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고 싶은데... 설교가...

..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6-11-08 17:30:19

신앙 생활을 30년 가까이 하다가 안 한지 꽤 되었어요

다시 교회 다니고 싶은데 제가 머리가 너무 커졌어요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연설이나 설교가 나오면

그냥 비웃어요...


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연설이나

방송(인생 100도씨 등등)도 그렇구요....


에효...

머릿속으로 그러면 안 된다고 자꾸 되내여도

제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귀닫으려 하는데

힘드네요


그나마 설교가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IP : 203.237.xxx.7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우리교회
    '16.11.8 5:33 PM (49.168.xxx.249)

    설교한번들어보세요.
    홈페이지 들어가심 보실 수 있어요

  • 2.
    '16.11.8 5:34 PM (49.167.xxx.246)

    저도 마찬가지예요
    얽매이기싫고해서 가까운교회에서
    예배만 봅니다
    그래도 그나마 나은교회 목사님은
    남포교회 박영선목사님이 말씀워주로해요
    인터넷에서 들어보서ᆞ요

  • 3. 서울이시면
    '16.11.8 5:35 PM (58.151.xxx.100)

    독산동 평안교회 추천드려요
    저도 원글님같이 느끼는 사람인데
    말 안 되는 소리 안하고 분위기 따뜻한 중소교회에요

  • 4. 빛나는
    '16.11.8 5:35 PM (1.227.xxx.102)

    저도 원글님 말씀 뭔지 일듯한데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보다는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설교가 더 맞으실 거예요.

  • 5. ...
    '16.11.8 5:39 PM (211.201.xxx.68)

    성남구 복정동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 설교도
    논리적이고 신앙 되찾는데 많은 도움되었어요

  • 6. 차라리
    '16.11.8 5:3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무당년의 넋두리를 듣는 게 더 유익합니다.
    개신교라는 공인된 종교의 탈을 뒤집어 쓴 무당들의 썩은 입에서 나오는 개소리를 믿고 따르느니 딱까놓고 돈 밝히는 무당년들이 차라리 솔직하죠.

  • 7. ....
    '16.11.8 5:40 PM (211.36.xxx.93)

    청파감리교회와 분당우리교회요^^

  • 8. hanna1
    '16.11.8 5:44 PM (58.140.xxx.124) - 삭제된댓글

    선한목자교회요.유기성목사님

    오늘부터 40일 전교인 저녁금식기도 들어갑니다
    목사님이 전교인에게 문자메시지보내셨어요

    유투브로 들어보세요~

  • 9. ....
    '16.11.8 5:46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지금 개신교는 희망이 없어요.분당모 교회도 마찬가지예요.에효

  • 10. 무당년 강추!!!
    '16.11.8 5:49 PM (61.102.xxx.241)

    차라리 무당년은 대놓고 돈을 요구하죠.
    목사라고는 빙빙 돌려가면서 씨부려봐야 결국에는 돈 내놓으라는 뜻이죠.
    헌금을 긁어내지 않고는 번듯한 건물로 교회를 짓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는 4대째 모태신앙이었어요.
    나를 키운 것의 8할은 교회였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데도 목사들 설교라고 듣고 있으면 저절로 점수가 매겨지더군요.
    오~ 그럴싸 하게 잘 씨부리네. 90점. 곧 교회 새로 짓겠다. 할렐루야~

  • 11.
    '16.11.8 5:50 PM (49.167.xxx.246)

    교회가 빛을잃어서 소경이소경을 인도하는꼴이예요
    엘리야의시대처럼 그렇게 숨겨놓은 성도로사셔도
    괜찮아요

  • 12.
    '16.11.8 5:54 PM (49.167.xxx.246)

    저 주일만 가는교회는
    헌금시간에 십일조바칩니다...그 찬송불러요
    정말 내가 왜이러고 있나 한심스러워요

  • 13. ㅇㅇ
    '16.11.8 5:55 PM (1.239.xxx.209)

    어릴때는 정말 설교말씀때문에 교회열심히 다녔는데 요즘엔 뭔가 의미가 달라진거 같더군요

  • 14. ...
    '16.11.8 5:57 PM (95.149.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선한 목자 교회 유기성 목사님 설교 추천해요. 한국이 아니라서 인터넷으로 한국 목사님들 설교 듣는데, 유기성 목사님 설교 참 좋아요. 지난주 설교 말씀도 은혜로웠어요.

  • 15. ,,,
    '16.11.8 6:01 PM (221.163.xxx.234)

    유기성 목사님 설교 논리적인진 않던데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설교는 100주년 기념 교회의 이재철 목사님과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이요

  • 16. 나나
    '16.11.8 6:02 PM (116.41.xxx.115)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님 말씀 좋아요
    환상주의 전혀없으시고

  • 17. ㅇㅇ
    '16.11.8 6:03 PM (58.140.xxx.236)

    목사 설교가 우스워지기 시작한거면, 지금 어느 교회 다녀도 딱히 마음에 안들고 우스울거예요.
    유트부로 마음에 드는 설교 찾아서 들으세요.

  • 18.
    '16.11.8 6:04 PM (49.167.xxx.246)

    자기들교회로 전도하기위해
    애쓰네요

  • 19. 저도...
    '16.11.8 6:05 PM (119.70.xxx.103)

    순수성을 잃어서 설교 비판 혼자할때가 있어요. 특히...시어머니교회 목사님은 피임교육 잘못됐다...순결교육 시키면 피임교육 필요없다며... 무조건 순결을 가르쳐야한다고 듣기 민망했어요. 순결을 타의로 잃은 분들 가슴에 못박으시더라구요.

  • 20. ,,,
    '16.11.8 6:08 PM (221.163.xxx.234)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설교가 목사님이 한주동안 성경 묵상해서 하는 설교 정말 싫어요
    그런 설교는 솔직히 나도 하겠어요
    근데 교회가서 이런 말 하면 돌맞기 때문에 못해요
    교회 목사님들 설교 질 좀 높아졌은 좋겠어요.

  • 21. an
    '16.11.8 6:08 PM (118.43.xxx.18)

    목사님들이 자기들 설교에나 충실하면 좋겠어요
    타종교, 특히 가톨릭 폄훼하는 것 보면 토나와요
    저도 한때 개신교인이었기에 가끔 설교 찾아 듣는데 그 나물에 그밥 같습니다. 네 눈속에 들보를 빼라고 했어요.
    한국 개신교의 폭망은 남의 눈에 티를 들보라고 우겨대는데있어요

  • 22. ...
    '16.11.8 6:23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전.지금.교회에 30년째다니는데요
    이제,다시 교회선택하라면
    말씀도그렇지만.헌금을 어떻게 쓰는지보고 고를거같아요.
    정말이교회가,지역을 위해서.얼마나헌금을 배정해쓰는지요
    보통교회들우.선교외엔.지역위해선.
    안쓰더군요
    그래도.가끔.지역을위해.아낌없이쓰는교회도잇는거같아요.
    하나님사랑.이웃사랑을 얼마나실천하고잇는지보고.선택하고파요

  • 23. 이곳
    '16.11.8 6:37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http://dabia.net/xe/sermon

    클라스가 다른 설교입니다.

  • 24. ..
    '16.11.8 6:43 PM (112.148.xxx.2)

    한홍 목사 설교 괜찮습니다.

  • 25. 저는
    '16.11.8 6:44 PM (182.225.xxx.22)

    대형교회에 갔다가 설교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진심 연설의 80% 십일조 내라는 얘기더라구요.
    너무 이상해서 같이 간 친구랑 뜨악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아무렇지도 않게 예배보는거 보고
    더 뜨악해서 그길로 교회는 접었어요.

  • 26. ..
    '16.11.8 6:46 PM (14.138.xxx.245)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목사님 설교가 논리적이고
    깨닫는봐가 많아요~

  • 27. ...
    '16.11.8 7:06 PM (58.142.xxx.98)

    저도 100주년 기념교회 추천해요.

    그리고, 유튭에서 고 옥한흠 목사님이나(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의 담임목사셨죠) 고 하용조 목사님 설교 강해들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참고로, 전 분당우리교회에 비등록 신자로 출석합니다. 다니는 교회로 인도하려는 거 아니니 오해 안 하셨음싶네용. ^^

  • 28. ...
    '16.11.8 7:06 PM (211.201.xxx.68)

    이재철 목사님 소개 감사합니다

    유기성목사님을 위에서 추천했는데
    이재철목사님설교도 지금
    들어보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면서 실천주의 행동중심이네요
    이번 기회에 귀한 정보얻었네요

  • 29. 말씀이 좋다는 명성교회
    '16.11.8 7:43 PM (1.246.xxx.122)

    김삼환목사가 있는 속눈썹 명성교회랍니다.

  • 30. ...
    '16.11.8 8:29 PM (125.180.xxx.181)

    이찬수, 유기성 목사님 설교 유튜브로 자주봐요
    근데 교회나가는건 목사님 설교들으러가는것보다
    주님께 예배드리기위함이 아닐까요

  • 31. ....
    '16.11.8 8:36 PM (183.98.xxx.95)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
    이재철목사님
    이찬수목사님
    광염교회조현삼목사님도 좋아요
    인터넷이 있어서 강해설교 시리즈 들으니 말씀을 더 잘 깨닫게 됩니다

  • 32. ...
    '16.11.8 9:03 PM (124.61.xxx.210)

    아, 원글님 정말 안타까워서 댓글씁니다..

    비이성적, 비논리..

    믿음자체가 진짜 비이성적인 것에서 시작하는데..

    그래도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오신 원글님께 은혜주시길

    빌어요. 예전같으면 날카로운 댓글 남겼을텐데

    하나님을만나고 저도 참 변했네요.

    유튜브도 좋지만 갓피플이 더 다양하고 영상뿐아니라

    다앙한 매체가 있어 매일 은혜가 됩니다.

    그분을 알려고 한발짝 떼는 원글님을 하나님이 꼭

    만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33. ...
    '16.11.8 9:06 PM (124.61.xxx.210)

    그리고 반드시 공적 예배는 참가하시길 빌어요.

  • 34. ..
    '16.11.8 9:14 PM (61.84.xxx.249)

    수원 광교 산울교회 이문식 목사님 설교를 저는 추천드려요.

  • 35. 오드리백
    '16.11.8 9:27 PM (49.174.xxx.40)

    과천 가깝다면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님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 거예요.

  • 36. 분당우리교회
    '16.11.8 10:29 PM (110.9.xxx.119)

    이찬수 목사님 설교 좋아해요.
    어차피 초신자아님 등록받지도 않으셔서 교회광고 아니구요. 저도 다른 교회나가며 설교만 챙겨 들어요.
    요즘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설교들 정말 많은데.
    이 목사님은 듣기 싫은 말, 쓴소리 잘 하셔서 전 좋아해요.

  • 37. 하루
    '16.11.9 2:28 AM (175.114.xxx.167)

    원글님덕분에 좋은 목사님 많이 알게 되네요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38. 위에
    '16.11.9 7:54 AM (121.162.xxx.198)

    글을 모바일로 적느라 짧게 적어서 좀 더 덧붙일게요.

    고 옥한흠 목사님이나 고 하용조 목사님 설교들 중에서 로마서, 사도행전 강해 추천할게요.

    전 고 옥한흠 목사님처럼 철저히 복음주의에 기반해 성경 내용을 학자 스타일로 전달하시는 분 좋아하는데, 단점은 듣다가 마음이 좀 따끔거리고 힘들어지는 순간이 많다는 것.
    그리고, 듣다보면 받아적어야 할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아 집안일 하면서 편하게 듣기는 어려워요.


    참석하실만한 곳으로 추천한 100주년 기념교회 설교는 성경 말씀과 관련된 당시 시대 상황등에 대해 상세히 전달해 주셔서 성도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점이 좋아요.
    예배시간 부르는 찬송도 복음성가보다는 이전 찬송가에 실린 곡들 위주로 좀 엄숙한 분위기에요.

    분당우리교회는... 주일 설교 중 그날의 설교 주제/설교 말씀과 관련된 성경 말씀들을 최대한 많이 압축해 전달하는 점이 특징같아요. 전 성경 말씀 이상가는 설교는 없다 주의라...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적으신 것처럼, 무겁지 않게 쓴소리 하시는 점이 좋아서 출석합니다.
    단, 여긴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 아니면 신자 등록을 안 받습니다.


    저는 연구를 업으로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이성과 논리를 동원한 '과학적'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 사실 얼마나 소수인가..'싶어지는 순간들이 늘어나더라구요.

    하지만 C.S. 루이스도 그렇고, 고 옥한흠 목사님 장남도 철저히 이성적인 접근을 하다 하나님을 만난 경우라고 하니 원글님께서도, 자신에게 맞는 교회를 찾는 등의 노력 중에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래서 일과 시작전 몇 자 더 덧붙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39. 남포교회
    '16.11.9 11:25 AM (112.170.xxx.103)

    원글님 오래 신앙생활하셔서 비이성적이고 감성에 호소하는 설교는 귀에 안들어오실거 같아요.
    남포교회 홈페이지가시면 박영선목사님 설교가 잘 정리되어 있어요.
    강해식 설교를 오래 하신 분이라 성경을 꿰뚫는 이성적인 설교가 맞으실거 같아요.
    저는 이 교회 교인은 아닙니다만 가슴과 머리 둘다 이해되는 설교를 찾다가 듣게 된 설교입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에 대한 차가운 비판과 인간의 죄성에 대한 확실한 깨달음을 들으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93 서울여자간호대와 경기대국문 14 수시 2016/11/14 2,243
617292 세월호 사고소식 듣고나서 사라진거였네요 17 와.. 2016/11/14 8,106
617291 드뎌 국정원 등장 3 **** 2016/11/14 1,108
617290 문재인씨가 야당대표도 아닌데 웬 탄핵을 말해요 10 aa;la 2016/11/14 843
617289 "마지막까지 매국질", 한일군사정보협정 가서명.. 2 샬랄라 2016/11/14 401
617288 82님들 '박제' 라고 아세요? 31 ㅇㅇ 2016/11/14 2,740
617287 檢 '靑 문고리 권력' 안봉근·이재만 줄소환 1 세우실 2016/11/14 224
617286 야당이 답답하시다는 분들 9 달팽이 2016/11/14 730
617285 수능 도시락 메뉴 좀 알려주세요 15 목요일 2016/11/14 3,211
617284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요? 5 외국산 바나.. 2016/11/14 3,608
617283 최순실이 박근혜의 ‘여적여’? 마초임을 자백하는 말 요요 2016/11/14 567
617282 요가하면 원래 이리 몸이아픈가요? 4 은설 2016/11/14 2,425
617281 추미애, 朴대통령에 긴급 영수회담 요청.."양자회담 담.. 2 .... 2016/11/14 747
617280 트리피스 키만 컸고 잎은 윗쪽으로만 많아요 줄기 잘라도 될까요?.. 2 프린세스 2016/11/14 296
617279 5층짜리 아파트에 5층.. 장점은 없나요? 11 5층 2016/11/14 2,459
617278 야당도 다똑같다 말하는 인간들 6 ㅇㅇ 2016/11/14 539
617277 11월 13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14 1,050
617276 ktx에서 입석 탑승자가 빈자리에 앉은 다른 입석 탑승자 자리를.. 13 무서운 사람.. 2016/11/14 4,412
617275 새누리아웃)초등아이 담임문제 10 속이바짝 2016/11/14 1,849
617274 지방에서 갔더니 서울분당의 어느 분이 5 한마음 2016/11/14 2,568
617273 혹시 저희집. 택배배송하는 기사님께 부탁하면.. 6 택배 2016/11/14 1,192
617272 저 불안증생겼어요 5 ㅠㅠ 2016/11/14 1,608
617271 이번 주 불금쇼 들어보세요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요 1 ㅇㅇ 2016/11/14 922
617270 한일 군사협정 전문 입수 2012년기.. 2016/11/14 432
617269 2016년 1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14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