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죄송:)남편들은 원래 전화잘안하나요
원래 전화나 톡을 잘하는편은 아니예요
이제는 포기하고 고만 섭섭할때도 됐건만 매일 기다리게되고 결국은 제가 저녁에 톡이라도 먼저한통보내면 답장은 또 째깍째깍 잘해요 ㅋ 소심한건지
막 사소하게 입에혀처럼 다정한스탈은아니고진중하고변함없는스탈이라 이제 그러려니하고 살면되는데 주말부부라서그런지 하루한번 톡이나전회없슴 참 너무매너없고 내자존감도하락되고 기분이안좋아져요
1. ...
'16.11.9 7:25 PM (1.236.xxx.30)주말 부부라 좀 다르시긴 할거 같은데
용건없이 전화나 톡한적 거의 없는데 전 그게 아무렇지 않아서...ㅠ2. 900
'16.11.9 7:28 PM (116.33.xxx.68)틀별한일없으면 안하죠
바뻐서 톡볼시간도없어요3. 반대로
'16.11.9 7:30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전 남편한테 전화올까봐 어딜 못가는 1인입니다.
왜 그러고사냐 한심스럽게 보는 이도 있지만
일 때문에 저희는 자주 통화해야해요.
제가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수업 듣는 게 몇 개 있는데
무음으로 해 놓으면 남편에게 온 부재중 전화가 열 몇개씩 떠있어요.
저는 님이 더 부럽습니다.4. ㅇㅇ
'16.11.9 7:35 PM (49.142.xxx.181)사람마다 다르죠.
저희 남편은 하루에 두번은 전화해요.
점심때 한번 퇴근할때 한번
결혼 25년 차인데 연애시절도 그랬고 결혼후에도 그랬어요.
전화하는거 좋아해서 시티폰 카폰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 1빠로 샀음... 벽돌만한 핸드폰;;;;5. ㅇㅇ
'16.11.9 7:38 PM (117.111.xxx.160)그렇군요 전 하루를 마치고 귀가할때는 약속있다든지 집에서밥먹는다든지 마치고집에간다든지등등 전화못하면 톡이라도 해주면 서로에게 더 매너도있게느껴지고 하루있었던일도 좀 이야기하고 그럼 좋을것같은데ᆢ 제가이상한건지 ㅠ
6. ...
'16.11.9 7:50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데요..막 서운하다고 난리쳤더니
전화를 하긴하는데 레파토리가 밥먹었냐? 애들은?
밥먹어라. 자라. 뭐 이런게 전부에요..
어떨땐 더 속상해서 전화하지 마라하고 싶어요..
사실 자주 전화하니 저두 할말이 없더라구요.7. ㅋ
'16.11.9 7:56 PM (117.111.xxx.160)윗님저랑똑같아요 ㅎ 남편이 정상인것에 우리그냥 위로해요 우리도정상이구요 ^^여자와남자의 차이ㅠ
8. . .
'16.11.9 8:03 PM (218.155.xxx.89)절대 안합니다. ㅡ.ㅡ
9. 팔일오
'16.11.9 8:03 PM (183.98.xxx.116)제 얘기 인줄..ㅋ
한번은 술먹고 넋두리했더니 옆에서 언니가 울 신랑에게 조언 왈
알람 설정해두고 강제 전화하라고10. ..
'16.11.9 8:08 PM (124.53.xxx.131)잉꼬부부로 보이는 사람들도 불륜하고
데면 데면 정없이 보이는데도 배신안하고
무난하게 늙어가는 부부도 있고
해서 전
그런거로 애정의 깊이를 판단하긴 어렵더라고요.11. .....
'16.11.9 8:16 PM (118.46.xxx.53)주말부부..
별일 없으면 전화 안하고
별일 없는데 전화오면 귀찮습니다;;12. ㅁㅁ
'16.11.9 8:19 PM (175.115.xxx.149)결혼10몀이나 지났는데 이런걸로 고민하시는 님이 더 신기..ㅋㅋ 하면하나보다 안하면안하나보다...
13. ..
'16.11.9 8:37 PM (182.212.xxx.90)뭔일나면 전화해서 전화는 안오면좋겠구요
평상시 톡으로 온다 간다 회식이다 운동간다등
톡으로간단대화만 합니다
사이좋고 경상도남자입니다14. ...
'16.11.9 9:26 PM (121.165.xxx.106)주말부부일때 전화 하루에도 서너번...아침.점심 .저녁등 넘자주하더니 주말부부 끝내고 같이 사니 잘 안해요 ㅋㅋ
15. 저희남편
'16.11.9 9:4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제사 전화하면 바쁜데 전화한다고 화내고 문자하면 씹어요.
16. 울아부지
'16.11.10 12:44 PM (1.236.xxx.90)평생 직장생활 하시고 정년퇴직 하셨는데...
늘 사무실에서 식사하시고는 1시에서 2시 사이에 엄마한테 전화하셨대요.
점심은 먹었나. 별 일은 없나 하구요.
휴대폰 없던 시절이니까.. 엄마가 외출할 일 있으면 미리 이야기 하셨다고 했어요.
정년퇴직 직전 본사가 지방인데 승진하셔서 잠깐 주말부부 하셨었는데...
거의 하루에 2~3번 전화통화 하시고, 주말마다 엄마가 내려갔었어요.
신혼같아 좋아보인다고 다들 이야기 하셨고, 엄마도 좋아하셨구요.
결혼할 때 남편한테 이 이야기 해줬어요.
시아버님은 절대 전화 하시는 성격 아닌데.. 남편은 지금도 전화나 카톡 자주 해줘요.
남편이 외근이 많은 직종이고, 전 눈치 안보는 내근직이라 저는 전화나 톡 안하구요.
남편 편한시간에 연락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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