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증여받은 땅을 매매하라는데요.

증여받은 땅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6-11-08 20:56:02
아버지께 전라도 바닷가에 땅이 1600여평 있습니다.
할머니산소가 그근처이고 최근에 할머니 돌아가신 날짜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어렵게 알아내서 올해부터 제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올해 86세신데 작년에 이혼하셨고 따로 사십니다.
매주 아버지가 계시는 도시에 내려가 아버지를 돌봐드리고 저녁에는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버지께 바닷가땅을 저 달라고 했어요.
이번에 재산세를 2천원 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에 말씀드렸는데 며칠뒤 아버지가 증여를 해놓으셨더군요.
서류를 보니 땅값이 160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제삿날 전화가 왔어요
그 지역 농어촌공사라는곳에서 수문을 넓혀야하는데 제땅이 필요하다고.
몇백평 정도를 팔라는데 1900만원을 준다는거에요.
아버지명의로 되있을때 봤는지 아버지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했더군요
아버지는 흥정을 해주셨고 더 좋은가격으로 내일 아버지께 그분들이 오기로 했다는군요.
1900에는 안팔겠다고 하셨는데 보름이 지나 찿아온다니 아무래도 더 좋은조건일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이런일도 있냐하시며 네가 복이 많다 하시는데 한편으로는
돈을 받으면 아버지를 드려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다른형제들에게는 제가 할머니제사를 지내게 되서 땅을 제게 주기로
했다고 하셨더군요.
사실 땅에 욕심이 있을만큼 돈되는곳은 아니었지만 그곳 석양 노을지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제가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었고 그걸 보신 아버지도 흔쾌히 허락하셨구요.
별 생각이 없었지만 막상 땅이 일부 좋은가격으로 팔린다하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여쭤봐요.
IP : 110.70.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9:09 PM (114.204.xxx.212)

    저라면 아버지께 일부 드려요 다른형제에겐 보상 얘기 안하고요

  • 2.
    '16.11.8 9:21 PM (121.173.xxx.185)

    아버지와 엄마는 각각 20억이 넘는 재산을 갖고 계시고 아버지는 매달 500만원 월세를 받으세요.
    최근에 동생네 부부에게 1300 이 넘는 로렉스를 해주셨더군요.
    올 5월에는 다른 형제들에게 모두 오천만원씩 보냈구요.
    물론 저는 2년전에 미리 3억을 받은터라 전혀 섭섭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저렇게 돈을 쓰시는게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로렉스 사준 동생은 아버지를 비난하고 주어담지 못할 험담까지 해서 아버지가 한참을 힘들었는데 돈때문인지 다시 찾아와 이부자리랑 봐주고 갔다고 하더군요.
    물론 동생네도 그 지역 돈잘버는 개원의입니다.
    동생남편이 부모님재산에 관심이 많구요.
    아버지가 돈이 없으시면 당연히 다 드려야겠지만요.

  • 3. 돈앞에서
    '16.11.8 9:24 PM (218.155.xxx.45)

    일단 욕심들 생기니
    아버님이랑 상의해서 나누든 어찌든 하시고
    다른 형제들한테는 비밀어 부치거나
    돈백만원에 팔았다하던가 그러셔요.
    일단 님이 제사를 올리니까요.

  • 4. ...
    '16.11.8 9:32 PM (123.199.xxx.211) - 삭제된댓글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안에 처분하면 세금을 더 내야할텐데요?
    확인해 보세요.

  • 5. ᆞ.
    '16.11.8 9:42 PM (221.144.xxx.19)

    수문 옆이면 용도가 별로일듯~
    그냥 다 사라고 하시지요.
    부모님께는 선물을 하시죠~~
    뭐 돈 얼마 받는게 즐겁고 한게 아닌듯한 분위기인듯

  • 6. 양도세
    '16.11.8 10:43 PM (118.222.xxx.51)

    공시지가가로 증여후 팔면 세금으로 다 나가요 양도세 세무상담부터 받아보시고 매매 하세요.

  • 7. 양도세대박
    '16.11.8 11:17 PM (222.233.xxx.3)

    소유년한 짧고, 그렇게 싼 가격으로 등기했으면
    양도세로 다 나가겠네요.
    팔아서 나라 좋은 일만 시킬듯

  • 8.
    '16.11.9 9:24 AM (222.111.xxx.6)

    양도세는 뭐 대략 16%짜리 세율이 해당되네요... 누진공제 1,080,000원 있고요..
    양도세로 다나가다니...... 너무 허풍이네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380 부산 센텀시티와 스파랜드 가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4 고여행 2016/12/09 1,389
627379 생선 오븐에 구우면 더 맛있을까요? 8 궁금 2016/12/09 3,103
627378 새누리 의원들 6 트럼프 2016/12/09 685
627377 드뎌 커피대용티를 찾았어요! 13 2016/12/09 4,568
627376 탄핵 시국이지만 우리 강쥐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6 별이 2016/12/09 922
627375 홧병에 대해 썼던 글입니다 ... 2016/12/09 932
627374 외국인 범죄가 늘어난 것도 한국인들이 잘못해서 그런것이라고 하네.. 1 .. 2016/12/09 1,101
627373 눈 크고 쌍꺼풀 굵은분 아이라이너 뭐 쓰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6 ddd 2016/12/09 1,718
627372 친일독재 무리들을 자꾸 뽑아놔서 우리국민들은 이렇게 힘들까요? 3 새눌 박살 2016/12/09 843
627371 황교안 페이스북보니 웃기네요 1 황교안 2016/12/09 1,701
627370 종편들도 꼴깝이네요. 지들이 박근혜 지지하고서는 8 ... 2016/12/09 1,623
627369 갑자기 운동이 너무 하기싫을때는 쉬었다 다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13 work 2016/12/09 8,708
627368 진정한 정치인 이라면 매국노들 2016/12/09 575
627367 여의도 가는 중이예요 5 탄핵 2016/12/09 850
627366 정남향이나 햇살 좋은 집에 사는 분들 얼굴 잡티?? 7 사과 2016/12/09 2,766
627365 이번 학기 수업 중 교수님의 기억나는 말. 5 ppa 2016/12/09 1,619
627364 아이가 원하는대학에 붙으면 과외샘 18 ㅇㅇ 2016/12/09 3,258
627363 새우젓 - 유리병에 넣어 냉동 보관해도 될까요? 8 보관 2016/12/09 5,528
627362 근데 새누리는 어떻게 탄핵표결에 응하게 된건가요? 5 ... 2016/12/09 734
627361 기분나쁠분도 있을디 모르나 조선족 이모님 후기입니다 32 .... 2016/12/09 4,927
627360 개누리 홍문종... 탄핵은 문재인 도와 주기 위한거다. 새누리가.. 4 겨울 2016/12/09 766
627359 1209 김현정 뉴스쇼 -훅!뉴스 박근혜는 어떻게 대통령으로 '.. 4 함께 봅시다.. 2016/12/09 1,309
627358 오늘 뉴스공장 첫번째 전화연결된분 이름이 뭐죠?(린다김얘기하신분.. 1 ㅇㅇㅇ 2016/12/09 1,089
627357 오늘자 갤럽~민주당 최고치 나왔네요 2 맑고픈맘 2016/12/09 1,466
627356 입장표명 없는 새누리 비례,지역 등등 2 ㄴㄴ 2016/12/09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