 문법책 보고 하루에 1시간식 영어에 노출되는 공부를 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아니면 시간을 더 늘려야 할까요?
    시간을 늘린다면 차 안에서 이동하는 시간 뿐인데 그 시간에 일빵빵이나 토플 아니면
    토익 스피킹 수업 듣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미드
    아 아직 한 번도 미드를 안 봐봐서 좀 낯선데 그런 걸 들어야 할까요?

  • 7. 영어강사
    '16.11.10 2:07 PM (218.50.xxx.151)

    빨리 잘 해야 하면 공부시간을 대폭 늘려야죠.

    문법을 많이 잊은 상태라면 미드는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토익 스피킹 지문들을 외우세요.

  • 8. 미드
    '16.11.10 3:33 PM (223.62.xxx.29)

    스크립트랑 자막 보면서 한편을 외울정도로 보시면
    한 열편 떼시면 될걸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이 통째로 다 머리에 박혀서
    애니메이션도 좋구요

  • 9. 미드
    '16.11.10 3:33 PM (223.62.xxx.29)

    아 시대극 말고 현대물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111 애들한테 넘 미안해요 2 슬퍼요 2016/11/20 515
619110 인터뷰중 공감 다들 하셨죠 3 그알 보다가.. 2016/11/20 1,984
619109 연대가 어쩌다 저 모양이 된거죠? 29 .... 2016/11/20 5,561
619108 르몽드, 잇따른 악재로 침울한 한국 경제 light7.. 2016/11/20 523
619107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용서가 안된.. 2016/11/20 451
619106 진짜 단돈 100만원이라도 세금으로 장난치는 놈들 ... 2016/11/20 361
619105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ㅠㅠ 울컥했네요.. (동영상 utube.. 6 ... 2016/11/20 2,454
619104 그것이 알고 싶다... 4 aaa 2016/11/20 966
619103 세월호 다시 이슈화 시켜준것만으로도 큰성과 아닌가요? 15 링쯔 2016/11/20 1,873
619102 너무 눈물납니다. .. 2016/11/20 596
619101 그알 전체 프로그램을 다 보고 나면 5 ........ 2016/11/20 2,116
619100 세월호 참사의 7시간 뿐이었을까요? 5 진짜 2016/11/20 1,138
619099 일제청산은 어렵지만... 1 삭제 2016/11/20 318
619098 살다살다 이렇게 증오심이 드는건 처음이네요 13 살다 2016/11/20 3,084
619097 그알도 실패한 세월호 7시간 6 휴우 2016/11/20 2,740
619096 박근혜 하야 1 으쌰 2016/11/20 299
619095 박대통령이 내려오구나서 1 오늘 2016/11/20 612
619094 최경위가 자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을 알고 있었던가요? 7 Ddd 2016/11/20 3,441
619093 그날 최ㅅㅅ의 7시간을 파면 되겠네요 1 수사 2016/11/20 1,100
619092 산케이 기자 변호인의 웃음 21 lush 2016/11/20 12,746
619091 그것이 알고싶다 대단합니다 16 누리심쿵 2016/11/20 4,168
619090 하야하면 오픈하나요? 4 ........ 2016/11/20 839
619089 10년간 대한체육회 수상자명단. 정치와 훈장의 관계. 대단하네요 2016/11/20 732
619088 절인 배추 버릴까요ㅠ 16 다시는 안할.. 2016/11/20 2,695
619087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도 역부족이었나봅니다 55 그냥 목을 .. 2016/11/20 16,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