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중반 여자에게 진로 추천 부탁드려요

20대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6-11-08 10:43:50
요즘 한참 이슈인 모 여대 유아교육과 나왔어요
유치원 교사 생활 3년차..
학교다닐 땐 나름 천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 직업 그만하고 싶어요
몸도 너무 고달프고.. 월급도 높지 않고..
평생 이 직업을 할 생각하니 아찔해요..
하루라도 맘 편히 점심 먹어보고 싶고
허다한날 야근..
늘 기가 다 빨려서 방전된 느낌이에요
임용보란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 이 직업 자체에 회의가 들어요
아직 젊으니 다른 직업 도전해볼까.. 싶기도 한데
유아교육과 나온 제가 무슨 직업을 할 수 있을까요?
다시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무슨 직업을 하실 것 같으세요?

IP : 175.22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전공살려서
    '16.11.8 10:49 AM (218.144.xxx.21)

    나중에 창업 (?~ 유치원 등 유아관련사업)을 목표로
    테솔도 배워서 영어유치원 경험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겠네요. 뭐 임용도 사립유치원에 비해 공립 유치원이 더 좋은거 같은데 도전해보심도 추천이요 (애를 병설 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의 표정이 달라요~ 여유가 좀 있음)

  • 2. 반짝반짝
    '16.11.8 10:5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공살리세요 임용 도전... 이게 최선이라 봅니다.

  • 3. 직업
    '16.11.8 10:55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직업3년차면 누구나 겪는 문턱입니다
    힘내시고.
    임용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시작하길 권해드려요
    기빨리고 힘들지만 아이들 예쁘잖아요.
    사립은 보수가 너무 적으며 장래도 불투명하니
    공립병설유치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유학가거나
    석사박사 해서 교수의 길 가기엔
    돈도 들고 시간투자도 많아야 하고 힘도 들고요
    자기자리에서 좋은 길 모색하길 바래요
    어느 직장이나 고비가 있고 힘들어요.

  • 4. 선배
    '16.11.8 11:18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십대 중반이면 수능 본 지 얼마 안 된 나이고, 수능 점수 괜찮았겠고, 3년차면 돈도 모아놨겠네요.
    수능 다시보고 교대가세요. 서울교대나 우리학교 초교가면 젤 좋고. 지방 교대라도 가요. 지방 교대는 점수 안 높아요.
    자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수능보고 초등교사 임용되도 서른 초반밖에 안 됩니다.
    제가 후배님 나이고 유교 졸업자면 교대 준비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413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4 황당.. 2017/01/21 1,943
643412 ㅎㅎ 옥중출마 시키자고 톡 돈대요. 3 ㅇㅇㅇ 2017/01/21 2,168
643411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9 ... 2017/01/21 2,373
643410 사이 좋은 자매들도 가끔 만나야 좋나요? 1 궁금해서 2017/01/21 1,418
643409 둔촌주공 단지와 명일동 아파트 중에서 골라야 해요 2 2017/01/21 2,003
643408 머리왼쪽 윗부분이 애리고통증 2 머리 2017/01/21 3,712
643407 "'블랙리스트 반대' 공무원 찍어내기도 朴이 몸통&qu.. 1 샬랄라 2017/01/21 546
643406 뉴욕과 워싱턴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2017/01/21 600
643405 유시민에 구걸하는 유재일 3 유재일 2017/01/21 1,785
643404 김태희.착하네요 62 ㅂㅂ 2017/01/21 21,405
643403 지금 동생이 한국에 있단 말인가요? 2 ??? 2017/01/21 1,265
643402 영문 소설 책읽고있는 중인데요 영어 한문장만 설명 해주실래요~ 5 dd 2017/01/21 889
643401 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여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 1 moony2.. 2017/01/21 837
643400 안철수 "트럼프 시대, 두려워할 필요 없다!".. 6 dd 2017/01/21 812
643399 가장 거슬리는 맞춤법 30 minimi.. 2017/01/21 4,326
643398 일반고등학교 제2외국어 불어 하는 학교 있나요? 서울 3 mi 2017/01/21 828
643397 서울에서 1층인데 정원있고 복층인 아파트 있나요? 3 1층복층 2017/01/21 2,766
643396 원룸 싱크대 밑 드럼세탁기 설치 2 00 2017/01/21 1,915
643395 꿰매고 실밥을 다 제거 못한 경우가 있을까요? 1 .. 2017/01/21 1,745
643394 여행광인 동생이 6 소소한 정 2017/01/21 2,607
643393 출산선물 어려워요.. 5 .. 2017/01/21 1,134
643392 밥을 일회용기에 내오는 형님 79 2017/01/21 18,593
643391 집에 너무 짐이 많으면..무기력한 기분이 드나요.. 8 미니멀 2017/01/21 2,875
643390 아이패드에 카카오톡 설치되나요? 1 ... 2017/01/21 12,289
643389 개인파산 면책자 애들 학교 위원회 들어갈 수 있나요 2 궁금 2017/01/21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