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보태주신다는데. . .
한 일억정도요. 동생들도 다 해주신듯 해요.
이거 받으면 남편에게 다 말해야겠죠?
아님 오천주고 오천 킵할까요?
경제권은 남편이 다 가지고 있고 저는 주는대로 쓰는데,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대출 받아 전세금 마련하는데 보태는게 맞을까요?
1. 반대로
'16.11.9 7:24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렇게 한다면 어떤마음일지 생각해보면 답나올듯요.
이런질문 가끔 나오는데 좀 이해가 안되요.
부부는 신뢰가 먼저인데요.
제 남편이 그랬담 완전 배신감 느낄듯요.2. ..
'16.11.9 7:26 PM (223.62.xxx.107)전 남편 평소 모습보고 결정할거에요.
돈으로 치사하게 나왔는데 자기 할꺼는 다하고 돈도 제대로 못 모으는 스타일이라면 안주고요.
그 반대라면 줄거에요.3. 이름표
'16.11.9 7:28 PM (116.40.xxx.17)신뢰가 부부생활의 기본이죠.
저라면 당연히 다 말해서 친정부모님 세워드리고요.
대신 그 돈에 이름을 붙여서 의미있게 쓰도록 하겠어요.4. 흠
'16.11.9 7:32 PM (182.215.xxx.133)남자는 남편이건 다 못 믿을 존재.
1억 비밀통장에 킵하심이 마음 편하게 살수있어요.5. 살아보니
'16.11.9 7:37 PM (115.137.xxx.109)모르는 돈은 그저 꿍쳐두는게 상책이예요.
6. 저라면
'16.11.9 7:38 PM (223.62.xxx.251)전세끼고 뭐라도 사놓겠어요
제 이름으로요
결국 혼자더라고요 ㅠ7. 전업이심
'16.11.9 7:47 PM (39.121.xxx.22)킵하세요
직장다니는남편이랑 경우가 같나요8. 참
'16.11.9 7:51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여기는 이상한 남편하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아니면 부부사이 가르려는 이혼녀들이 많은건지. ㅋ
내 남편 저런다면 난 이혼하자고 할거 같은데
남편이 안다면 정떨어질듯.9. 이건
'16.11.9 7:54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랑 입을 맞춰야죠
땡서방 모르게 내 비상금 해도 되냐
아니면 오픈해 남편으로 하여금 친정에
고마움을 알게 하느냐...
빈말이라도 고맙다 소리 듣고 싶으실수도 있으니
친정부모와 상의...10. ㅁㅁ
'16.11.9 7:55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남편이 저랬다면 분해서 방방뛰면서
여잔 무조건 꿍쳐두라니
참 같은 여자로서 창피한 댓글부대 ㅠㅠ11. ...
'16.11.9 7:55 PM (125.180.xxx.52)대출까지 받아서 전세금에 보태는데 원글님 딴주머니찬거알면 남편이 배신감 안느끼겠어요?
남편과 계속살거면
전세 원글님이름으로 얻는조건으로 보태겠금 유도하세요12. 이해안감
'16.11.9 7:58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세상 남자 다 그래도 내 남편은 안그럴거라는 믿음으로 살아야지
돈문제로 딴생각하는, 그리고 그러라고 조언하는 여자들보면
그냥 이혼하지 왜 빌붙어살면서 잘난척일까,싶긴 해요.
남편에 대해 그리 말하는 그게 마지막 자존심일까요?13. 여기
'16.11.9 8:14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댓글읽고 했다가 이혼위기라고 글많이 올라오잖아요.
자기는 못하면서 한풀이댓글많고 남의 집 깨고 싶은 댓글많아요.
남편에 떳떳하게 잘 살고 싶으면 얘기하고
친정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전화하라고 하세요.14. 남편이
'16.11.9 8:17 PM (116.45.xxx.121)경제권 갖고있지만 저축이며 오가는 돈은 다 오픈하고 있느냐,
아니면 다 비밀로 하고 생활비만 달랑 주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15. 힐링
'16.11.9 8:18 PM (125.186.xxx.231)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랬으면 배신감에 펄쩍 뛰었을것을 아내돈은 킵해두라고..ㅉㅉ이중적이네요. 믿음없이 사는 여자들 많나봐요. 전 친정에서 몇년전 주신거 당연히 오픈했어요. 남편도그래요.
16. @@
'16.11.9 8:21 PM (121.150.xxx.33)경제권이 남편에게 있으면 난 비밀로 할래요...
17. 말하는게
'16.11.9 9:02 PM (121.133.xxx.17)나중을 위해 좋겠죠
단 돈을 쓰려면 님 이름을 붙이셔야죠
요거이 남편 몰래 꽁쳐 두신거 들켰다가
사네 못사네 글 올리지 마시고요
다른 형제들 다 해 주신거 어떻게 비밀유지 되나요?
윗님들 말씀처럼 남편이 그러다 들킴 이혼이 어쩌고저쩌고하실거 불보듯 뻔한데~~18. 지혜
'16.11.9 9:02 PM (182.221.xxx.5)경제권, 저축, 연금, 펀드 다 남편 이름이고 전 어디에 얼마인지 몰라요(또 댓글돌 날라오는 소리 들리네요 ;; )
적금 하나 제 이름으로 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한지 십년전이네요. 뭐가 어디에 얼마 있는지 보자고 하면 불쾌해 해서 보고 이야기 하려면 냉랭해질거 각오해야해요.
좋게 이야기하면 속편히 사는 여편네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바보같은 여자네요.
가정사 다 나오는데. .
결정적으로 제가 비상금을 챙겨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
올 초에 본인이 하려는 일 제가 반대한적 있어요. 굉장히 서운했는지 지인들과 부부동반으로 술 먹는 자리에서
'나중에 알몸으로 내쫒을거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서글프고 창피하고. . . 술깨고 그 말을 기억하는지. . 진심인지 홧김에 한 말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그 말이 잊혀지질 않아요.
이대로 살면 정말 나중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
나도 속된말로 딴주먼라도 차야되나?
전업이니 남편돈?(전에는 남편돈이라 생각지 않았는데 저 말 듣고서는 본인돈이라고 생각한다는걸 알게됐네요)을 챙기긴 그렇고. .
친정에서 돈을 주신다니. . 그 돈을 좀 챙겨둘까 생각하게 된거네요.
이야기 하고 보니 슬프네요.19. 우와
'16.11.9 9:05 PM (180.230.xxx.43)진짜 저런남편이면 당연히 딴주머니차야지요
공개하면 자기돈인지 알겠어요20. 남자는
'16.11.9 9:05 PM (182.215.xxx.133)빈털털이라도 잘 살아갈수 있으나
여자는 돈없으면 인생 나락임21. 말씀
'16.11.9 9:10 PM (210.221.xxx.74)말씀 듣고보니 꼭 몰래 킵하셔야겠어요.
꽁꽁 잘 숨겨두시고 친정엔 따로 말씀드리고 함구 해달라겠어요.
어차피 내 자식 편하라 주시는 돈이니까요
돈이 힘이란거..슬프지만 그렇더라구요22. 음
'16.11.9 9:11 PM (223.62.xxx.251)윗님 의견에 강력 동의해요
그리고 원글님의 추가 댓글보니 더 그러네요23. 우왕~~~
'16.11.9 9:12 PM (121.133.xxx.17)댓글 취소하께요
그런 남편이라고 미리 귀띰 해주셔야지~~~
그런 남편은 어떻게 해야는지
잘 모르겠네요
재산이 남편 혼자 이름으로만 있으면
나중에 세금도 많이 낼거같은디~~
현명한 선택 하셔서
복수하시길~~~24. 저도
'16.11.9 9:13 PM (124.49.xxx.246)킵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부신뢰가 기본인데 통장 하나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사람과 살려면 님도 경제력이 있어야 해요
25. ....
'16.11.9 9:17 PM (114.204.xxx.212)그런 남편이면 친정에 얘기하고 일억 다 킵해야죠
돈 다 혼자만 관리하고 , 알몸으로 내쫓아요? 취중에 남 앞에서 할 말인가요
앞으로도 가능한 돈 따로 모으고, 일자리 알아보세요26. 저런남편이니까
'16.11.9 9:20 PM (124.54.xxx.150)여자들도 돈 숨길 생각을 하는겁니다 남편이 재산을 여자이름으로ㅠ해주고 처가에서 받은거 고마워하고 이런 스타일이면 친정서 더 받아오고싶죠...
27. ...
'16.11.9 9:49 PM (221.151.xxx.109)큰일낼 남편이네요
농담으로라도 그런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엄마랑 말 맞추고 절대 비밀해요28. 전액 킵
'16.11.10 3:29 AM (183.97.xxx.67)그런 남편이면 무조건 전부 다 킵이죠.
남편놈 돈도 앞으로는 일정부분 따로 비상금 더 만드시길
권합니다.
친정엄마 에게는 내가 조용히 가지고 있고 싶다고
사위에게 내색 마시라고 하시고요29. ...
'16.11.10 4:03 AM (58.233.xxx.131)저런 남편이면 무조건 킵이죠..
세상에... 말만이라도 무슨 저런말을...30. ㅁㅁ
'16.11.10 11:0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먼저댓글은 취소
저런남자면 뭐 묻고말고하나요
무조건 입다물고 꿍치자31. ㅋㅋ
'16.11.13 2:23 PM (125.186.xxx.231) - 삭제된댓글여기는 희안해. 댓글들이 불리하게 달리면 사실은....어쩌고하면서 원글에 안깐 사연들이 나온단말이야. 원글이 댓글단 내용이 사실이면 여기에 고민할필요도없어보이는데 본인이 판단이 안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7639 | 정말 행복했던 대통령은 노무현 27 | 지금생각해보.. | 2016/11/15 | 4,182 |
617638 | 이 시국에 죄송) 공항가는길 ost 구입 어떻게 하나요? | 가을 | 2016/11/15 | 443 |
617637 | 목동엔 이렇다할 맛집이 없어요 8 | ... | 2016/11/15 | 1,921 |
617636 | 육영수 총쏜 사람은 연단뒤에 있었던 누군가 아닐까요? 10 | 스모킹 건 | 2016/11/15 | 4,414 |
617635 | 이시국에) 공항가는길 김하늘 시어머니 긴머리요? 5 | 긴머리 | 2016/11/15 | 2,757 |
617634 | 정말 사악하기가...... 23 | 새눌당해산 | 2016/11/15 | 5,422 |
617633 | 현재 정치제도가 조선시대보다 훨씬 후지네요 4 | ..... | 2016/11/15 | 485 |
617632 | 미애는 왜 뻘짓을 하나? 16 | .. | 2016/11/15 | 2,703 |
617631 | 배추에 생긴 진딧물... 2 | ㅇㅇ | 2016/11/15 | 1,203 |
617630 | 박근혜 최근 심리분석 5 | ㅇ | 2016/11/15 | 2,809 |
617629 | 중앙일보 김ㅈ 진짜 답 없네요 4 | MBC 토론.. | 2016/11/15 | 2,549 |
617628 | LA에 싸고 좋은 호텔좀 알려주세요 5 | 여행 | 2016/11/15 | 1,105 |
617627 | 주말에 애슐리 다녀왔어요 10 | 추천좀 | 2016/11/14 | 5,359 |
617626 | 정떼는거 못하시는분.. 4 | 흑 | 2016/11/14 | 2,453 |
617625 | 이 와중에 하지정맥 수술비가.. 9 | 하야 | 2016/11/14 | 3,812 |
617624 | 달라졌어요,, 지존 쓰레기 황혼남편 26 | 분리수거 | 2016/11/14 | 17,472 |
617623 | 간만에 엠붕신 11 | 본내가 잘못.. | 2016/11/14 | 3,130 |
617622 | 아들 하나 아내가 키우는 돌싱 변호사 중매하려면 36 | ㅕㅓ | 2016/11/14 | 7,941 |
617621 | 이 시국에 죄송) 남고생 여드름 관리 제품 추천 부탁 드려요 1 | 여드름 | 2016/11/14 | 636 |
617620 | 하야하기 싫다면 추문으로 나갈 수 밖에... 6 | ㅍㅍㅍ | 2016/11/14 | 1,944 |
617619 | 스타에게 책선물 이벤트ㅡ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 회복탄력성 | 2016/11/14 | 308 |
617618 | 이분위기 쭉 가겠죠? 1 | .. | 2016/11/14 | 421 |
617617 | 더민주의원들이 검찰청앞에서 시위중인거 아십니까 29 | 매시간돌아가.. | 2016/11/14 | 3,898 |
617616 | 육00이 뭘까요? 16 | 궁금해서 | 2016/11/14 | 7,025 |
617615 | 나이 50에 어깨 정도 긴 생머리 10 | 내맘 | 2016/11/14 | 4,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