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A가 60년만에 1953년 8월 19일 이란에서 일어난 구데타의 배후조종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의 구데타 배후조종 전말은
이란의 민족주의자 모사데그가 1950년대..이란의 석유를 서방세력으로부터 보호하려고 시도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영국 정보국 MI 6가 미국 CIA에게 모사데그의 축출을 요구해서 이루어진것..
미국과 영국 정보국은 모사데그를 제거하기위해서 모사데그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거리시위를 주도했고..
결국 모사데그를 축출하기에 이른다.
모사데그는 억울하게도 감옥에 수감되고.. 평생 가택연금당하다가..1967년 결국 숨지고 만다.
그후 미국은 이란에 친미정부를 세우게 된다.
샤왕조는 미국에 철저히 협조한 철권 독재자였으며.. 이들은 꼭두각시 총리를 앉혀놓고
미국의 입맛대로 이란을 요리하게 된다.
1979년 이에 반발한 시민들의 반미, 반영 감정등에 의해... 샤왕조는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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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953년 8월 19일 이란 쿠데타를 배후조종한 사실을 인정한 문서가 사건 발생 60년 만에 공개됐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부설 국가안보문서보관소(National Security Archive)는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CIA 기록담당자가 1970년대 중반에 작성한 CIA 내부 보고서 '이란을 위한 투쟁'의 요약본을 공개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부설 국가안보문서보관소(National Security Archive)는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CIA 기록담당자가 1970년대 중반에 작성한 CIA 내부 보고서 '이란을 위한 투쟁'의 요약본을 공개했다.
CIA는 이 문서에서 "(무함마드) 모사데그 (총리) 내각을 전복시킨 군사 쿠데타는 CIA의 지시하에 수행됐다. 이는 미국 외교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칫하다가는 이란이 소련의 침공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미국은 'TPAJAX'(이란 쿠데타의 암호명)를 계획·실행했다"고 인정했다.
문서에 따르면 이란 쿠데타 계획은 모사데그 총리를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선전 활동, 샤 왕조의 협력 유도, 국회의원 매수, 대중시위 선동 등 여러 단계로 이뤄져 있었다.
미국은 모사데그를 정치적으로 상처 내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1953년 8월 19일 쿠데타를 실행에 옮겼다.
당시 미국과 영국이 배후조종한 쿠데타로 모사데그 총리는 실각했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이란에서 반미운동이 고조됐고, 급기야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친미 성향의 팔레비 왕조가 축출되기에 이르렀다.
문서에 따르면 이란 쿠데타 계획은 모사데그 총리를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선전 활동, 샤 왕조의 협력 유도, 국회의원 매수, 대중시위 선동 등 여러 단계로 이뤄져 있었다.
미국은 모사데그를 정치적으로 상처 내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1953년 8월 19일 쿠데타를 실행에 옮겼다.
당시 미국과 영국이 배후조종한 쿠데타로 모사데그 총리는 실각했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이란에서 반미운동이 고조됐고, 급기야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친미 성향의 팔레비 왕조가 축출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