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도 주택복권이 500원이었고 1등 당첨금액이 1억 5천만원 정도였다고 해요.
그당시 1억 5천만원이면 지금 가치로는 얼마정도 될까요?
집값은 20년전에 비해서 워낙에 많이 올랐고... 그냥 현금 가치로 따지자면요.
제가 예전 화폐 가치에 대해서 무지해요 ㅜ.ㅜ 잘 기억나시는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강보이는 36평 아파트를 그때 2억에 샀어요.
무슨 96년에 청담 36평 아파트를 2억에 사요? 전세라면 몰라도.
그 정도 했을 거 같은데요?
99년에 반포 28평인가 29평인가 1억 9천에 샀었어요.
그런데 현금 가치는 어떻게 따지는 게 맞는 건가요? 그런 큰 돈은 집값 외 다른 건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만약 십만원 이라면,, 한 돈 돌반지 사고 돈이 남았던 것 같고, 압구정동에서 파마와 염색과 영양을 할 수 있었고, 베네통 스웨터를 살 수 있었고, 탠디 구두를 살 수 있었어요.
강북에 96년 12월에 26평 분양 받아 입주했는데 1억 5백만원 이었어요
강남 이십평대 새아파트 아닌것 하고 이천만원 차이 났어요
이천만원 대출 받기 부담스러워 강북에 눌러 앉았는데 지금은 강북이파트하고 3-4배 차이 나네요
잠실 33평아파트를 1억9천인가 샀어요..
저랑 친구랑 나란히 집 샀는데
저는 강북
친구는 강남...
이후... 넘사벽.
아. 그때 1억 5천 주고 강북 30평대 샀어요. ㅜㅜㅜㅜ
친구는 5천인가 더 주고 강남 아파트 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