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에 상영하는 자백을 보러 극장에 갔더니 관객이 별로 없더군요.
한사람이라도 돈을 내고 봐줘야 한다는 남편의 개념있는 말에 극장으로 달려가서 봤습니다.
아~~~ 한마디로 다큐에 나오는 인물들은 선량한 시민들을 간첩으로 몰아서 가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늦은밤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는 오늘도 생생한 기억에 이 글을 씁니다.
한 분이라도 더 영화를 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