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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살인데 식당 서빙일 많이 힘들까요 ? 뚱뚱합니다

... 조회수 : 5,232
작성일 : 2016-11-08 17:46:42

90kg나가고 뚱뚱한 아줌마에요

신랑이 돈벌어오라고해서 배운게없고

고졸이라서 식당일이라도 할려고하는데

많이 힘들까요 ?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결혼후에 살이 많이 쪄서 뚱뚱한데

식당일도 요즘은 외모 많이 본다고해서 궁금해요


결혼하기전까지 

살찌기전이라서 피팅모델이나

뷰티모델쪽 많이 일했는데

지금은 살이 너무많이쪄서 살부터빼야할듯해요

자격증이나 배운것도 없고 경력이 단절되어서

그쪽일은 이제 못하고 갈데가 없어요



IP : 220.85.xxx.2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8 5:49 PM (49.142.xxx.181)

    외모 많이 봐도 나이가 깡팬데 그 계통에선 완전 좋은 나이라 뭐 취업은 가능하긴 할거에요.
    근데 안해본 일이라 엄청 힘드실텐데요. 뚱뚱한 분이 결코 건강이 좋은 분이 아니더라고요.
    거의 서서 일해야 해서 무릎도 안좋고.. 체중때문에 관절이 안좋을텐데 손목 손가락 관절 다 나가는 수도 있어요.
    허리도 안좋아지고..

  • 2. ..
    '16.11.8 5:50 PM (14.40.xxx.105)

    판매직도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날씬한 사람만 있지는 않더라고요.

  • 3. ..
    '16.11.8 5:53 PM (220.85.xxx.234)

    판매직 외모많이봐요 심지어 집앞에 다이소에 면저보고왔는데 절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뚱뚱한데 일못할것같다고 무릎 아플거라고 하면서 기분나쁘게 막말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솔직히 상처 많이 받았어요.... 다이소 주부사원만 뽑는다고해서 갔는데... 같은 돼지끼리 거기 다이소점장도 엄청 뚱뚱한데 제 외모가지고 디스하니까 너무 기분나빠서 다이소에 컴플레인 걸려다가 참았어요

  • 4. ..
    '16.11.8 5:53 PM (14.40.xxx.105)

    헉ㅜㅜ죄송해요.

  • 5.
    '16.11.8 5:55 PM (49.167.xxx.246)

    콜센터 알아보세요

  • 6. 울동네
    '16.11.8 5:56 PM (125.180.xxx.52)

    김밥집에 뚱뚱한 30대아줌마가 일하던데
    힘든지 중간에 그만두더니 또다시왔더라구요
    3년째 일하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예뻐져서 다른사람같아요
    일은 힘들겠지만 젊었으니 열심히해보세요

  • 7.
    '16.11.8 5:56 PM (121.128.xxx.51)

    헬스라도 다녀서 살 빼고 나가세요

  • 8. ...
    '16.11.8 5:56 PM (125.128.xxx.114)

    닥치는대로 지원해 보세요. 가게에 따라서는 아주 급해서 외모 안 보고도 뽑을 수 있거든요. 합격하시면 열심히 해서 뚱뚱해도 일 잘 할수있다는걸 보여주세요. 대신 행동은 재빨라야 해요....

  • 9. ...
    '16.11.8 5:57 PM (125.186.xxx.152)

    그럼 큰옷가게 쪽은 어때요??
    거긴 직원이 뚱뚱해야 손님이 마음 편하거든요.
    패션센스도 있으신거 같고. 그 쪽이 훨 나을 듯.

  • 10. .....
    '16.11.8 5:58 PM (211.36.xxx.37)

    뭐든 일단 도전해 보세요
    젊으시고
    뷰티나 피팅모델 경력있으니
    호감형 외모였을것 같은데
    식당써빙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 11. 나도마찬가지
    '16.11.8 6:02 P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웃는 얼굴, 싹싹한 성격, 밝은 목소리면 오케이에요.
    그렇지만 식당일이 워낙 힘든일이어서

  • 12. ㅇㅇ
    '16.11.8 6:02 PM (49.142.xxx.181)

    제가 보기에 써빙은 어렵고 주방쪽은 가능하긴 할거예요.

  • 13. ..
    '16.11.8 6:06 PM (211.108.xxx.216)

    큰옷가게 알아보세요. 원글님 예전 경력도 살릴 수 있고 체형도 장점이에요.
    간판엔 빅사이즈 취급한다면서 정작 점원은 44 사이즈 마르고 작은 사람이면
    편하게 구경하기 힘들거든요. 요즘은 큰옷가게도 오프라인 매장 많으니 찾아보세요.

  • 14. 된다면 해보시길
    '16.11.8 6:10 PM (112.186.xxx.142)

    일단 해보세요. 요즈음은 쟁반으로 안 들고 다니고 밀고 다니는걸로도 하시던데. 저는 서빙은 아니고 다른 알바했는데 살이 많이 빠졌어요. 돈도 돈이지만 살이 빠지니까 정말 좋았어요.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힘드니까 빠졌나봐요. 밖으로 다니면 아무래도 자꾸 외모에 신경쓰고 하니 관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 15. ..
    '16.11.8 6:55 PM (203.226.xxx.110)

    저희 동네 다이소는 백키로쯤 나가보이는 아가씨 일하는데 오랫동안 잘일하던데요
    그 다이소 점장못됐네요 ‥

  • 16. 명동
    '16.11.8 7:25 PM (211.36.xxx.236)

    괜찮으시면 주방이나 서빙쪽 소개시켜드릴수 있어요
    영어.중국어 연습하기 좋고 외국인 손님이 더 많아요
    miyeun0808@네이버요^^
    힘내세요!!

  • 17. ..
    '16.11.8 8:09 PM (112.148.xxx.2)

    29이면 아직 젊어요.

    식당일 말고 미시 쇼핑몰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알아보세요.

  • 18. ㅇㅇ
    '16.11.9 6:58 AM (121.168.xxx.166)

    힘들어요ㅠㅠ

  • 19. ㄹㄹ
    '16.11.9 3:12 PM (218.152.xxx.50) - 삭제된댓글

    외모때문 아니라 식당일 힘들어요 덩치있으면 서빙하다 남자 어른들 젊은 애들 가릴거없이
    상처받는 말할거에요 지들끼리 눈짓
    큰 옷가게나 동네 작은 마트 야채 포장 생산직 반도체나 티비 만드는데 말고요
    작은거 포장하는 일 박스 포장 이런건 무릎나가요
    콜센터처럼 전화 일은 스트레스 받아 더 먹게되요
    식당이 마루식처럼 앉아서 하는거면 무릎 구부리고 피고 그런데 무릎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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