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사이드집 전세 살다가 매매했어요.
4년살면서 외벽 곰팡이로 고생해서 집내부를 완전 다 들어내고
단열에 특히 신경써서 공사 했어요.
단열때문에 천장과 외벽은 석고보드를 2장씩 설치했고요.
공사도 업자에게 맡긴게 아니고 제 남편이랑 남편아는 분이 오래된 목수여서
같이 꼼꼼히 제대로 해서 새집처럼 만들어 놨는데
추워지니까 장롱벽에 물(이슬)이 줄줄이예요.
작은방 외벽은 아무것도 설치안했더니 이상없고
안방만 벽쪽에 저런 현상입니다.
눈뜨자마자 안방창문 활짝열고 출근하면서 한뼘정도 열어놓고 살고요
잠자리 들기전까지 열어뒀는데도 오늘 아침 이불쪽 만져보니 축축해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제습기가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