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돈가스 집인데요.
커다란 왕돈가스 접시에 한 판 가득 돈가스를 줘요.
젊은 남자들도 1/3만 먹어요. 아주 많이 먹는 사람이 1/2먹고요.
나머지는 다 그냥 버리는거에요.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지 계산대앞에 써붙이기를 '남는 음식은 다 농장으로 보내니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했네요.
가격 인하없이 음식양만 줄이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죠.
가격 인하하면 원가대비 매상만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오죽하면 다시는 방문 하지 않을 음식점 1호라고 저희끼리 얘기해요.
그렇게 많이 음식을 일부러 버리게 만들다니 말이에요.
돈가스도 잘 튀기고 맛도 좋고 한데,,,
구청에서 얘기나 해야 고쳐질것 같아서요.
괜히 말 잘못했다가 구청에서 거기 위생검사나 벌금이나 다른 불법 찾아내서
영업못하게 하는등 긁어 부스럼 만들까봐
여기 질문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