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를 들때가 아닙니다.
예전 우연한 기회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이회창씨를 먼 발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광우병으로 온국민이 광화문 네거리에서 먹고 잘때 입니다.
이씨 말이 아주 뼈 있었습니다.
419를 공무원 초입에 경험했다 합니다.
거리의 관공서, 경찰서는 노도 같은 민중의 발길질 돌 팔매질로 인해
폐허가 됐고 완전한 무정부, 무법 천지였다고 진술 하더군요.
우리에게 알려진 419는 학생들의 항거에 군경이 총을 쐈고, 피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본 국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게 다입니다.
무법.
이건 개개인이 법위에 있어 법이 없어진 상태. 즉 이래야 뭐가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419는 국내 국외 할거 없이 공인하는 혁명의 반열에 오른 겁니다.
그렇기에 쿠데타 세력들은 혁명이란 이름을 덧 쓰고 싶어 합니다.
법위에서 행하는 폭력의 정당화를 이룰 수 있거든요.
지금 우리 나라가 목소리로 시가 행진 정도로 바뀔 거 같나요?
전직 대통령이 미증유 살해 당했는데도 묵묵부답하는 야당과 그것을 다 알고도 입 다물거나 살인그룹의 편을 열심히 드는 언론, 그 일을 수행한 친일 친미 개돼지들이 확성기 몇마디로 바뀌겠냐 말입니다.
지금 안바꾸면 미래가 없습니다.
혁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법을 존중하면 저들은 유리한 것은 법대로, 불리한것은 맘대로를 오가며 우리를 옭아맵니다. 절대 이길 수, 즉 바꿀 수 없습니다.
법을 대규모로 위반해서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무기력을 안긴건 저들입니다.
사법부
가장 썩어 빠진 집단입니다.
법을 갖고 놀면서 우롱하는 집단 입니다. 썩어도 썩어도 어쩜이리 썩었을까.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더 아프고 좀더 썩어야 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며 외치는 건, 암 환자에게 몰핀 주사 해서 고통을 경감시켜 신음 소리를 잦아들게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광우병때 그 많은 민중을 종로 언저리로 빙빙 돌리며 세 과시용으로 이용한 너희들!!
정신 차려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퓨쳐 조회수 : 226
작성일 : 2016-11-08 20:43:30
IP : 114.201.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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