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TK는 정말 용서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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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해 지역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사실상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조례"라는 게 이유다.
이홍희(61.구미시5선거구) 경북도의원은 지난 7일 '경상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을 포함한 경북도의원 16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같은달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바로 시행된다.
이홍희(61.구미시5선거구) 경북도의원은 지난 7일 '경상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을 포함한 경북도의원 16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같은달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바로 시행된다.
조례를 보면 기념사업 지원 대상은 전직 대통령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출생 또는 성장하거나 경북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5명의 대통령이 해당된다. 만약 이 조례가 통과되면 경상북도는 추모·기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편찬사업, 민간단체 교류·협력사업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또 관련 기관·법인단체에 위탁해 기념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는 내란죄로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 판결을 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 대상에서 박탈당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독재자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분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의 '하야' 촉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는 내란죄로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 판결을 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 대상에서 박탈당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독재자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분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의 '하야' 촉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